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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훔친 시험지로 가짜 1등…최근 시험서 40점 받아 '충격'

      ... 들통났고, 학교는 A양의 모든 성적을 0점 처리한 뒤 퇴학시켰다. 18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안동의 한 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A양을 입건해 조사 중이며 A양 가족 전반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A양은 어머니 B씨(48)와 기간제 교사 C씨(31)가 훔친 시험지로 시험을 치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시험지 유출은 지난 4일 새벽 1시 20분께 발생했다. C씨와 B씨는 A양의 고등학교 교무실에 무단 침입해 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내려 했으나, 경비시스템이 ...

      한국경제 | 2025.07.18 09:25 | 권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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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ER STORY - COMPANY ❸] DXVX , 경쟁약보다 우수한 저분자화합물 기반 먹는 비만약으로 도전장

      ... 항암백신 후보물질이다. 서바이빈의 설계도가 담긴 재조합오버래핑펩타이드(ROP)가 주요 성분이다. 암 환자의 면역체계가 서바이빈을 항원으로 인식하도록 해 공격하게끔 하는 작용기전(MOA)을 갖췄다. 권 대표는 “임상 1b상에 있던 물질을 도입한 것으로 안전성과 효능 입증이 끝난 물질”이라고 강조했다. ROP라는 비교적 생소한 모달리티 대신 서바이빈의 설계도를 mRNA 형태로 넣는 방식도 개발 중이다. DXVX가 독자개발한 상온 mRNA 백신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8 08:34 | 이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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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지 유출 실패하자…항상 만점 받던 전교 1등이 '40점'

      ... 시험을 본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양은 경찰 조사에서 "(시험지가 똑같아)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지만 훔쳐 온 것인지는 몰랐다"고 진술했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쯤 A 양의 어머니 B(48) 씨와 기간제 교사 C(31) 씨는 학교 교무실에 무단 침입해 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내려다 고장 난 경비 시스템이 울려 급히 도주했지만, 다음 날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을 도운 행정실장 D 씨를 포함한 3명이 구속됐다. A 양은 ...

      한국경제 | 2025.07.18 08:05 | 송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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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까지 25분이면 간다"…'이 동네' 집주인들 기대감 폭발 [집코노미-집집폭폭]

      ... 궁극적 목적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복선전철을 신설해 장기~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까지 김포·인천·부천 세 지역을 연결한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부터는 GTX-B노선을 함께 쓴다. 서울 신도림~여의도~용산을 거쳐 청량리(28㎞)까지 총 49㎞ 구간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김포~서울 구간을 20~30분대에 오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재정사업평가위원회 ...

      한국경제 | 2025.07.18 07:00 | 손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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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0만원 날렸어요"…중고거래하다 전재산 잃은 20대 '눈물' [이슈+]

      ... 동호수를 알려주며 구매자를 현장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구매자는 왕복 시간과 노력 때문에 그냥 포기하기보다는 결국 입금하게 되지만, 이후 판매자는 잠적한다. 피해자들의 호소도 끊이지 않는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40대 직장인 B씨는 "정말 집 앞에 있는 줄 알고 갔고 입금까지 했는데 연락이 끊겼다"며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겨우 공동현관을 열고 들어갔지만 해당 주소엔 '그런 물건도, 그런 사람도 없다’는 ...

      한국경제 | 2025.07.17 19:34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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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하고, 비웃어?" 여동생 흉기 살해하려한 20대 '실형'

      ... 제1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6)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일 오후 2시 4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에서 여동행 B양(19)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B양은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목 등을 다쳤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의 범행을 말리던 ...

      한국경제 | 2025.07.17 18:18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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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방 날 '날벼락'…'보이즈2플래닛' 출연자 폭로글에 "확인 중"

      ... 예상된다. Mnet은 "제작진이 이번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제기된 폭로 내용에 대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어 "게시글에 언급된 개인은 물론 당시 B엔터테인먼트에 근무한 관계자들 및 관련 주변 인물들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법적인 문제 소지가 있는지 여부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X(구 트위터)에 A씨의 과거를 폭로하는 ...

      연예 | 2025.07.17 17:51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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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순자산 2.5억"…'파죽지세' 한국, 일본도 제쳤다

      ... 나타난 거래요인(308조원)보다는 자산 가격 상승 등 거래외요인(908조원) 영향이 컸다. 종류별로 보면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이 635조원 증가한 2경2485조원, 순금융자산은 582조원 늘어난 1620조원으로 집계됐다. 남민호 한은 국민B/S(대차대조표)팀장은 “토지가격 상승 전환으로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이 늘어났고, 해외 주식시장 호조와 환율 상승으로 금융자산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비금융자산 증가세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값(주거용 ...

      한국경제 | 2025.07.17 17:45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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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돗개 동원' 불법 사냥한 30대 일당…동물 가죽 벗겨 개 먹이로

      ...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김광섭 부장판사)은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B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주시 중산간 일대와 경기도 군포·수원시 일대 야산에서 125차례에 걸쳐 오소리와 노루·사슴·멧돼지 ...

      한국경제 | 2025.07.17 17:40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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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코니로 차별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18일 분양사업장 개관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B1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가 18일 분양 사업장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는 청라국제업무단지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주거단지다.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9㎡ 1056실로 구성된다. ㈜청라스마트시티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최고 49층 높이의 발코니에서 탁 트인 오션뷰&mi...

      한국경제 | 2025.07.17 16:50 | 안정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