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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의상승세를 `대세론'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2차례 경선불복 경력을 가진 자민련 이인제(李仁濟) 총재권한대행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를 지원하고, `아름다운 패자'인 정 대표가 노후보를 지원하면 극명한 이미지 대조를 이뤄 충청권에서 이 대행의 영향력을 차단하고 부동표를 이끌어내는 데 특효를 발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해찬(李海瓚) 선대위 기획본부장도 "정 대표가 가세하면 유권자에게 안정감을줄 것이고, 이런 ...

연합뉴스 | 2002.12.06 00:00

... 가졌다. 특히 정 위원장과 권 여사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포항 귀빈예식장에서 민주당 경북도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에도 참석한다. 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후원회에는 한화갑 대표도 참석, 노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노 후보는 오는 7일과 8일 경북 경산과 구미, 김천을 차례로 방문, 영남권표심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기자 duck@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2.12.06 00:00

국민통합 21은 4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인식에 대해"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통합 21은 양당간 정책공조 조율이 진행중인 가운데 노후보가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에 대해 "국정을 함께 공조해 책임지려는 자세가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행 대변인은 주요 당직자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측이 전날 TV토론에서 모종의 메세지를 보내겠다고 했으면서도 기존 입장을 되풀이해 "소심하고 ...

한국경제 | 2002.12.05 00:00

국민통합 21 정몽준(鄭夢準) 대표는 5일 민주당과의 대선공조에 대해 "민주당과 정책조율이 마무리됐다고 판단되면 이른 시간내 노무현(盧武鉉) 후보와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울산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 후보와 함께 일하게된다면 문자 그대로 5년간 국정을 같이 책임진다는 책임감과 자신감으로 일하는 게바람직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울산=연합뉴스) 김종우기자

연합뉴스 | 2002.12.05 00:00

... 한대표는 이날 춘천 베어스타운에서 개최된 후원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춘천에 와보니 선거에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고 말문을 연뒤 "강원도의 민심이 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국을 돌며 전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이어 "노후보가 4.27 국민경선, 6.13 지방선거 참패, 8.8 재보선 패배, 후보단일화 등 4번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후보로 우뚝 서는 과정을 보며 노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 "대북문제에서 약간의 걸림돌이 있지만 조율과정을 문서화하는 작업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정몽준 대표는 이날 울산에서 "(민주당과) 같이 일할 경우 5년간 국정을 함께 책임진다는 자세로 해야 한다"고 재강조했다. 또 이날 민주당사에서는 노후보 지지모임인 '노사모'와 통합21 정몽준 대표 지지모임인 'MJ사랑연대'가 노후보 당선과 젊은층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 함께 뛰기로 선언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남은 쟁점이 있더라도 우선 대선공조에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통합21은 ...

한국경제 | 2002.12.05 00:00

...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선거전략회의에서 "노무현 후보는 다른 사람 명의로한려해상국립공원내 1천900여평의 토지를 매입, 상업용시설 건축이 불가능한데도 커피숍 등을 지어 부당이득을 챙겼다"면서 "건축.준공허가와 지목변경 등이 모두 노후보가 국민회의 부총재일 때부터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을 때 이뤄진 만큼 권력형비리의혹의 전형"이라며 전날 부동산 투기 및 재산은닉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노 후보가 `숨겨 놓은 재산이 드러나면 후보자리를내놓겠다'고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 한 당직자는 "정 대표가 노 후보와 전면적인 대선공조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로서도 관심을 갖고 대처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조윤선(趙允旋)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 대표 등이 엊그제 TV 토론회에서 노후보의 인식을 문제삼고 나선 것은 태생적으로 이념과 노선이 다른 사람들 사이의 연대였기에 예견됐던 불협화음"이라고 틈새 벌리기를 시도했다. 조 대변인은 또 "기본적인 정책조차 조율될 수 없는 이들이 국정을 담당할 경우 갈등과 분열은 ...

연합뉴스 | 2002.12.05 00:00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일대 주민들이 노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대선승리를 다짐했다. 진영읍 일대 노후보의 각계 지지자 150여명은 4일 김해시 진영읍 진영농협에서 모임을 갖고 "진영이 낳은 노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한 김해시 각계 대표자 1차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노후보는 원칙과 소신으로 정치개혁을 추진해 새로운 정치를 열어갈 적임자이며 농민과 서민을 대변할 국민후보"라며 "각계 대표자들은 ...

연합뉴스 | 2002.12.04 00:00

... 299개 연락소선거사무원 수당 지급 등이 포함될 예정이나 대선연대측이 일정한 공개 형식을 정해놓지 않아 일단 큰 항목의 지출내역 관련 계약 업체명과 소계 금액 등만 제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대선연대와의 협약에 따라 3일 단위로 노후보 인터넷 사이트(www.knowhow.or.kr)를 통해 대선자금 지출내역을 공개해오고 있으며 지난 2일 공개한 11월29일까지의 지출총액은 총 38억여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지출액이 가장 많은 11월27일의 경우 유세차량 제작 지원비 9억8천여만원과 ...

연합뉴스 | 2002.1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