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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HDC·장금상선 등 6곳 주채무계열에 신규 선정

... 32곳이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됐다. 시장성 차입이나 리스부채가 많은 HMM, HDC, 장금상선, SM, 한라, 동원 계열이 새로 들어갔고, 세아와 KG 계열은 제외됐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기준 총차입금이 1조9천190억원 이상이면서 은행권 신용공여잔액이 1조1억원 이상인 계열기업군 32곳을 2021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으로 올해부터 총차입금과 은행권 신용공여가 일정 금액 이상인 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

한국경제 | 2021.05.20 12:00 | YONHAP

남양유업에 또 불매운동…'평판 리스크' 관리 실패의 업보?

... 전문가들은 평판이 기업에 중요한 무형자산의 하나라고 본다. 평소에는 숫자나 등급으로 측정하기 힘든 추상적 개념이지만, 관리에 실패하면 매출 감소, 주가 하락처럼 ‘눈에 보이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금융권이 주채무계열(빚이 많은 대기업)의 건전성을 평가할 때도 평판 리스크가 일부 반영된다. 경영진의 위법 행위, 도덕적 일탈 등은 정성(定性) 평가에서 감점을 받을 수 있다. 2011년 출간된 책 《위기관리 10계명》은 평판을 위협하는 돌발 악재가 ...

한국경제 | 2021.05.10 09:01 | 임현우

"중소기업 정책금융 규모 점진적 줄여 한계기업 퇴출 촉진해야"(종합)

... 신용감독국장은 "국제결제은행(BIS) 자료를 보면 한계기업 증가 문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우 채권은행이 기업을 잘 가려 선별하는 기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선영 금융위원회 기업구조개선과장은 "정부는 현재 시의성 있는 구조조정, 시장중심 구조조정에 정책을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 주채무계열 제도 개편 등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강화한 데 이어 사후 모니터링 강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0.12.07 17:00 | YONHAP

주채무계열 기업군 올해28곳…KCC·KG편입

... 금융감독원은 2019년 말 기준 신용공여액이 금융회사 전체 신용공여 잔액의 0.075%(1조6902억원) 이상인 28개 계열 기업군을 2020년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주채무계열이 되면 같은 기업군으로 묶여 있는 계열사나 ... 보증을 서주면서 차입을 할 수 없고 필요에 따라 기존 채무를 해소하는 계획까지 세워야 한다. 올해 4월 말 기준 주채무계열 28곳의 소속 기업체는 4726개사다. 금감원은 전년 말 기준 금융회사 신용공여액이 한 해 전 금융회사 전체 신용공여 ...

한국경제 | 2020.05.25 17:48 | 박종서/임현우

빚 많아 재무구조 평가 대상 기업군 28곳…KCC·KG 편입

... 금감원은 전년 말 기준 금융기관 신용 공여액이 한 해 전 금융기관 전체 신용 공여 잔액의 0.075% 이상인 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정한다. 올해 주채무계열 선정 기준이 되는 신용 공여액은 전년(1조5천745억원)보다 1천157억원 늘었다. ... 신용 공여액이 주채무계열 전체 신용 공여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1%로 1년 전과 같았다. 주채권은행은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된 28개 계열에 대한 재무구조를 평가한다. 주채권은행은 우리(9개)·산업(7개)·하나(5개)·신한(5개)·국민(2개) ...

한국경제 | 2020.05.25 12:00 | YONHAP

시민이 은행상품 광고 위험성 점검…불건전 영업 기준 명확화

... 동일인 주식 보유 상황 보고 시 향후 추가 보유 계획은 보고 대상에서 제외한다. 2022년 시행할 예정인 바젤Ⅲ 최종안은 그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은행이 다른 회사의 지분 15%를 초과해 소유할 수 있는 자회사 업종을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혁신창업기업 등으로 확대한다. 또 가계 부문 경기대응완충자본(s-CCyB) 제도 도입 시기를 명확히 정하고, 시장성 차입금을 기준에 포함하는 등 주채무계열 선정 기준을 개선한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9.12.22 12:00 | YONHAP

국내 대기업 일본계 금융사서 빌린 돈 35조원

... 빌린 돈이 3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앞서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국내 주채무계열에 대한 국내 진출 일본계 금융회사(외은지점 기준)의 신용공여액은 12조7천억원이었다. 주채무계열은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일정 금액 이상인 30개 계열기업군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다. 주채무계열 기업 대부분은 해외에 법인을 두고 있다. 이들 해외법인은 ...

한국경제 | 2019.10.08 10:01 | YONHAP

회사채·CP 많이 발행땐 '주채무계열' 된다

빚이 많아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를 평가·관리받는 기업집단을 뜻하는 ‘주채무계열’ 제도가 내년부터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대기업의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주채무계열의 선정, 평가, 사후관리 ... 신용공여의 0.075% 이상인 곳으로 바뀐다. 재무구조 평가는 별도재무제표에서 연결재무제표로 기준을 바꿔 해외 계열사의 경영실적도 더 정교하게 반영하기로 했다. 올해 주채무계열로는 30곳이 선정됐다. 동원, 현대상선이 새로 편입됐고 ...

한국경제 | 2019.06.04 17:32 | 임현우

금감원, 부채 많은 대기업 30곳 선정…내년 해외 계열사 포함

금융감독원은 4일 지난해 말 기준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1조5천745억원 이상인 30개 대기업 그룹(계열기업군)을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했습니다. 주채무계열은 일정 기준 이상 부채가 많은 기업집단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주채무계열에는 동원과 현대상선이 새로 들어갔고, 지난해 선정된 한국타이어와 장금상선, 한진중공업은 빠졌습니다. 지난해 말 금융권 전체 신용공여액은 2천253조3천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주채무계열이 ...

한국경제TV | 2019.06.04 14:47

빚 많아 은행 감시받는 기업집단 30곳…동원·현대상선 추가

한국타이어·한진중공업 제외…주채무계열 2014년 이후 감소세 회사채·CP도 반영해 주채무계열 선정…연결재무제표로 재무구조평가 빚이 많아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재무구조를 평가받아야 ... 제도가 10여년간 큰 변화 없이 운영되면서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주채무계열 선정기준으로 계열의 총 차입금 개념을 도입한다. 지금처럼 금융권 신용공여로만 기준을 한정하면 회사채나 기업어음(CP) ...

한국경제 | 2019.06.04 12:5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