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21-30 / 225,946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484만원에 팔린 캐시미어 재킷…알고 보니 납품가 13만원?
... 13만원)에 불과했다. 명품 브랜드의 다단계 하청·저임금 문제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이후 발렌티노, 디올, 아르마니 등도 유사한 이유로 법정 관리를 받은 바 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전 세계 명품의 50~55%를 생산하는 핵심 거점이다. LVMH는 2013년 로로피아나 지분 80%를 인수했으며, 나머지 20%는 창업자 가문이 보유하고 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5 09:21 | 이혜인
-
스맥, SNT홀딩스 외 1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스맥의 최대주주가 기존 최영섭 스맥 대표에서 SNT홀딩스와 최평규 SNT홀딩스 회장으로 변경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NT홀딩스는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스맥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SNT홀딩스의 지분율은 종전 5.88%에서 8.18%로, 최평규 회장 지분율은 2.79%에서 6.56%으로 늘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최영섭 대표의 지분은 9.75%다. 사측은 지분 인수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25.07.15 08:58 | 신민경
-
이수앱지스 최대주주 이수화학, 전환사채 전량 주식 전환… 지분율 33.1%로 확대
... 공모전환사채를 발행했고, 이수화학은 이 중 약 81억 원 규모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전환을 통해 이수화학은 약 182만 주의 주식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상장 예정일은 7월 30일이다. 2023년 말, 32.4%였던 이수화학의 지분율은 이후 채권의 주식 전환이 지속됨에 따라, 최근 30.3%까지 하락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전환권 행사로 이수화학의 지분율은 약 33.1%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당사 공모사채의 전환가격이 4,445원으로 현 ...
한국경제 | 2025.07.15 08:44 | WISEPRESS_AI
-
"풍산, 구조적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상향"-유진
... 상태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폴란드 1차 물량으로 방산 영업이익은 252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1차 물량이 대부분 끝났는데도 지속되는 탄 수요로 견조한 영업이익이 전망된다"며 "풍산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풍산FNS가 제2공장을 7월 착공하면서 지속되는 방산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더는 풍산에 방산 평가가치(밸류에이션)을 안 줄 이유가 없다"며 "2분기 신동, 방산 ...
한국경제 | 2025.07.15 08:21 | 신민경
-
'원가 8만원' 디올 이어…리사 남친, 저임금·노동 착취 휘말렸다
... 최고급 소재를 내세우는 초고가 정책으로 '억만장자를 위한 유니클로'로 불렸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올드머니룩'이 인기를 끌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주력 상품은 최고급 캐시미어다. 2013년 LVMH 그룹이 지분 80%를 인수했고,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4남1녀 중 막내이자 '리사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프레드릭 아르노가 지난해 3월 로로피아나 CEO로 선임됐다. 밀라노 법원은 값비싼 캐시미어 의류를 만드는 로로피아나가 ...
한국경제 | 2025.07.15 08:10 | 김소연
-
머스크 "테슬라, xAI 와 합병 안하고 투자만"
... 블룸버그에 따르면 xAI는 매월 10억달러를 소모하고 있다. 테슬라의 매출은 감소했으나 여전히 현금은 풍부하다. 테슬라는 3월말 기준으로 160억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CEO가 자신이 지분을 가진 기업들간에 자금을 지원하는 거래는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된다. 머스크가 스페이스X에 투자한 주주들로부터 받은 자금을 AI 관련 또 다른 자신의 회사에 투자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머스크는 이전에 자신의 태양광 발전 회사인 ...
한국경제 | 2025.07.14 21:08 | 김정아
-
GS건설, 잠실우성·신당10 수주
... 조망권 확보 등이 조합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신당10구역은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한다. 신당동 236의 100 일대에 10개 동, 1349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 6168억원 중 GS건설 지분은 51%(3146억원)다.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2015년 해제됐고, 2021년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에 선정돼 사업이 다시 추진됐다. 하반기에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재개발),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재건축), ...
한국경제 | 2025.07.14 17:11 | 손주형
-
"中 의존 안할래" 美도 칼 빼들더니…한국도 '놀라운 행보'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광물의 안보적 가치가 급부상하면서, 세계 각국이 자원 확보를 둘러싼 경쟁에 나서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최근 희토류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에서 유일하게 희토류 광산을 운영 중인 업체 MP머티리얼스의 최대 주주가 된다. 지분 15%를 4억달러에 확보하면서다. 희토류 공급망을 더 이상 중국에 의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직접적인 배경이다. 희토류는 전기차와 반도체, 풍력터빈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해 공급망 불안과 자원 무기화 ...
한국경제 | 2025.07.14 17:00 | 김리안
-
與, 동시다발 상법 개정 추진…권고적 주주제안·6개월 내 자사주 소각法 등장
... 전까지 다양한 상법 개정안들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소속 이소영 의원은 이날 권고적 주주제안권 도입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법안은 지분율 0.1% 이상(의결권 없는 주식 제외) 보유 주주도 주주제안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주주제안이란 주주가 기업 경영에 의견을 개진하는 행위다. 현행 상법에 따르면 지분율 3% 이상의 주주이거나, 주식을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지분율 ...
한국경제 | 2025.07.14 16:42 | 이시은
-
아리바이오·소룩스 합병 표류…中 치매약 판매 실체 불확실
... 차감했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의심을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2018년, 2022년, 2023년 세 차례에 걸쳐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했으나 기술성 평가에 막혀 무산됐다. 이에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2023년 6월 소룩스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자신의 아리바이오 지분은 소룩스로 매각해 아리바이오를 소룩스의 자회사로 만들었다. 이듬해 8월 소룩스와 아리바이오 합병을 결정해 사실상 아리바이오 상장에 나섰다. 상법상 비상장법인의 최대주주가 상장사의 최대주주가 ...
한국경제 | 2025.07.14 15:54 | 최석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