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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상황의 기성동을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할 움직임을 보이자 이 경우 토지의 타용도변경 금지로 지가하락등 주민생활에 큰 불이익을 준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곳 주민들은 지난3일 농림수산부 대전시등에 농업진흥지역지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전달한데 이어 13일에는 지정반대투쟁위원회를 결성했다. 또 23일에는 대전시 직소민원실에 주민대표 5명이 시장과 면담을 갖고 농업진흥지역 지정을 강력히 반대했다. 김모씨(58.서구기성동)는 "정부의 농업진흥지역 지정이 농업발전보다는 ...

한국경제 | 1991.07.25 00:00

... 제한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대전과 대신생명은 지난해1월 개정된 자산운용준칙에 따라 채권이 총자산의 20%에 미달할 경우 이를 달성할 때까지 연증가자산의 20%이상을 채권으로 운용해야 되는데도 채권운용비율이 11.4%와 6.9%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져 문책조치됐다. 대한교육보험은 계약자 의사에 관계없이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가입자해약환급금을 수령한 것으로 처리하는등 부당업무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한국경제 | 1991.07.25 00:00

... 참석중인 이상옥외무장관과 나카야마 타로 일본외상은 이날상오 숙소인 콸라룸푸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은 원칙을 재확인했다. 회담에서 나카야마외상은 북한이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IAEA와의 핵안전협정체결의사를 밝힘에 따라 8월하순 북경에서 제4차 일.북한수교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배경을 설명하고 대북관계 정상화문제는 한국정부 와 계속 긴밀히 협의해가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제4차 남북한 고위급회담과 일.북한수교협상이 ...

한국경제 | 1991.07.24 00:00

... 이상옥외무장관과 나카야마 타로 (중산태랑)일본외무장관은 이날상오 숙소인 콸라룸푸르 팬 퍼시픽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은 원칙을 재확인했다. 회담에서 나카야마장관은 북한이 유엔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IAEA와의 핵안전협정체결의사를 밝힘에 따라 8월하순 북경에서 제4차 일.북한수교협상을 재개하기로한 배경을 설명하고 대북관계 정상화문제는 한국정부와 계속 긴밀히 협의해가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제4차 남북한 고위급회담과 일.북한수교협상이 비슷한 시기에 ...

한국경제 | 1991.07.24 00:00

무소속 김현 의원은 23일 "오대양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민주당에 입당하겠으며 이를 위해 민주당내에 ''오대양 진상규명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날 상오 오대양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5공비리 특위에서 이기택 총재로부터 많은 용기를 얻어 오대양 사건을 조사할 수 있었으며 이총재및 소속의원 대부분이 도덕정치 구현과 한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위해 진력하고 있는 만큼 함께 몸담고...

한국경제 | 1991.07.23 00:00

... 2백억원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 이어 벌어진 찬반토론에서 신민당의 유인학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가 총선등 각종 선거에 대비, 최소한 30%에 달할 내년도 팽창예산을 미리 은폐하기 위한 고도의 속임수"라고 반대의사를 개진. 반면 찬성토론에서 서상목의원(민자)은 "이번 추경편성과 국민의 세부담이 증가 되지 않나 하는 우려가 있으나 추경편성이 되더라도 91년도 전체 예산증가율은 13.4 %로 지난해의 15.6%보다 적으며 금년도 예상 ...

한국경제 | 1991.07.23 00:00

... 호응해 올 것을 촉구했다. 김위원장은 전통문에서 "귀측이 상대측의 특정단체를 지정하여 이를 상대로 준비회의 개최 운운하는 것은 상호존중의 입장을 외면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귀측이 진심으로 8.15경축공동행사를 개최할 의사가 있다면 이제라도 준비회의를 7월26일 판문점에서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호응해 올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측은 지난20일 우리측에 보낸 전통문에서 오는 25일 서울범민족대회 2차준비회의에 참가하겠다면서 24일 판문점을 ...

한국경제 | 1991.07.23 00:00

... 활동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보장해 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 내외통신에 의하면 북한은 한국정부의 위문단파견 제의 거부방침이 발표된 직후인 이날 저녁 중앙방송 평론을 통해 임수경.문익환 위문단파견이 북한주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간절한 소원을 반영한 동포애적 인도주의적 조치로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 지켜야 할 응당한 도리"라고 강변하면서 그 누구도 이에 시비하거나 가로막을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어 이 위문단파견 제의를 한국측이 받아들이지 ...

한국경제 | 1991.07.23 00:00

... 이르는 2백50여만원어치의 생필품을 구입했고 개발비로 2백만원을 받아 갔으며 병원에서 도주,용인 농장으로 가던 24일 하오 8시께에는 채권자인 강모씨에게 원금 7천만원에 대한 이자를 숨진 이선희씨등을 통해 갚았을 만큼 죽을 의사가 전혀 없어 외부 집단에 의해서 살해된 것이 분명하며 수사 결과도 주어진 각본에 맞춰진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현재 세모가 당시 삼우트레이딩과 오대양의 관련설에 관해 클레임 상품거래부분에 대해서만 인정하고 있으나 ...

한국경제 | 1991.07.23 00:00

... 임금협상등이 단순화돼 기업경영을 훨씬 효율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총액임금제도입에 대해 노동계는 실질임금을 하락시킬것이라는 이유로,일부중소기업들에서는 기본급상승에 따라 시간외수당등이 높아질 것이라는 이유등을 들어 반대의사를 보이고 있으나 이같은 문제는 총액임금에 포함되는 임금범위의 기술적 조정을 통해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제5단체장은 노사문제와 관련,올들어 노사분규가 크게 줄어드는등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근로자들이 기업의 지불능력보다는 ...

한국경제 | 1991.07.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