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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범위원장 "국보법등 전면 개폐해야"

      ... 하며 정보 공안기관에 대해서도 권한을 규제하고 그 활동을국회와 정부가 보다 내실있게 정기적으로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 위원장은 "사상 양심범의 수인, 보안법에 부수된 악법의 전향제, 준법서약제,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등에 대해 한국의 NGO(비정부기구)가 보다 적극적으로 조직화된 활동을 전개해야 하며 여기에는 국민 대중의 인권의식과 참여를끌어내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를 비롯한 인권기구의 내실화가 필요하며 ...

      연합뉴스 | 2002.10.12 00:00

    • 獨적녹연정, 징병제 폐지 검토 방침

      ... 적극 반대하고 있어 징병제 폐지가 조만간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은 지난 1949년 서독 단독 정부를 수립했으며, 1955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하면서 징병제를 도입했다. 현재 독일군 내에서 징병제로 의무 복무하는 병력은 12만5천여 명이며, 이와 비슷한 규모의 청년들이 군 복무를 하지 않는 대신에 양로원 등 각 분야에서 봉사를 하는 대체복무를 한다. (베를린=연합뉴스) 최병국 특파원 choibg@yna.co.kr

      연합뉴스 | 2002.10.08 00:00

    • 獨 적.녹 연정구성 협상 시작

      ...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민당에 끌려다녔다고 지적받은 1기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녹색당이 정책에서 자기 목소리를 더 내는데 집중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녹색당의 핵심 정책은 이산화탄소 배출 연료에 대한 환경세 부과 계속, 대체 에너지 개발, 아동보호책 강화, 군 현역입대와 대체복무의 폐지 등이다. 제1기 적녹연정에서 실시돼 눈길을 끌었던 핵발전소 퇴출, 및 동성애자 결혼 허용 등은 사실 녹색당의 제안이었으며 독일 혈통이 없어도 국적 취득이 가능케하며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 국방위 '병풍' 공방

      ... 요구하고 민주당의 각종 의혹제기에 대해 병무청 자료를 토대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상득(李相得) 의원은 "병적기록표의 오기 및 파기 등 민주당 주장은 터무니없는 날조이며 중상모략인데도 병무청은 적극 해명하지 않아 국민 의혹을 풀어주지 못하고 있다"며 병무청의 적극적인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양당 의원들은 이날 양심적 병역거부자 문제를 비롯해 대체복무제도 병역특례제도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

      연합뉴스 | 2002.09.18 00:00

    • 성인남자 75% "병무비리 여전"

      ... 실시한 결과 이같이 응답했다. `병무행정이 지금은 공정하다'는 응답은 18.2%에 불과했다. 남북화해에 따른 군 복무기간 단축 필요성과 관련한 물음에는 61.6%가 찬성, 30.5%가 반대로 나타났다. 특히 복무기간 단축이 불필요하다는 ... `지지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69.3%에 달해 병역비리가 국민의 정치적 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됐다. 복무면제나 대체복무제와 관련, 국위 선양자 등 특수재능자에 대해서는 71.9%가,생계곤란자에 대해서는 89.1%가, 종교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 thumbnail
      대학생 국회본관 진입시위

      대학생 10여명이 13일 오전 국회본관에 진입해'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을 인정하고 대체복무제 개선을 요구'하다 경찰과 경위들에 의해 연행되고 있다. /(서울=연합) ?

      연합뉴스 | 2002.09.13 11:29

    • 국회서 `병역거부' 기습시위

      ... 오전 국회 본관에서 기습시위를 벌여 한때 소란이 일었다. 이날 오전 10시40분께 대학생 3명이 국회 본관 보도진 출입문을 통해 "화장실을가겠다"면서 저지하는 방호원을 밀치고 국회 본관에 진입, `양심에 다른 병역 거부권을 인정하고 대체복무제 개선하라'는 내용의 유인물을 뿌리면서 2층 본회장 앞까지 들어갔다가 방호원들에 의해 끌려 나왔다. 같은 시각 본관 정문 밖에서도 대학생 7-8명이 "징병제 폐지하라" "대체복무 인정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다 긴급 출동한 방호원 ...

      연합뉴스 | 2002.09.13 00:00

    • 서울대생 양심적 병역거부 선언

      ... 갖고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공개선언'을 했다. 이날이 입영예정일인 나씨는 발표문을 통해 "전쟁 대신 평화를, 국가에 대한 일방적 복종.순응 대신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를 원하는 내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하고자 한다"며 "대체복무제가 실시될 경우 군대내 인권개선.사회복지 확충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모씨 등 입영영장을 받지 않은 대학생.대학원생 16명도 예비병역거부 선언을 하고 향후 영장이 나오더라도 응하지 ...

      연합뉴스 | 2002.09.12 00:00

    • 대체복무 중도포기 급증

      ...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산업기능요원 병역특례자의 중도포기 비율은 지난 97년 4.6%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4.1%, 올해 상반기 14.7%로 크게 늘었다. 병역특례자들이 중도포기할 경우 군대에 가야하고 이 때 대체근무 기간은 군 복무기간으로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된다. 조 의원은 "중기특위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일부 기업주가 병역특례자란 점을 악용, 부당한 지시와 임금 착취를 일삼아 산업기능요원이 병역특례를 중도포기하는 ...

      연합뉴스 | 2002.09.11 00:00

    • [사설] (12일자) 출산율 저하 심각성 인식해야

      현역근무를 대신하는 산업기능요원이나 경비교도 등 군(軍) 대체복무 인력을 대폭 감축한다는 국방부 계획이 발표됐다. 대체복무 필요성이 없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현역병 수요조차 채우지 못할 정도로 입영 대상자수가 급격하게 줄어 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80년대부터 출산율이 이미 낮아지기 시작했고 그 때문에 오는 2005년부터는 현역징집 대상 인원이 줄어들기 시작해 2007년에는 7만명 등 기하급수적으로 병역자원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국방부의 ...

      한국경제 | 2002.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