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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4시간 반 특검 2차조사 마치고 귀가…조서열람만 5시간
... 귀가했다. 준비한 질문지를 모두 소화한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진술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소환조사를 할지, 신병 확보를 위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 현관으로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조사를 모두 마친 뒤 오후 11시 54분께 청사를 빠져나갔다.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평양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느냐' 등의 질문에 정면만 응시하며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장 준비된 차에 ...
한국경제 | 2025.07.05 23:53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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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차 조사 위해 특검 출석…묵묵부답으로 일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수사를 받기 위해 5일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9시 1분 차량을 통해 서울고검 현관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당초 오전 10시 출석 입장을 특검에 전달했지만 특검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10~20분 늦더라도 9시께 조사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고검 청사 입장할 때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
한국경제 | 2025.07.05 09:46 | 황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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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출석한 尹…"오늘도 사과 안 하느냐" 질문에 '묵묵부답'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대면조사가 곧 시작된다. 윤 전 대통령은 5일 오전 9시께 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현관 앞에 도착했다. 1차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께 한 말씀 해달라. 오늘도 사과하지 않느냐' 등의 질문에 그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 집행 저지 의혹, 비화폰 ...
한국경제 | 2025.07.05 09:11 | 신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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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전 대통령 탄 차, 서울고검 현관 앞 도착
[속보] 윤 전 대통령 탄 차, 서울고검 현관 앞 도착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05 09:0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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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尹 5일 오전 9시 2차 출석 의지…고검청사 현관 통해야"
... 이같이 밝히면서, 윤 전 대통령 측의 조사자 교체 요구에도 불구하고 2차 조사에서도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와 관련해선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전했다. 더불어 2차 소환조사도 서울고검 현관을 통해 지상으로 출석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특검팀은 5일 오전 9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소환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출석은 하되 10분~20분가량 늦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특검보는 "개인 ...
한국경제 | 2025.07.04 17:10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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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또…부모 집 비운 사이 '자매 비극'
... 나 부모 없이 집에 남겨진 어린 자매 두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또다시 발생했다. 3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0시58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화재로 자고 있던 9세와 6세 자매가 숨졌다. 구조대원은 현관 입구와 거실 베란다 앞에서 자매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불은 거실과 베란다를 태우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다. 화재 당시 부모는 잠시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자매는 사고 ...
한국경제 | 2025.07.03 17:42 | 민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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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매 숨진 화재, 거실 에어컨에서 시작됐다"
... 화재는 전날 오후 11시쯤 기장군 기장읍의 아파트 6층에서 발생해 약 30분 만인 오후 11시33분쯤 진화됐다. 신고받은 일광소방서 선착대는 화재 현장과 약 4km 떨어진 곳에서 출동해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14분 만에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다. 문을 연 뒤 1분 만에 현관 앞 중문 근처에서 6세 동생을, 다시 2분 뒤 거실 쪽 발코니 앞에서 9세 언니를 발견했다. 두 어린이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부산소방본부 ...
한국경제 | 2025.07.03 14:11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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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삼킨 화재 거실 에어컨 주변서 시작…"멀티탭 단락 흔적"
... 연기만 보인다고 했고, 그러다가 '펑' 소리가 들리며 다시 불꽃이 보인다고 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일광소방서 선착대는 화재 현장과 4㎞ 떨어진 곳에서 출동해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14분 만에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다. 문을 연 뒤 1분 만에 현관 앞 중문 근처에 쓰러져 있던 유치원생 동생을 먼저 발견했고, 다시 2분 뒤 발코니 근처에서 초등생 언니를 발견했다. 거실 바닥에는 층간 소음 매트 등 가연물이 깔려 있었던 것으로 ...
한국경제 | 2025.07.03 13:43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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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만에 또…부산서 심야 집에 남겨진 어린 자매 참변
...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집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8살, 6살 자매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초 11살, 8살로 알려졌던 자매는 초등학교 3학년생과 유치원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생은 현관 앞 중문 앞에서, 언니는 거실 발코니 앞에서 발견됐다. 자매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집안에 부모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자매는 화재 20여분 전 엄마와 함께 집으로 ...
한국경제 | 2025.07.03 10:28 | YONH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