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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2와 '바이오시밀러 동맹'…삼성에피스, 10조원 시장 선점

... 첫 사례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조 단위 신규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 1위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익스프레스스크립츠, 2위 CVS케어마크와 각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PL 방식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익스프레스스크립츠는 ‘쿠엘런트’, CVS케어마크는 ‘코다비스’라는 자체 브랜드로 연내 미국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6 17:27 | 안대규

美 바이오시밀러 PBM發 격변...세계 첫 '빅2' 계약 따낸 삼성에피스

연간 10조원 규모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미국 시장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현지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3곳 중 2곳과 자체 상표(프라이빗 라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대 바이오시밀러 시장인 미국 시장의 판도가 프라이빗 라벨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시장의 우위를 점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의약품 유통 57%차지한 '빅2' 자사 대표 상품에 '삼성시밀러'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6 17:14 | 안대규

"50세 이상 장년층 치아 없으면 암 발생 위험 18% 증가"

서울대병원, 성인 384만명 10년간 추적 결과 공개 충치나 치은염,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과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추적 관찰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50세 이상 장년층의 경우 빠진 이를 방치했을 때 암 발생 위험이 2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김계형 교수와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 이승연 박사는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5천280명을 2019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

한국경제 | 2025.07.16 15:38 | YONHAP

[단독] 압타바이오, GSK와 '패키지딜' 기술수출 논의

...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는 한국경제TV와 단독 인터뷰에서 "글로벌 1, 2위에 해당하는 제약사들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 이서후 기자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기자, 최소 두 개 이상의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를 수출할 가능성이 있다구요. 압타바이오가 지난 2019년 코스닥 상장 이후 첫 기술수출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취재결과 압타바이오는 GSK와 신약 'APX-115'의 두 가지 적응증에 ...

한국경제TV | 2025.07.16 14:35

"증상 심해져서 촬영도 어렵다"…강하늘 고백한 '공포의 질환' [건강!톡]

... 들어와서 촬영을 한다"고 털어놨다. 폐소공포증은 '특정공포증'(Specific phobia)의 한 종류로 엘리베이터, 비행기, 터널 등 닫힌 공간이나 밀폐된 환경에 대한 과도한 공포를 특징으로 하는 정신건강 질환이다. 이러한 공간에 노출되면 거의 예외 없이 심한 불안과 공포 반응이 나타나며, 공황발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환자들은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어쩌지", "이 안에서 심장마비가 오면 어떻게 하지" ...

한국경제 | 2025.07.16 09:59 | 김예랑

한화 건설부문, 혹서기 대비 스마트 응급처치·안전보건 교육 실시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상황별 스마트 응급처치 교육과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여름 세계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을 비롯한 응급상황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실제 재해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습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소장이 안전문화를 선도할 ...

한국경제 | 2025.07.16 09:17 | 오세성

찜통 더위에 운동하기 힘들 때…'이 과일'로 뱃살 관리

...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푸룬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복부 지방은 단순한 미용적 문제가 아니라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이다. LDL은 혈관 내벽에 쌓여 혈류를 방해하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이러한 이유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심혈관 ...

한국경제 | 2025.07.16 09:00

[COVER STORY - COMPANY ❷] 디앤디파마텍 “체중감소 효과 입증할 '먹는 GLP-1' 도전장”

... 신약도 개발 중이다. 일부는 주사형으로, 일부는 초기 단계에서 경구 전환을 염두에 둔 기획이 병행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전까지 GLP-1 단일 기전이 지배적이던 시장에 복합작용제를 추가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대사질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MASH 파이프라인 DD01… 기술이전도 가시권 디앤디파마텍은 대사질환 치료 영역에서 비만약과 더불어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6 08:35 | 이우상

[COVER STORY - ANALYSIS] 차세대 비만약? GLP-1 외 새로운 기전 탐색

...)에 따르면 1975년 이후 전 세계 비만 인구는 세 배 가까이 늘었는데, 식습관 및 신체 활동 수준, 유전학적 요인 등에 의해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비만은 비교적 최근인 2010년대에 들어서야 질환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2013년 미국의사협회(AMA)가 비만을 “복잡한 만성질환”으로 공식 선언한 것이 주요 전환점으로 꼽힌다. 이를 기점으로 비만이 단순히 체중 조절 실패의 결과가 아닌 유전적·환경적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6 08:34 | 이우상

경상북도, 경북 미래 설계할 K-과학자 9명 위촉

...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0년 과기부 국가 과학자에 선정된 남홍길 원장은 식물 노화 분야 전문가이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역노화연구원 원장으로 왕성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화학 분야 권위자 안교한 포스텍 명예교수는 알츠하이머 질환 여부와 진행도를 나타내는 생체표지(바이오 마커)를 발견하여 알츠하이머병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관련 국내외 특허도 44건에 달한다. 정용환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본부장은 원자력 소재 분야 전문가이다. 국내 핵연료 ...

한국경제 | 2025.07.16 06:59 | 오경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