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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의 반발로 하나마이크론이 7개월 만에 결국 인적분할을 철회했습니다. 법원이 소액주주의 손을 들어주자, 하루 만에 백기를 든 건데요.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해 소액주주의 반발을 사고 있는 롯데렌탈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마켓 딥다이브 최민정 기자가 정리합니다. 소액주주의 결집에 하나마이크론이 결국 인적분할을 철회했습니다. 어제 하나마이크론은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우려와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주주가치 ...

한국경제TV | 2025.07.30 15:14

...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리온이엔씨 측은 “애드바이오텍 인수를 통해 기존 원자력 기반 설비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제작 중심의 신규 사업영역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며 “축적된 엔지니어링 기술력과 양산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원전 설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드바이오텍은 지난 25일 이운장 오리온이엔씨 대표가 82억 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경영권이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끝.

한국경제 | 2025.07.30 13:28 | WISEPRESS_AI

... ㈜이마트 주식 전량(278만7582주, 약 2251억 원 규모)을 사재로 매수하며 지분을 직접 확보했다. 그의 지분율은 28.8%로 늘었다. 주식 매수 2위는 유정현 넥슨(NXC) 의장의 두 딸로 유한회사 와이즈키즈의 유상증자에 각각 총 1650억 원을 두 차례에 걸쳐 투입했다. 효성그룹 오너 형제인 조현준·조현상 역시 서로의 보유 주식을 각각 680억 원 규모로 교환 매매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30 09:59 | 정유진

... 진입했다. 미국 전기차 판매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시장 전망이 위축됐고, 이는 삼성SDI가 주력한 전지 사업에 투자자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된 계기다. 또한, 회사가 발표한 대규모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초기 계획된 자금조달 규모가 주가 하락 이후 크게 축소되었지만, 유상증자의 잇따른 가격 인하는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이는 중장기 시설 투자 계획에도 제동을 걸며 주가 회복에 걸림돌로 ...

한국경제 | 2025.07.29 13:32

...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자리잡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의 매물 세로 대비되는 수급 흐름이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여러 거래일에 걸쳐 지속적인 순매수를 이어가며 상승 모멘텀을 형성했다. 더불어, 유상증자 이슈는 시장에서 안도 심리를 불러일으켰다. 이전에 추진되던 자금 조달 규모가 감축되거나 구조 조정되면서 자본 확충 부담이 줄어들고, 투자자 리스크가 낮아졌다는 평가 덕에 주가는 반등 흐름을 탔다. 내부적으로는 방산 및 서버 PCB ...

한국경제 | 2025.07.29 10:43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로봇 시스템 통합 및 첨단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원엑시아(ONExia)’의 주식 인수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 89.59%(약 356억원)를 확보하기로 결의했다. 원엑시아는 1984년 설립 이후 제조·물류·포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성 향상과 운영 비용 절감을 이끄는 혁신적 자동화 시스템의 설계부터 제작, 공급까지 일괄 ...

한국경제 | 2025.07.29 08:02 | 안옥희

... 가지 치료제를 대상으로 멀티플 기술수출이 가능해질 것이란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미사일 항암제로 업계에서 최대 관심사인 ADC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구요.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7월 1,4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차세대 ADC 개발을 위한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현재 자회사인 미국 법인 '네옥바이오'에서 ADC의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고요. 에이비엘바이오의 개발 전략은 보다 고도화된 기술이 요구되어 아직 마땅한 경쟁자가 ...

한국경제TV | 2025.07.28 14:39

... 기업들을 정치로 끌어들이고 검찰이 이를 수사해 오너들을 감옥에 보내는 것도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더 오래전에는 정권이 기업을 해체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기업들도 피해자만은 아닙니다. 인적분할이나 자회사 상장, 느닷없는 유상증자를 통해 소액주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자사주의 마법이라는 미명하에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썼고 배당에도 인색했습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순환출자, 이사회의 거수기화 등도 이에 해당합니다. 수십 년간 한국의 이상한 자본주의는 ...

한국경제 | 2025.07.28 07:56 | 김용준

... 헌재의 판단은 달랐다. 헌재는 “가업 승계 과세특례에서 ‘경영권 이전’ 관련 요건의 충족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일단 경영권을 이전받은 뒤 사후 관리 의무를 위반한 수증자와 달리 처음부터 가업 경영권을 이전받지 않아 승계하지 않은 수증자에 대해선 정당한 사유의 존재 여부에 상관없이 과세특례 적용을 배제하도록 한 것이 현저히 자의적이거나 비합리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장서우 기자

한국경제 | 2025.07.27 18:07 | 장서우

... 26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엔 152억원, 영업이익 20억원으로 다소 부진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매출 160억원(전년 대비 5% 증가), 영업이익 30억원(48% 증가)을 전망했다. 주가 부양책을 묻자 “무상증자 등 단기 카드보단 안정적인 실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인수합병(M&A)과 배당에 대해 긍정 검토하고 있다”며 “반도체 투자환경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배당을 적극 추진...

한국경제 | 2025.07.27 06:50 | 윤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