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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효과 논란…업계 "한국은 상황 달라" 반론

... 절차를 거치는 반면 미국은 이같은 사전관리를 하지 않는 것도 차이점이다. 이와 함께 EWG가 '위해물질'로 분류한 것들도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들이라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대표적인 위해물질로 거론된 '옥시벤존'의 경우 일부 알레르기 유발 논란이 있지만 기존 여러 연구에서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WG가 '권장할 만한 제품이 하나도 없는 주요 브랜드'로 지목한 다국적 화장품 기업 관계자는 "각 국가별로 제도와 시장상황이 ...

연합뉴스 | 2008.07.08 00:00

美 선블록 효과 논란… 한국은?

... 내려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EWG가 '위해물질'로 분류한 내용에 대해 식약청은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들이라고 지적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대표적 위해물질로 거론된 옥시벤존은 일부 알레르기 유발 논란이 있지만 여러 연구에서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에서 '하루종일 자외선 보호' 등 근거 없는 광고문구가 많다고 지적된 것처럼 국내 제품도 공식 검증을 받진 않고 있어 논란이 수그러들지 ...

한국경제 | 2008.07.08 00:00 | 안상미

수입차.비타민.휘발유.세제 '왕바가지'…왜?

... 원가(세금 포함)는 소비자가의 20∼2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는 제품별로 수입업체가 1곳씩으로 제한된데다 판매 장소도 약국만으로 국한된 구조 탓이라고 소비자원은 진단했다. 세탁용 세제 역시 LG생활건강, 애경, CJ라이온, 옥시 등 4개 사가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해 제조업체의 가격 결정권이 크다. 이런 구조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도 쉽다. 소비자원 측은 "2007년 세제의 공장도가격은 전년 대비 0.38% ...

연합뉴스 | 2008.07.01 00:00

수입차·세제·종합비타민…선진국보다 최대 2배 비싸

... 볼 때 일본(78.9) 미국(57.1) 등보다 훨씬 높았고 세탁용 세제(3.5㎏)도 한국이 100일 때 이탈리아는 39.6에 불과해 한국이 2.5배나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세제가 비싼 이유로 CJ라이온,LG생활건강,애경,옥시 등 국내외 4개사의 과점(점유율 97%)에 의한 높은 가격 결정력,원가 부담의 가격 전가 등을 꼽았다. 수입 자동차도 △외제차 선호에 편승한 고가 마케팅 △과다한 유통 마진(가격의 20~45%) △높은 세금(관세 8%,소비세 24.3%) ...

한국경제 | 2008.07.01 00:00 | 김진수

메릴린치 존 테인 867억원 '연봉킹'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CEO(5170만달러) △7위 유진 이젠버그 나보스 인더스트리 CEO (4460만달러)△8위 존 맥 모건스탠리 CEO(4170만달러) △9위 글렌 머피 갭 CEO (3910만달러) △10위 레이 이러니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CEO(3420만달러)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로는 1위인 존 테인 회장을 비롯해 4명의 금융회사 CEO가 10위권 내에 들어 금융권이 신용경색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고소득을 ...

한국경제 | 2008.06.16 00:00 | 박성완

美CEO 죽어서도 돈방석? ‥ 거액 사망보상금 논란

... 로버츠 CEO는 이와 함께 회사가 보험료를 낸 생명보험금 2억3천3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9천800만달러를 사후 보상금으로 받을 예정이다. 이른바 '금관'(gold coffin)으로도 불리는 CEO의 사망 보상금 지급은 정유사 옥시덴털이 하맨드 해머 CEO에게 그의 사망 여부에 관계없이 99세까지 연봉을 지급키로 한 것이 초창기 사례다. 해머는 1990년에 92세로 사망했다. 또 타임워너가 1992년 65세로 사망한 스티븐 로스 CEO에게 사후 3년간 연봉과 ...

연합뉴스 | 2008.06.11 00:00

[CEO에게 듣는다] 오디코프 최규호 회장 "올 흑자전환… 내년 매출 1000억 자신"

... 럭키금성상사)를 거쳐 엑슨모빌 아시아매니저로 활동하던 1990년 CSM을 설립했다. 그는 이후 미국 텍사코 한국대표와 텍사코아시아첨가제부문 사장으로 재임하던 1996년에는 CSM을 통해 자동차 연료첨가제의 원조격인 '불스원샷'을 제조,당시 옥시를 통해 국내에 판매,대박을 터뜨리기도 했다.2006년 자신의 CSM 지분 가운데 45%를 518억원에 골드만삭스에 매각하고 오디코프를 인수했다. 최 회장은 또 CSM이 개발한 '엑슬란'이란 새 연료첨가제를 오디코프를 통해 판매키로 ...

한국경제 | 2008.06.11 00:00 | 김용준

[기업들 원가부담 오죽하면] 자일리톨 리필 껌 용량 줄고­…

... 때문이다.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인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테크 익스트림 드럼 리필'(2.25kg)은 지난달 말 1만3400원으로 8.9% 인상됐고,애경의 주방세제 '순샘 대나무수액'(1300ml)도 4150원으로 5.1% 상승했다. 이마트에서는 섬유유연제 피죤(2.1ℓ) 가격이 4380원에서 4800원으로 9.5% 뛰었고 표백제 옥시크린(3kg)도 1만3900원으로 1000원(7.7%) 올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6.03 00:00 | 김진수

우리아이 자외선차단제 언제부터 사용할까

... 차단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분류의 원료가 사용된다. 첫째는 `무기자외선차단제'라고 해서 이산화티탄과 산화아연을 주성분으로 하는 것이고, 둘째는 `유기자외선흡수제'다. 이 제품은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 옥틸살리실레이트, 옥시벤존 등이 주성분이다. 무기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표면에서만 작용하므로 상대적으로 피부에 덜 유해하다. 반면 유기 자외선흡수제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효과를 가진 오일 형태의 물질로 피부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가 ...

연합뉴스 | 2008.05.11 00:00

옥시, 친환경 표백제 출시

㈜옥시는 친환경 액체 표백제인 '옥시크린 리퀴드'를 23일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활성 산소방울 기술'을 적용해 섬유 구석구석 숨어 있는 때와 세균을 없애준다. 찬물에도 잘 녹고 염료와 방부제를 넣지 않아 세제 찌꺼기도 남지 않는다. 제품은 2.5ℓ(1만3900원),1.4ℓ(8200원),1.2ℓ(7300원) 등 세 종류가 있으며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경제 | 2008.04.23 00:00 | 김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