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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영호 전 비서관 내주 본격수사

... 구성요건이 된다고 판단되면 이 전 지원관과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찰관 등을 불러 탐문을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이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탐문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참여연대가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이 전 지원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각각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해 지원관실이 조 청장에 대한 `룸살롱 접대의혹'을 확인하고도 사건을 무마한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작업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에는 서울중앙지법 321호 ...

연합뉴스 | 2010.07.23 00:00

민간인 불법 사찰 이인규 前 지원관 구속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이인규 전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이 23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황병헌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부장검사)이 형법상 강요 등의 혐의로 영장을 청구한 이 전 지원관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국경제 | 2010.07.23 00:00 | 김현예

[코스닥 기업공시] (23일) 넷시큐어테크놀러지 등

... 주식 400만주 취득 결정. ▲비에이치아이=합작법인 신규 설립 목적으로 프랑스 하몬그룹 주식 7만여주 취득. ▲스틸플라워=말레이시아 아르셀로미탈과 85억원 규모 해양구조물 파이프 제작 납품 계약. ▲엑큐리스=대표이사가 사기 혐의 등으로 피소당한 사실을 확인함. ▲올리브나인=최대주주가 홍인석씨에서 임병동씨로 변경. ▲에스에이엠티=성재생,권희준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 ▲이큐스앤자루=53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 결과 219억원 몰려 100% 청약 ...

한국경제 | 2010.07.23 00:00

'남편은 훔치고 부인은 망보고' 부부절도단 검거

충북 영동경찰서는 23일 전국을 돌며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강모(2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강씨의 부인 이모(2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지난 12일 오후 1시께 충북 영동군 이모(72.여)씨 집에 몰래 들어가 34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치는 등 1주일간 총 6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남편 강씨와 그의 친구 박모(25)씨가 금품을 훔치는 동안 부인 ...

연합뉴스 | 2010.07.23 00:00

금융권 '뇌관' PF부실…비리 의혹까지

... 문제가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졌다. 경찰은 23일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우리은행에서 부동산금융팀장을 지낸 천모씨가 모 부동산 시행사가 3천800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받도록 주선하고 자문료 명목으로 28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2007~2008년 금융권이 마구잡이 식으로 PF 대출을 늘리는 과정에서 일부 은행 직원이 뒷돈까지 챙긴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혐의는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신탁사업본부가 4조2천억대의 PF에 대해 지급보증을 하면서 ...

연합뉴스 | 2010.07.23 00:00

대전.충남 잇단 아동 성범죄…경찰 겉도나

...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폭행 범죄가 잇따라 어린 학생 및 학부모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으나 경찰의 대책은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3일 경찰과 시민들에 따르면 충남 공주경찰서는 정신지체가 있는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 부자 등 9명을 구속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2008년 여름부터 지난 2월까지 정신발육지연 장애를 앓는 B양에게 용돈을 주거나 물품을 사준다며 자신의 집과 차량 ...

연합뉴스 | 2010.07.23 00:00

[특징주]엑큐리스, 現대표 피소설에 급락

엑큐리스가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배임혐의로 인한 피소설에 급락 중이다. 23일 오전 9시 3분 현재 엑큐리스는 전날보다 45원(8.57%) 떨어진 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엑큐리스에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배임혐의에 따른 피소설의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전날 장후에 요구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7.23 00:00 | mycage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 대출 신청서류와 부속서류,업무협정서 등이 들어 있는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우리은행 부동산팀장을 지낸 천모씨(45)가 모 부동산 시행사에 수천억원의 PF 대출을 주선한 대가로 해당 시행사에서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를 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천씨는 중국 베이징에 오피스텔 빌딩 건설 사업을 하는 부동산 시행사가 국민은행(2500억원)과 대한생명(1300억원)에서 총 3800억원의 PF 대출을 받을 수 있게 우리은행이 지급보증을 서도록 도와주고 2008년 ...

한국경제 | 2010.07.23 00:00 | 이심기

서류상자에 담긴 비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과정에서 비리 혐의를 포착한 경찰청 특수수사과 직원들이 23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를 챙겨 나오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7.23 00:00 | 정태웅

여중생 성매매 강요, 금품 빼앗은 10대 영장

부산 사상경찰서는 23일 또래 여중생에게 인터넷 원조교제를 강요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김모(17)군 등 10대 3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20일 오전 1시께 부산 사상구 모 초등학교에서 A(15)양 등 2명을 집단 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인근 피시방으로 데려가 인터넷 채팅으로 성매매를 시키려다 실패하자 A양이 끼고 있던 시가 30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빼앗은 ...

연합뉴스 | 2010.07.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