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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들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나 한반도 및 지역 정세, 3국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에 참석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가 확고함을 재확인하고, 3국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북 억제를 유지하며 안보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3국은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인도·태평양 ...

한국경제 | 2025.07.11 17:15 | 한경우

... 후 한미연합사는 해체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가 주장한 연합지휘구조 등 방안은 미국이 자국군 지휘권을 한국 장성에 넘길 수도 있다는 의미인데, 이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전작권 조기 환수에 찬성한 천영우 전 외교부2차관도 저서를 통해 "미군은 실전 경험이 풍부한 반면, 한국군은 베트남 전쟁 이후 실전 경험이 거의 없다"며 "미군이 한국군의 지휘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한미연합사가 해체되면 전쟁 시 미국 ...

한국경제 | 2025.07.11 14:57 | 이현일

... 방문은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김 총리는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회의장과 만찬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김민석 총리를 비롯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 김지준 APEC 준비기획단장 등 관계 부처 주요 공직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구자옥 행사 대행사 총괄 등 민간 관계자들이 ...

한국경제 | 2025.07.11 14:38 | 오경묵

... 않은 문제를 논의하는 와중에 나온 콘텐츠 관련 주제로 회의 참석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 말미 한국의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했다. 일본 소니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K팝’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이 미국의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OTT)플랫폼인 ...

한국경제 | 2025.07.11 14:28 | 한경우

... 국회의원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고, 채상병 사건 이첩 보류 등에 관여한 국방부 법무관리실 실무자의 사무실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전날 특검팀은 국방부와 국가안보실을 비롯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에는 'VIP 격노설' 회의에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김태효 전 안보실 2차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

한국경제 | 2025.07.11 11:30 | 최수진

... 압수수색을 통해 조 전 원장의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직해병특검팀은 전날 첫 강제수사에 나선 이후 'VIP 격노설' 실체 규명을 위해 연이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전날 특검팀은 국방부와 국가안보실을 비롯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이시원 전 공직기강비서관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1 10:27 | 최수진

... 인사가 발탁된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2013년 국무총리실이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로 개편된 이후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은 줄곧 기재부 출신이 맡아왔다. 하지만 이번엔 공직 생활 대부분을 국조실에서 보낸 윤창렬 국조실장이 임명됐고, 차관급인 국조실 1·2차장도 내부 인사로 채워졌다. 기재부 안팎에서는 “공석인 대통령실 성장경제비서관 자리마저 다른 부처에 넘어갈 수 있다”는 소문까지 돈다. 정부와 국정기획위원회는 기재부에서 예산 편성 ...

한국경제 | 2025.07.11 06:00 | 김익환/고재연

... 오갔다"고 언급했다. 이날 회의는 오후 4시 40분부터 2시간 10분가량 진행됐으며, 올해 하반기에 예상되는 주요 안보 현안을 미리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진아 외교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차관, 이두희 국방부 장관 대행,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대행, 이동수 국가정보원 1차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훈식 비서실장, 김현종 안보실 1차장, 임웅순 안보실 2차장, 오현주 안보실 ...

한국경제 | 2025.07.10 21:08 | 이보배

... 초광역경제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제1순환선 지하고속도로(4조6550억원)는 퇴계원IC에서 판교JCT까지 31.5㎞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외곽순환선 중 정체가 심한 구간의 흐름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근 기재부 2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AI 산업경쟁력, 지역소멸, 탄소중립 등 국가전략 어젠다를 뒷받침하려면 예타 제도도 구조적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조속히 ...

한국경제 | 2025.07.10 11:30 | 김익환

... 딜’로 협상을 진전시키자고 했다”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도 여기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지난 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루비오 장관,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 실무진과 만나 한·미 간 통상 및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위 실장은 “루비오 장관이 다음달 1일까지 협의 기회가 있는 만큼 합의를 이루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또 한·미 ...

한국경제 | 2025.07.09 23:04 | 김형규/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