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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불의에 항거한 열사로부터 우리가 향할 미래 본다"

3·1절 전날 천안 방문…유관순 열사 추모각에 헌화·분향 김정숙 여사가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을 방문해 유관순 열사 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 참배하고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불의와 무력 앞에 정의와 평화로 항거했던 열사에게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보게 된다"며 "나라에 ...

한국경제 | 2019.03.01 10:15 | YONHAP

들불처럼 번지는 '대한독립만세'…3·1운동 100주년 전국이 들썩

... 봉화제'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아우내 독립 만세운동을 재현하기 위해 해마다 여는 행사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식수, 유관순 열사 및 순국자 추모각 참배, 기념사·봉화탑 점화·만세삼창 순으로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또 횃불 행진과 만세재현이 유관순 열사 사적지∼아우내장터 구간(1.4㎞)에서 펼쳐지고 독립만세 기념공원에 도착해 만세삼창과 불꽃놀이로 ...

한국경제 | 2019.02.28 15:13 | YONHAP

천안 단풍나무 터널 지나 유관순 열사 만나고…광덕산 절경에 '푹'

... 3월1일) 아우내만세운동을 하던 중 감옥에 수감돼 1920년 9월28일 순국했다. 사적지 주변엔 유 열사가 거사를 알린 봉화지와 봉화탑, 열사의 생가와 열사가 다녔던 매봉교회가 있다. 유 열사 유적에는 기념관, 생가, 봉화대, 추모각, 초혼묘, 열사의 거리가 조성돼 있다. 기념관은 자주독립을 위해 일제와 싸우다 순국한 열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 4월1일 개관했다. 기념관에서는 유 열사의 옥중 사진과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인물의 명단이 ...

한국경제 | 2018.10.29 15:53 | 강태우

천안, 주말맞이 봄나들이 지역으로 안성맞춤

... 천안시를 대표하는 관광코스 중 하나인 유관순열사 유적지와 기념관은 교육기관에서도 현장학습을 오는 장소이기도 하다. 유관순열사 유적지는 병천 아우내장터에서 3.1 만세운동에 앞장섰던 열사의 혼을 기리기 위해 설치된 공간으로, 기념관과 추모각 등 여러 전시기념물과 조형물이 자리해 있다. 유관순열사 기념관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녀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체험 답사를 할 수 있다. 푸짐한 양과 천안의 인심, 병천순대거리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병천순대거리는 ...

한국경제 | 2017.03.28 10:32

박 대통령, 유관순 열사 추모제에 화환…역대 대통령 중 처음

박근혜 대통령이 유관순 열사 추모제에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추모 화환을 보낼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22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거행되는 순국 95주기 추모제에 추모 화환을 보낸다고 청와대와 국가보훈처가 20일 밝혔다. 그동안 유 열사는 독립유공자 훈격이 1962년 건국훈장 3등급(독립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의전상 문제로 역대 대통령들의 화환 및 헌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대통령 헌화는 2등급 이상이 대상이다. 하지만 ...

한국경제 | 2015.09.20 19:21 | 김대훈

[돋보기 졸보기] 41. 경상방언 엿보기

... 발음이 잘 안 돼 이를 '이' '아' 단모음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김 대통령이 발음 때문에 코미디의 대상이 됐다면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은 맞춤법 실력이 들통나 혼쭐이 나기도 했다. 지난해 대선 후보 시절 천안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 들러 "뜻을 받드러 이나라를 지키겠읍니다"라는 글을 남긴 게 나중에 알려진 것이다. 당시 그는 스스로도 이상했던지 이내 '받드러'를 '받들어'로 고치기는 했지만 여러 차례 지적받아 온 '-읍니다'('-습니다'가 맞는 표기)는 여전히 ...

한국경제 | 2008.04.19 11:34 | 홍성호

?꽃 향기따라 '봄이 온다'

... 솜자락을 펼쳐놓은듯한 보문호주변과 불국사공원이 일품이다.경남 남해의 충렬사와 관음포주변은 바다를 끼고 벚꽃터널이 늘어서 있어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들이다. 충렬사는 관음포에서 전사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유해를 안치했던 곳에 세운 추모각. 거목들에 둘러싸인 바닷가 언덕의 계단을 오르면 왕벚꽃나무들이 길게 늘어져 온통 벚꽃천지를 이룬다. 이밖에도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진입로 1.5km구간에 빽빽이 들어서 벚꽃터널의 장관을 연출하는 전북 완주의 송광사, 논산에서 절에 이르는 ...

한국경제 | 2006.09.01 11:57 | MAGAZINE

고승 생가 복원 잇따라..밀양/무안/홍성 등 추모비건립 추진

... 건립에 나섰다. 밀양시는 지난해 무안면 고라리에 정침 사랑채 사당 삼문 대문채 등을 세웠으며 오는 2002년까지 사명대사의 임진왜란 전적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작년 12월 삼향면 왕산리에 초의선사의 생가 복원공사와 추모각, 추모비 건립공사를 시작해 8월말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번암면 죽림리에 용성조사 생가 성역화에 나선 장수군도 내년 10월까지 대웅전과 선방 승방 요사채 정자 생가 등을 세울 방침이다. 홍성군은 지난 91년과 94년 결성면 ...

한국경제 | 1999.07.16 00:00

[여름방학 체험학습 이렇게...] '놀며 배우는 컴퓨터'

... 한국PC통신이 마련한 "하이텔 여름가족 캠프"는 경제적이면서도 1박2일동안 하이텔과 인터넷을 배울수 있는 기회. 캠프장에 전용회선을 설치해 하이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익힐 수 있고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 물놀이와 유관순추모각 참배, 서머 포토제닉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곁들였다. 현대정보기술의 신비로는 인터넷 초보자과정인 "가족과 함께 배우는 초등학생을 위한 인터넷"과정을 마련했다. 이틀동안 재미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교육생들에겐 ...

한국경제 | 1998.07.13 00:00

[투어] 국토순례회 옛돌, 3.1운동현장 답사

국토순례회 옛돌은 3월1일 천안 진천지역의 3.1운동현장을 찾아간다.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매봉교회, 아우내장터 유관순열사의 추모각과 생가를 둘러본뒤 정철의 사당 정송강사와 길상사도 방문한다. 문의 (02)275-4333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1일자).

한국경제 | 1998.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