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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늘었지만 직구 줄었다…1분기 해외 카드 사용액 감소 전환
... 12.6% 증가했다. 한은은 “해외여행 수요의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나,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 감소 등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지난해 1·4분기 498만명에서 △2·4분기 495만명 △3·4분기 626만명 △4·4분기 652만명으로 꾸준히 늘었고 올해 1·4분기에도 742만명을 기록했다. 반면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은 지난해 4·4분기 14억 ...
한국경제TV | 2024.05.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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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늘었지만 직구 감소…1분기 카드 해외사용액 제자리
...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 금액은 모두 51억8천만달러(약 7조759억원)로 작년 4분기(51억9천만달러)보다 0.1% 감소했다.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742만명)가 전 분기보다 13.9% 늘었지만, 온라인쇼핑 해외직구 금액이 같은 기간 14억9천만달러에서 12억4천만달러로 16.6% 줄면서 전체적으로 카드 해외 사용액에 변화가 거의 없었다. 다만 작년 1분기(46억달러)와 비교하면 1년 ...
한국경제 | 2024.05.29 12: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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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못간 '해외여행 붐' 끝난 줄 알았더니…"올여름 미어터지겠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보복 소비’ 일환으로 불었던 해외여행 붐이 한풀 꺾이는 와중에 국내 여행업계는 실적이 동반 상승했다. 한국인 출국자 수가 늘고 여행사·항공사 및 관련 플랫폼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등 모든 지표가 뚜렷한 반등세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여름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
한국경제 | 2024.05.26 14:30 | 김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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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난해 91개 부담금서 23조 징수…전력기금 6천억↑
... 부담금 운용 종합보고서'를 논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담금 징수액은 전년보다 9천억원(4.0%) 증가한 규모다. 전기요금 현실화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이 3조106억원 징수돼 전년보다 6천322억원 증가했다. 출국자 수 회복세로 출국납부금도 2022년 667억원에서 지난해 2천888억원으로 2천221억원 늘었다. 징수된 부담금은 분야별로 중소기업 신용보증, 주택금융 지원 등 금융 분야에 6조5천억원이 사용됐다. 이어 산업·에너지(5조2천억원), ...
한국경제 | 2024.05.24 15: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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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든위크' 시작…"나리타공항 출국 35% 증가"
... 직장인들이 3일만 휴가를 내면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최장 10일간 쉴 수 있다. NHK에 따르면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인파로 이날 나리타공항은 크게 붐볐다. 앞서 나리타공항은 이달 26일부터 5월 6일까지 나리타를 통한 출국자 수가 43만8천500명으로 작년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다만 이는 코로나19 전인 2018년 때와 비교하면 90% 수준이다. 골든위크 기간 한국에도 일본인 방문객의 상당한 증가가 예상된다. 일본 대형 여행사인 ...
한국경제 | 2024.04.27 12:2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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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눌려있던 여행株 반격준비 완료... 투자금이 부족하다면?
... 코로나19로 급감했던 여행 수요가 대부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는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여행 수요는 상당 부분 회복됐다는 평가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해외여행 출국자 수는 약 528만명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지금의 여행株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어 패키지 상품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
한국경제 | 2024.04.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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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가자지구서 260명 탈출 지원…범위 확대 검토
... 가자지구에서 탈출했다고 일간 르몽드가 프랑스 외무부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이집트 카이로 주재 프랑스 대사관과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프랑스 영사관을 통해 우선 프랑스 국적자와 배우자, 그 자녀를 출국자 명단에 등록했다. 이후 프랑스 기관에서 근무한 현지인과 그 배우자·자녀, 프랑스 국적자의 직계존속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프랑스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팔레스타인인은 내무부로부터 가족 재결합 동의서를 받아 가자지구 ...
한국경제 | 2024.04.20 18:1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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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골든위크에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한국 꼽아…"홍보강화"
... 타이베이, 방콕에 이어 4위였다. 관광공사는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한국 여행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작년 기준 일본인 유효 여권 수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불과하고, 작년 출국자 수도 2019년 대비 약 47%를 기록하며 더딘 회복세를 기록 중이다. 나아가 관광공사는 보다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인기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서울·부산 지역 미식과 최신 한국 여행 매력을 소개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 ...
한국경제 | 2024.04.08 14:5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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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상수지 68억弗…10개월째 흑자
... 중심으로 감소세가 나타났다. 2월 서비스수지는 17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월(26억6000만달러 적자)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줄었다. 여행수지 적자는 전월보다 1억1000만달러 감소한 13억6000만달러였다. 해외 출국자 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금융계정은 2월 68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한 달 전(28억1000만달러)보다 증가폭이 두 배 이상 뛰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의 기대에 국내 주식을 106억5000만달러어치 매입했다. ...
한국경제 | 2024.04.05 18:42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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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조' 경상수지 10개월째 흑자
... 축소됐다. 상품수지와 달리 서비스수지는 17억7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다만 적자액은 1월(-26억6천만달러)보다 적었다.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 적자(-13억6천만달러)가 전월(-14억7천만달러)과 비교해 한 달사이 다소 축소됐다. 출국자 감소 영향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지적재산권수지(-4천만달러) 역시 특허·상표권 사용료 수입이 늘면서 1월(-5억2천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감소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한국경제TV | 2024.04.05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