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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각나팔은 7년마다 오는 안식년이 7번 지난 다음해인 "희년"에 해방을 알리는 성서적 의미를 갖고 있다. 주요행사는 LA에서 뉴욕까지의 자전거 대륙횡단,유엔평화비 제막,유엔 남.북한대표부를 잇는 평화대행진 등이다. 이밖에도 음악회,통일과 역사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등이 있다. 모두 다 민족의식을 일깨우는 일들이다. 조국을 떠나 왔기에 조국을 그리는 마음들이 더 애틋하다. 그러기에 태평양 건너로 보이는 한반도의 현실.아직도 다툼이 끊이지 않고 50년이 ...

한국경제 | 1994.12.26 00:00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초청공연 =27일 오후3시.7시30분 예술의전당음악당. 코다이 "아베마리아" 브람스 "자장가" 슈베르트 "아베마리아" 모차르트 "자장가"외. 성탄축하음악회 "캐럴여행" =2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음악당. "크리스마스캐럴모음곡" "가자 목자여" "크리스마스 모자이크" "주의 영광". 윤학원(지휘) 엄정행(테너) 서울레이디스싱어즈 선명회어린이합창단 (합창). 열린음악 열린세상 송년콘서트 =26일 오후7시 인터콘티넨탈호텔 ...

한국경제 | 1994.12.22 00:00

... 심해도 누구하나 갓길을 이용하지 않는 그들의 질서의식과 사고를 예방하는 완벽한 교통시스템 이 둘 사이의 교통경찰이 아우토반을 지켜주고 있다. "꾸러기 로보컴" (KBS2TV오후6시) 어느날 마을 상공을 날고 있던 쌩쌩이는 음악 선생님이 어떤 5살짜리 소년과 손을 잡고 다니는 것을 목격한다. 준호는 학교에서 음악 선생님에게 아이가 있다는 얘기를 아이들에게 말한다. 마침 음악 선생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준호의 담임 홍선생님은 이 얘기 를 듣고는 ...

한국경제 | 1994.12.22 00:00

한국예술종합학교에는 내년에 새 식구가 탄생한다. 영상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세째가 태어나는 것이다. 물론 첫째는 음악원이고 둘째는 연극원이다. 동생이 태어날때 보통 형들은 지금껏 받아온 사랑과 누려온 자신들의 몫을 새로 태어나는 동생과 같이 나누어야 한다는 위협(?)을 느낀다. 따라서 처음에는 그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 발버둥치다가 서서히 한 가족으로 서로를 감싸주고 아끼며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경우는 좀 다르다. ...

한국경제 | 1994.12.21 00:00

... 본래 우리나라 최초의 연극전용극장으로 1935년 세워진 동양극장이 있던 자리. 문화일보홀의 개관으로 현대적인 첨단시설을 갖춘 새공간으로 태어나게 된 셈이다. 한편 문화일보홀은 개관기념공연으로 95년 1월9~21일 "95신년음악연극 축제"를 마련한다. "95신년음악연극축제"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백건우피아노독주회=1월9일 오후7시30분 바리톤고성현독창회=10일 오후7시30분 박세원.김영애 아리아콘서트=11일 오후7시30분 국립극단 "맹진사댁경사"=14~15일 ...

한국경제 | 1994.12.21 00:00

... 내용은 다음과 같다. 1.광복후 발굴 10대 문화유산: 백제 무령왕릉,김해 가야고분군, 강진 고려창자도요지 등 대표적인 10대 문화재를 선정해 다큐멘터리로 제작. 2.해상왕 장보고 다큐멘터리 제작. 3.광복 50주년 대음악회: 8월15일-31일(17일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순회 공연. 4.위성방송 대비: 위성방송을 통한 뉴스 동시 방송,국제방송 "라디오 코리아"를 통한 전세계 네트워크 형성. 5.지구촌 한민족 5백만의 역동: 세계를 움직이는 ...

한국경제 | 1994.12.20 00:00

(주)옥소리(대표 김범훈)는 국내 PC용 멀티미디어 관련 기기 개발을 이끌어 온 전문기업이다. 멀티미디어 분야에 뛰어든지 3년만에 컴퓨터에서 음악을 만들어내는 사운드카드는 물론 CD롬 타이틀, 동영상보드등 각종 영상기기등에 이르기 까지 멀티미디어 종합 제품군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는 회사다. 옥소리(당시 삼호전자)는 지난 91년말 국내 처음으로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옥소리"라는 종합사운드 카드를 개발했다. 당시 국내 PC분야에서는 애드립 ...

한국경제 | 1994.12.20 00:00

올 한해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연주단체(자)중에선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단이 가장 많은 개런티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부의 "94 외국음악단체 내한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정명훈씨가 이끌고 내한한 바스티유 오페라단은 6억2천8백만원의 출연료를 받아 최고를 기록했다. 다음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약 3억4천5백만원을 거둬갔으며 3위는 2억1천만원을 받은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였다. 4위는 파바로티,도밍고와 함께 ...

한국경제 | 1994.12.19 00:00

... 음반''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는 "새 노래도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그저 일과후에 간간이 라디오방송등에 참석하고 지난12일엔 삼성증권 수원지점이 주최한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의 음악적 소질은 어릴 적부터 길러졌다. 가수 김대리는 "가족들이 모두 악기를 배워 정기적으로 가족음악회를 열곤 했었다"면서 "일찌감치 바이얼린에 익숙했던게 음악활동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의 경력을 보면 전혀 가수활동과는 ...

한국경제 | 1994.12.19 00:00

... "피아노독주를 위한 가곡집" "슈베르트 행진곡집"등. 관현악은 가르델리가 지휘하는 헝가리안국영오케스트라가 맡았다. 헝가로톤제작 삼성나이세스배급. "오피슘" =오피슘이란 새벽기도인 라우드와 저녁기도인 베스퍼를 일컫는 말. 교회음악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힐리아드앙상블의 미사곡에 얀 가바렉의 섹소폰연주를 조화시켰다. 해외음반시장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ECM제작및 배급.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8일자).

한국경제 | 1994.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