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외국여성 불법입국시켜 성매매 알선

서울지방경찰청은 9일 위장결혼을 통해 베트남 여성의 불법입국을 알선하고 이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공전자기록불실기재 등)로 위장결혼 알선업자 곽모(51)씨와 성매매업주 김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2008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베트남 현지 한국 대사관에 허위로 작성한 혼인서류를 제출하는 수법으로 베트남 여성 26명을 불법 입국시키고서 이들에게서 수수료 명목으로 1인당 1천400만원씩 총 3억6천400만원을 ...

연합뉴스 | 2010.07.09 00:00

`北광산에 투자하면 고수익' 10억 사취

서울 수서경찰서는 9일 북한 내 알루미늄 광산 개발에 투자하면 큰 이익을 볼 수 있다고 속여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홍모(4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2007년 8~9월 북한의 조선승리무역회사와 함께 함경북도 무산군 주초리의 알루미늄 광산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속이고 투자자 23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10억7천여만원을 챙겨 국외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홍씨는 투자자들에게 투자후 ...

연합뉴스 | 2010.07.09 00:00

미국-러시아, '미녀 스파이' 등 맞교환 합의

... 활동하다 지난달 27일 체포된 러시아 스파이 10명 전원과 러시아에서 미국.영국 등 서방 정보기관을 위해 활동한 죄로 수감돼 있던 러시아인 4명을 각각 풀어주기로 했다. 러시아인 4명은 핵잠수함 기술 등 군사기밀을 미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이고르 수티아긴, 영국을 위해 첩보활동을 한 혐의로 13년 형을 선고받은 세르게이 스크리팔, 알렉산더 자포로즈스키, 제나디 바실렌코 등이다. 4명 중 3명은 군인, 정보기관원 등 러시아 공무원으로 ...

연합뉴스 | 2010.07.09 00:00

'영포라인' 인사개입 논란 확산

... 당사자가 이실직고하지 않으면 실명을 공개하겠다"고 주장했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해 6월12일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종결하면서 라 회장의 돈거래 의혹에 대해선 돈의 성격이 규명되지 않은데다 불법 거래가 증명되지 않아 내사 종결과 함께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또 이윤석 의원은 간담회에서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를 거론하며 "모든 국민을 범죄인시하고 적대시했던 추잡한 장소인 공직윤리지원관실을 공개하고 국민이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즉각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

연합뉴스 | 2010.07.09 00:00

[코스닥 기업공시] (9일) 국순당 등

... ▲제이브이엠=정제 자동분배 포장자치에 관한 특허권 취득. ▲차이나킹하이웨이유한공사=자회사인 복건금산대도생물과기유한공사의 차입금이 86억원 증가,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케이에스피=한국공작기계 컨소시엄을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평화정공=계열사인 평화정공기차배건 유한공사에 89억원 채무보증.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베트남 하넬사와 22억원 규모 사옥 건축설계 및 작가감리 용역 계약. ▲핸디소프트=횡령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음.

한국경제 | 2010.07.09 00:00

대구 초등생 성추행 혐의 美교사 본국행

대구 초등학생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인 교사가 일본을 경유, 본국인 미국으로 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구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따르면 원어민 교사 M(55)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29분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출국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4시 2분께 미국 미니애폴리스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찰은 미국 도착 후 M씨의 행선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은 M씨의 출생지가 일리노이주인 ...

연합뉴스 | 2010.07.08 00:00

[특징주]아인스, 전 경영진 횡령 혐의 기소에 下

아인스(옛 베스텍)가 전 경영진이 회사자금 8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처분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9분 현재 아인스는 전날보다 75원(14.71%) 떨어진 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인스는 전날 송민규 아인스 전 감사의 자금사용내역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으며 수사 결과 송민규 전 감사가 회사자금 8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처분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7.08 00:00 | mycage

코스피, 美 훈풍에 장중 1700 회복…금융株 '강세'

... KT&G, 대한생명 등 보험 및 내수일부종목들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웅진에너지, 신성홀딩스 등 태양광관련주들이 이날도 급등했고 OCI도 오름세를 보였다. 유니드는 저평가 분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아인스는 전 경영진이 횡력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전날 최대주주의 경영권 양도를 알렸던 유니켐도 하한가로 가라앉았다. 상한가 종목은 9개, 상승종목은 516개였다. 하한가 2개, 하락종목은 261개였으며 9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10.07.08 00:00 | leesm

`전향' 北여간첩 공소보류…새삶 기회 부여

전향 의사를 밝힌 북한 여간첩을 검찰이 당장 기소하지 않고 우리 사회에 정착할 기회를 줬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진한 부장검사)는 8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공기업 간부, 여행사 직원 등으로부터 기밀 정보를 빼낸 혐의로 구속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공작원 김모(36.여)씨를 공소보류했다. 공소보류란 국가보안법 제20조에 규정된 처분으로, 검사가 이 법을 위반한 피의자의 개인적 환경과 범행 동기 및 결과, 범행 후 정황 등을 두루 참작해 범죄 ...

연합뉴스 | 2010.07.08 00:00

LA서 11명 흑인 연쇄살인 용의자 체포

... 주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인물은 전직 경찰 기술직 직원인 57세의 로니 프랭클린 주니어이며, 8일 기소 인정 여부에 대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지역 검찰 당국이 밝혔다. 현지 검찰청의 스티브 쿨리 검사는 피의자의 혐의가 확인될 경우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프랭클린 주니어는 1985년부터 2007년까지 성매매 종사자를 포함한 젊은 흑인 여성 10명과 남성 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간에 약 14년간 살인 행각을 중단했다가 ...

연합뉴스 | 2010.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