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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정부, 이틀동안 낌새도 못챘다

... 부처로 복귀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가 나온 지 30분이 지난 후인 낮 12시30분에야 각 군에 비상경계태세가 떨어졌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류우익 통일부 장관 등도 오전엔 크리스마스 실 증정식, 대외 직명대사 임명장 수여식, 통일교육유공자 포상 등 일상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국방부 장성들과 외교·통일부 고위관계자들도 점심식사를 하러 나갔다가 낮 12시 정각 언론에서 김 위원장 사망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들어갔다. 정부의 뒤늦은 사태 파악에 ...

한국경제 | 2011.12.19 00:00 | 남윤선

2011 텐어워즈│올해의 드라마, 감독, 작가, 배우

... 등등을 석권할 만한 존재”이자 “배우의 역량이 캐릭터와 작품의 완성도를 어디까지 밀어올릴 수 있는가에 대한 모범답안” (조지영)이었다. 과거 자신의 유명세가 허명이 아니었음을 톡톡히 증명한 그가 아니었다면 어찌 “지랄하고 자빠졌네”마저 명대사가 될 수 있었겠는가. 그 밖의 의견 MBC 공효진 자신이 가진 외형적 조건과 이미지를 뛰어넘음으로서 스스로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았다. 에서는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졌지만, 공효진의 일상성과 사랑스러움이 더해지며 ...

텐아시아 | 2011.12.08 00:26 | 편집국

송혜교│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

... 소녀, 한 남자의 평생을 SBS 하게 만들었던 바다 끝의 여자, '곰 세 마리'로 아시아 프린스를 무장해제 시키던 KBS 의 천방지축 아가씨, KBS 의 미워할 수 없는 '주준영'까지, 송혜교에 대한 기억은 딱 떨어지는 '명장면 명대사'가 아니라 그 순간 그녀가 얼마나 예뻤는지, 얼마나 슬펐는지, 얼마나 안쓰러웠는지,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같은 정서적 기억으로 떠오를 뿐이다. 의 첫사랑 소녀처럼 가슴 뛰고 아련한 존재. 그래서 지금까지 배우 송혜교에 대한 리포트는 ...

텐아시아 | 2011.11.16 15:53 | 편집국

“트와일라잇 팬 모여라“ 영화 '브레이킹 던 part 1' 어플 공개!

... 공개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화 소개와 다양한 영상은 물론, 특별한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먼저 Voice still 메뉴는 영화 스틸을 클릭하면 “네가 두렵지 않아”, “사자가 양과 사랑에 빠졌네” 등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명대사를 배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초대장 꾸미기 메뉴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배우들에게 기대하거나 남기고 싶은 말을 페이스북과 이메일에 이미지와 함께 보낼 수 있다. 또한 국내 트왈러(트와일라잇의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

키즈맘 | 2011.11.11 00:00

한효주│시간이 갈수록 더 깊어지는 멜로영화

... 대사를!', '어떻게 이런 대사를!' 이러면서 완전 가슴을 치면서 봤다니까요. 하하. 이 영화도 참 현실적인 사랑을 이야기해서 좋았어요.” 은수(이영애)의 “라면 먹고 갈래요?”, 상우(유지태)의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 는 너무 순수한 남자와 너무 잘 아는 여자의 사랑이야기다. 어느 날 새벽, 상우는 은수의 보고 싶다는 말 한 마디에 무작정 달려온다. 커다란 체구의 상우에게 폭 안겨버리는 은수, 그 실루엣만으로도 는 참 아름답고도 슬픈 ...

텐아시아 | 2011.11.09 23:41 | 편집국

<라디오 천국>│루시드폴부터 윤성현 PD까지, 나에게 <라천>이란?

... 아니었고 오로지 유희열 씨와 이야기하는 즐거움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의 다른 스태프 분들과 쌓게 된 우정 때문이기도 했다. 단 한 번도 지루하지 않았고, 항상 즐거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영화처럼' 속 코너였던 '명장면-명대사'에서 연기를 시킬 때는 정말 난감했다. 결국 내가 먼저 '그만하자'고 제안을 했고, 그래서 빨리 막을 내리게 됐다. 지난 번 공개방송 때, 제작진이 당시 내 연기가 녹음된 테이프를 틀어줬는데 굉장히 창피했다. 관객 300명을 앞에 ...

텐아시아 | 2011.11.04 12:36 | 편집국

김태호 PD, 정재형 '하이킥' 출연 모습에 박장대소 "내 배꼽~"

... “무한도전 사무실, 회의 멈추고 TV만 바라보고 있습니다”란 글과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한 정재형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과 함께 이어서 올라온 김태호 PD의 글에는 “하하 오늘의 명대사 '아! 나갈거에요~!' 질질질. 아이고 배야”란 글이 올라 정재형의 연기를 보고 포복절도한 소감을 글로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최고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직접 감독하는 김태호 PD가 박장대소 할 정도의 연기는 어떨지에 ...

한국경제 | 2011.11.02 00:00

송혜교│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어

... 태어나면 나무가 되겠다던 속 소녀, 한 남자의 평생을 하게 만들었던 바다 끝의 여자, '곰 세 마리'로 아시아 프린스를 무장해제 시키던 의 천방지축 아가씨, 의 미워할 수 없는 주준영까지, 송혜교에 대한 기억은 딱 떨어지는 '명장면 명대사'가 아니라 그 순간 그녀가 얼마나 예뻤는지, 얼마나 슬펐는지, 얼마나 안쓰러웠는지,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같은 정서적 기억으로 떠오를 뿐이다. 의 첫사랑 소녀처럼 가슴 뛰고 아련한 존재. 그래서 지금까지 배우 송혜교에 대한 리포트는 ...

텐아시아 | 2011.11.01 08:11 | 편집국

'신들의 전쟁', '300'과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 아니었다. 당초 잭 스나이더는 크세르크세스 왕의 이미지로 현재 사망한 율 브린너같은 인물을 생각했으나 로드리고 산토로를 보는 순간 생각이 바뀌었다. 로드리고의 아름다운 눈에서 잭 감독은 잔인함을 발견했고 이는 “나는 관대하다”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캐릭터로 이어졌다. '신들의전쟁' 제작 당시 한가지 원칙이 있었다면 배우의 명성이 캐릭터를 넘어서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은 캐스팅 목록에서 지워져야 했다. 하지만 제작자의 이러한 원칙을 ...

한국경제 | 2011.10.31 00:00

[TV 브리핑] <위대한 탄생 2>, 교과서 같은 쇼의 명암

... 했다. 한편 두 번째 미션 첫 번째 조에서 이번 시즌 최고 기대주 배수정이 탈락하고 반규남과 차여울이 합격했다. 오늘의 대사: “재즈라고 조가 마음대로 바뀌는 건 아니잖아요” – 윤상 위대한 캠프를 시작으로 멘토들의 명대사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노래의 테크닉을 지적하는 것부터 음악을 대하는 자세 등 잘못한 점을 지적하고 잘한 것은 가감 없이 칭찬을 하는 멘토들의 말은 5명 각각의 취향을 드러내며 보는 사람을 흥미롭게 한다. 윤일상은 칭찬과 독설 ...

텐아시아 | 2011.10.29 03:07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