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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90년대 한국 경제의 고도 성장기를 이끈 주역인 최 선대회장의 경영철학 등을 담은 ‘선경실록’이 유고 27년 만에 공개됐다. SK는 그룹 수장고 등에 장기 보관해온 최 선대회장의 경영철학과 기업활동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보존·활용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3년 ‘창사 70주년 어록집’을 ...

한국경제 | 2025.04.04 15:39 | 송종현

“정치가 아무리 불안해도 기업인은 ‘경제까지 망가지면 안 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 합니다.”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은 1985년 1월 연 임원·부장 신년간담회에서 ‘기업인의 정신 무장’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정치 불안이 커져서 경제가 큰일 나는 거 아니에요’라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

한국경제 | 2025.04.02 18:35 | 김진원

... 리얼리티를 걷는 기업가들이니까 불안 요소 때문에 괜히 우리(기업인)까지 들뜰 필요는 없다라고 난 그렇게 생각해. 우리가 “정치가 불안할수록 경제까지 망가지면 안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경제가 나빠지지 않는다는거야.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 1970~1990년대 한국 경제 성장기를 이끈 주역인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어론 등 경영 활동이 담긴 이른바 '선경실론'이 유고 27년 만에 세상에 나온다. SK는 그룹 ...

한국경제 | 2025.04.02 11:54 | 안옥희

... 전신인 유공이 세운 최초의 현대식 주유소였다. 식당과 정비∙렌터카 서비스 등 고객 편의시설을 보유한 청기와 주유소는 40여년간 서울의 랜드마크 주유소로 통하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SK주유소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에 집중해왔다.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지난 2006년 화물차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 대표적이다. 내트럭하우스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소, 식당 등 편의시설과 주유 및 정비∙검사소, 물류주선사 사무실을 갖췄다. ...

한국경제 | 2025.03.26 08:00 | WISEPRESS_AI

...카 서비스 등 고객 편의시설을 보유한 청기와주유소는 40여 년간 서울의 랜드마크로 불리며 고객에게 사랑받았다. SK주유소는 한층 더 나아가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별도의 휴게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2006년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화물차 휴게소인 ‘내트럭하우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게소, 식당 등 편의시설과 주유소, 정비·검사소, 물류주선사 사무실을 갖췄으며 현재 총 ...

한국경제 | 2025.03.24 15:51 | 김남주

... 하한선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트럼프 2기의 관세 정책과 반도체 보조금 재검토 등으로 대미 투자 전략을 조정 중인 국내 기업들은 셈법이 더욱 복잡해졌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열린 '2025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TPD) 행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미국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하지만 세금 인하 등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

한국경제 | 2025.02.24 17:35 | 안옥희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22일(현지시간)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한 미국 워싱턴DC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2025’ 행사에서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분야에서 한·미·일 3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지난 한 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대미 ‘아웃리치’(외부 소통) 활동을 벌인 최 회장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

한국경제 | 2025.02.23 18:04 | 이상은

...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미국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하지만 세금 인하 등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1일(현지 시간)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열린 '2025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TPD) 행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미 투자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검토는 계속할 것이다. 비즈니스라는 게 필요한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

한국경제 | 2025.02.23 16:38 | 안옥희

"오늘날 세계 변화의 핵심이 된 AI와 에너지 분야에 있어 한미일 3국 협력(Trilateral Cooperation)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1·22일(이하 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워싱턴DC 샐러맨더 호텔에서 열린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2025'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최종현학술원이 주최하는 TPD는 한미일의...

한국경제 | 2025.02.23 16:14 | 안옥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인센티브가 있다면 미국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최종현학술원 주최로 열린 '2025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TPD)' 행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미 투자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검토는 계속할 것이다. 비즈니스라는 게 필요한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어느 기업도 '트럼프 ...

한국경제TV | 2025.02.23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