전체뉴스 21-30 / 338,800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파월 해임쇼' 진실은…트럼프가 TACO한 이유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영향이 나타났습니다. 어제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CPI)와 거의 비슷한 양상입니다. 또 5월 수치가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6월 PPI(최종 수요)는 전월 대비 보합(0%)에 머물렀습니다. 월가 예상(+0.2%)을 밑돌았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3%(예상 2.5%) 오르는 데 그쳤고요. 이는 5월 2.7%보다 둔화한 것이고, 2024년 9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PPI도 역시 전월 대비 0%, 전년 대비 2.6% 올라 ...
한국경제 | 2025.07.17 07:48 | 김현석
-
사라진 중국인, 환멸 느끼는 잘파…벼랑 끝 명품산업
... 자산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지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상황을 ‘전례 없는 수요 감소’라고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그룹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명품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0% 감소하면서 2020년 수준으로 회귀했다. 고가 시계와 보석류 매출이 전년 대비 30% 감소한 게 주요인이다. 가죽제품(가방)과 의류·액세서리 등도 매출이 줄었다. 까르띠에를 소유한 리치몬트그룹, LVMH 등은 2분기 ...
한국경제 | 2025.07.17 06:00 | 최수진
-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월가 은행들 2분기에 줄호황
...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면서 월가의 거래가 증가한 것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됐다. 골드만삭스의 주식 거래 수익은 36% 증가한 43억 달러를 기록했고, 채권, 통화, 상품 부문은 34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투자은행 수수료는 21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자문 수수료 역시 미주,유럽,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강세로 급증했다. 6월 30일로 끝난 3개월 동안의 전체 이익은 37억 달러, 주당 10.91달러로, ...
한국경제 | 2025.07.16 21:42 | 김정아
-
[4인4색 재미있는 골프 해석] 저출산, 고령화가 골프산업에 미치는 영향
... 인구 자체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골프에 입문할 가능성이 높은 20대에서 40대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 구조의 변화는 곧 골프 인구 기반의 약화로 이어지며, 실제로 2023년 부터 국내 골프장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경기 침체나 일시적인 유행 변화가 아니라, 구조적인 수요 감소를 의미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이들이 차지하고 있던 중장년층 ...
The pen | 2025.07.16 18:11 | 젠트리프로골프단
-
화석연료에 173조 묶인 한국 금융… '에너지 전환' 역행
... 원으로 약 7배의 격차를 보였다. 신재생에너지 금융 잔액도 24조5000억 원에 불과해, 화석연료(121조8000억 원)의 5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신재생에너지 투자 감소세도 뚜렷하다. 2023년 기준 신규 실행액은 전년보다 11% 줄며 하락폭이 커졌다. 민간금융이 72.2%(17조7000억 원)를 담당하고 있으나, 절대 규모가 에너지 전환을 견인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KoSIF는 “전 정부의 비우호적 재생에너지 정책 기조가 금융시장의 ...
한국경제 | 2025.07.16 17:48 | 이승균
-
"관세發 손실 수조원"…노사 임단협 회의서 위기감 호소한 현대차
... 테이블에서 노조를 압박하기 위해 ‘엄살’을 부린 건 아니라고 본다. 올 상반기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153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급감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5%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발 관세 위기에도 불구하고 기아 노조는 현대차 노조와 마찬가지로 작년 영업이익(12조6671억원)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라는 임단협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주 4일 근무제 ...
한국경제 | 2025.07.16 17:44 | 양길성
-
日 7월 대지진설에도…어마어마하게 가서 '5조엔' 썼다
...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 쓴 돈도 5조엔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5년 1~6월 방일 외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한 2151만8100명을 기록했다. 상반기 방일 외국인이 2000만명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한국인(478만3500명), 중국인(471만8300명), ...
한국경제 | 2025.07.16 17:42 | 김일규
-
삼성·LG가 불 지폈다…'AI-의료' 무한 확장 [바이탈]
... 활용해 질병 진단을 손쉽게 하는 설루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초기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가 필요한만큼 현재 두 기업들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루닛은 매출 542억원, 뷰노는 259억원으로 두 기업 모두 전년대비 90% 넘게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각각 677억원, 124억원 적자를 냈습니다. 시장이 개화하고 있는 만큼 당장 큰 성과를 보이고 있진 않지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큰 상황입니다. 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편집:최연경, ...
한국경제TV | 2025.07.16 17:40
-
청년 고용률 14개월 연속 하락
... 청년 고용률은 1년 넘게 하락했고, 제조업과 건설업 일자리는 1년 전에 비해 총 18만 개 감소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9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만3000명 늘었다. 정부의 직접 일자리 정책 등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일자리와 공공행정 사회보장 일자리가 전체 취업자 수를 늘렸다. 반면 민생과 직결된 건설업, ‘질 좋은 일자리’로 ...
한국경제 | 2025.07.16 17:38 | 남정민
-
오라클, 'AI 열풍' 타고 주가·실적·투자 '트리플 점프'
... 밝혔다. 장밋빛 전망에 'M7 재편론' 부상 전망도 장밋빛이다. 사프라 캐츠 오라클 CEO는 2025회계연도 4분기(3~5월)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2026회계연도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분기 성장률 52%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 2026회계연도 매출은 670억달러 이상으로 예상했다. 시장조사업체 LSEG의 예상치인 651억8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
한국경제 | 2025.07.16 17:35 | 임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