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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폭력배 D파 조직원인 사실을 확인하고 폭력조직이 범행에 조직적으로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수사중이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17일 타인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보험금을 해약하는 등의 수법으로 16명에게 1억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공문서 위조 행사, 사문서 위조행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대구지역 조직폭력배 김모(36)씨와 공범 백모(35), 전모(33)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자신들이 발급받은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대구고법 제1형사부(임성근 부장판사)는 작년 6.2 지방선거 때 특정 후보에 대한 인터넷 기사에 비방 댓글을 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대학생 윤모(2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정당의 당원이나 선거운동원 등 선거와 관련한 일을 한 적이 전혀 없고, 해당 선거구의 유권자도 아닌데다 피고인의 직업이나 댓글을 달게 된 경위 등을 종합하면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전북 익산경찰서는 17일 농촌을 돌며 상습적으로 농축산물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박모(59.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6월14일 오후 10시께 익산시 성당면 곽모(47)씨의 양계장에 들어가 개집에 있던 사냥개(시가 500만원 상당)를 낚시바늘에 소시지를 매달아 유인한 뒤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최근까지 익산시내 농촌을 돌며 22차례에 걸쳐 개와 염소, 쌀, 고추 등 1천200여 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 조사하면서 조직적으로 가혹행위를 했고 이 때문에 김씨가 고통을 당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국가는 공무원의 불법행위로 생긴 피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양천경찰서 강력팀장이던 성모 씨 등 5명은 작년 3월 절도와 마약 소지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던 피의자 6명에게 휴지를 입에 물리고 뒤로 수갑을 채운 상태에서 팔을 꺾어 올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됐다. 1심 법원은 성씨에게 징역 3년에 자격정지 5년을,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부산 서부경찰서는 17일 사우나 종업원으로 근무하며 손님들의 입장료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횡령)로 윤모(37)씨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2008년 7월부터 2년간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 모 사우나에서 카운터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손님들의 입장료 1억7천400여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른 종업원인 이모(29)씨 등 5명도 같은 수법으로 3억원 상당의 입장료를 빼돌린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서울 중랑경찰서는 의사 면허 없이 최근 유행하는 한방 미용 성형인 '매선 요법'을 시술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장모(53.여)씨와 이모(4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가정주부 등 여성 54명에게 "수술용 실을 몸속에 넣으면 실이 녹으면서 피부재생과 주름살 제거에 효과가 있다"며 1회당 10만원씩 약 6천570만 원을 시술비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안국은 지문과 각종 범죄정보를 관리하는 전국 통합 전산망 구축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중국 공안은 전산망에서 전국의 도주자, 도난 차량 등 범죄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어디서나 지문 대조를 통해 범죄 혐의자의 신원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안국은 통합 전산망의 구축을 통해 대테러 업무와 마약범죄 수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공안국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방첩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안전부, 외교부, 인민은행, ...

연합뉴스 | 2011.02.17 00:00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강성국 판사는 16일 담보가치가 없는 골프회원권을 미끼로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추가 기소된 제이유그룹 주수도 회장(55.복역중)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강 판사는 "주 회장이 변호사 선임료 명목으로 돈을 빌렸고 실제 선임료 이외의 용도로 자금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피해자를 속여 2억원을 가로챘다는 공소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또 "차용 당시 주 회장이 담보로 제공했던 골프장 회원권이 유효한지 형사재판에서 ...

연합뉴스 | 2011.02.16 00:00

경기도 이천경찰서는 자신이 낳은 아기를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영아유기)로 A(26.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미혼인 A씨는 지난 14일 오전 7시30분~8시5분 사이 이천시내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2층 화장실에서 남자아이를 낳은 뒤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전 8시께 아이가 버려져 있다는 회사 청소담당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 화장실로 통하는 복도에 설치된 CCTV 화면을 분석,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

연합뉴스 | 2011.02.16 00:00

[한경속보]불법 사행성 게임인 '바다이야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박철)는 서울 도심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며 수억대의 이득을 챙긴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모 씨(44) 등 업주 6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들에게서 돈을 받고 업주 행세를 한 이른바 '바지사장'과 종업원,게임기 판매업자 등 16명도 함께 구속 및 불구속 기소하고 이들이 ...

한국경제 | 2011.02.16 00:00 | s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