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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고백…"15년간 쌓아온 것 모두 잃었다"

정신질환을 앓는 것처럼 속여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유명 비보이팀의 리더가 공식 팬카페에 사과문을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새벽 이 비보팀 팬카페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황OO입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팀의 리더라고 밝힌 황씨는 "우선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는 말로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일부 보도와는 달리 현재 사건에 연루돼 있는 우리 팀 멤버는 모두 세 명이고, 그 외 친구들은 ...

한국경제 | 2010.05.04 00:00 | mellisa

부실기업 일반공모 증자 투자주의

... 일반공모를 가장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며 "공모 청약시 투자설명서에 기재돼 있는 투자위험 요소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장기업 증자시 자금사용목적 등 증권신고서 기재내용의 적정여부를 면밀히 심사해 허위기재 등을 철저히 가려내는 동시에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정밀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5.04 00:00

질병 숨긴채 보험계약후 보험금 수령하면 '사기죄'

... 전력 보험가입자에 벌금형 질병을 의도적으로 숨기고 보험계약을 한 뒤 보험금을 받은 경우 사기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형사7단독 박상언 판사는 간염 등 치료 전력이 있는데도 새로운 보험계약을 한 후 보험금을 받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김모(52)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박 판사는 판결문에서 "간염 등 치료 전력이 있어 보험계약을 해지 당한 적이 있는데도 이를 알리지 않은채 (의도적으로) 새로운 보험계약을 맺어 보험금을 ...

연합뉴스 | 2010.05.04 00:00

검찰,세종대 직원 공금 횡령 혐의 조사

[한경닷컴] (닷컴)세종대 공사비리 제보 수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이중희)는 세종대의 시설 담당 직원이 공사비를 과다계상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이 대학 시설과 직원 서모씨(55)가 관선이사 시절인 2005년부터 3년여 동안 교내 각종 시설 공사에 쓰인 돈을 부풀리거나 하지도 않은 공사의 대금을 업체에 지급하는 등 수법으로 공금을 빼돌렸다는 대학의 진정서를 토...

한국경제 | 2010.05.03 00:00

8억대 오토바이 날치기 청각장애인 일당 검거

수도권서 현금수송차와 은행 고객 상대 범행 서울 서초경찰서는 3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거액의 현금을 날치기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등)로 이모(41·대리운전)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강모(42·여)씨 등 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7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서울·경기 지역을 무대로 모두 54차례에 걸쳐 약 8억원을 오토바이로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2008년 7월21일 경기 ...

연합뉴스 | 2010.05.03 00:00

[시황 레이더] 방향성 탐색 예상

...P) 500 지수도 20.09포인트(1.66%) 내린 1186.6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0.73포인트(2.02%) 하락한 2461.19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청이 담보 거래와 관련한 골드만삭스의 사기 혐의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적으로도 코스피지수가 12주 연속 상승하면서 피로가 누적된 데다 1분기 실적시즌 마감으로 모멘텀 공백기가 도래한 만큼 당분간 쉬어가는 장세가 ...

한국경제 | 2010.05.03 00:00 | oasis

'검사 스폰서 의혹' 진상조사단 부산서 현장조사

... 제출한 후 휴가를 낸 상황에서 부산의 관사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검사장은 외부인과의 접촉이나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진상조사에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부업자와 오락실업자, 경찰 등으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7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구속 기소돼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은 정씨에 대한 선고공판이 4일 오전 10시 부산지법에서 열린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pcs@yna.co.kr

연합뉴스 | 2010.05.03 00:00

남북, 中상대로 치열한 '천안함 외교전'

... 전략적 고려에 따라 김 위원장의 방중을 수용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결국 중국이 한편으로는 우리측을 상대로 "한국 정부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있는데 대해 평가한다"며 긍정적 제스처를 취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혐의선상'에 오른 북한의 최고 지도자의 방중을 수용함으로써 '전통적 혈맹' 관계를 유지하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은 특히 북한에 대해 대규모 경제지원의 보따리를 풀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한반도를 안정 ...

연합뉴스 | 2010.05.03 00:00

상도 재개발 비리 공무원 검찰 기소

[한경닷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재개발사업 비리에 연루됐던 동작구 의원과 구청 공무원,경찰관,주택 조합장 등이 검찰에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찬록)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 고모 경위(51)와 동작구의회 의원 강모씨(60),동작구청 전 과장 김모씨(56)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동작구청 재정경제국장 강모씨(56)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은 이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재개발 사업 대행업체인 G사 ...

한국경제 | 2010.05.03 00:00

코스피 1720 위협..외국인 현선물 매도

... 현재 전날보다 20.88포인트(1.20%) 하락한 1720.70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1719.35까지 밀려 172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날 지수는 지난 주말 미 증시가 경제 지표 부진에 연방 검찰이 골드만삭스 사기 혐의 수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골드만삭스 문제로 외국인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현선물 시장에서 대거 매물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08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

한국경제TV | 2010.05.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