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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총장 이중화)가 92학년도 입시부터 음악과 비올라전공 신입생 모집을 중단한 것과 관련,이 대학 음악과 학생들이 7일부터 수업을 거부 한데 이어 윤종호 음악과 학생회장(27)등 2명이 11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 갔다. 학생들은 "학교측이 2-3년내에 관악부문을 신설, 모집해 음악과를 음악대학으로 격상시키겠다던 지난 87년의 약속을 무시한채 92년도 입시에서 비올라전공 신입생 모집을 중단한 것은 강사료를 줄이려는 처사일 뿐만 아니라 ...

한국경제 | 1991.11.11 00:00

... 30) 요녕성대표단(단장 성장 악기봉 10.26-11.5) 등 모두 13개 대표단을 초청 했다. 이와함께 북한은 같은 기간 대외문화연락위원장 정준기(10.26 11.5)를 비롯해 평양교예단 소편대(10.10 24) 왕재산경음악단(10.12 26) 군친선참관단(10.1-2) 등 7개 대표단을 중국에 보냈다. 이러한 북-중간 초청 방문활동은 빈번히 이루어졌다는 점 외에 초청 방문대상이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다양했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 수 있으며 이를 ...

한국경제 | 1991.11.09 00:00

... 새로운 핵발전소를 건설하고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김정일예술학원성악학부(3년)와 김책공대부설 통신대(4년)를 졸업한뒤 노동당전위조직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중앙위에서 경영하는 "장미무역회사"외화벌이지도원을 거쳐 88년말부터 "백두산건축연구소" 대외설계실책임지도원으로 일해왔다. 문화예술부 평양음악단에서 영화음악독창가수로도 활동한바 있는 김씨는 노모(78)와 남포예술단무용수출신인 처(30) 네살박이아들 형제등 5명의 가족을 북에 두고있다.

한국경제 | 1991.11.07 00:00

창작음악의 큰 잔치인 제 23회 서울음악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문예 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음악협회가 창작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주최하는 이번 음악제에서는 작 곡가에게 위촉한 작품들과 일반 공모를 통해 뽑힌 작품들이 초연된다. 11일은 으로 꾸며져 위촉작품들이 선보인다. 이종구의 `클 라리넷 5중주'', 조인선의 `바랄 '', 정태봉의 `현악 3중주를 위한 '',진규영의 ` 밤을 위한 노래'', 박정선의 `실내악을 위한 ...

한국경제 | 1991.11.06 00:00

...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기고사 성적의 반영률을 5-20%포인트 낮추고 학력고사의 비율을 그만큼 높여 대부 분의 대학들이 실기고사 반영율을 20%포인트나 크게 낮추었으며 서울대는 50%에서 45%로 낮추었다. 그러나 서울대는 음악계 학과의 실기고사 성적을 종전과 마찬가지로 50% 반영키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이후 입시부정사건이 드러난 대학중 성균관대는 1백2명,건국대 는 13명을 92학년도 한해동안 모집하지 못하게 했으나 이화여대,한성대등에 대해서 ...

한국경제 | 1991.11.06 00:00

... 31%,경상대 부산수산대.충북대.부산여대가 32%,안동대.서울신학 대가 35%,제주교육대 38%,목원대.수원가톨릭대가 4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는 대부분 30%이고 30.1% 이상을 반영하는 대학은 효성여대 무용과.중 앙대 음악.미술과 30.1%, 강원대 산업디자인학과 30.8%,안동대 음악.미술과 32%,목 원대 음악.미술과 35%,안동대 체육과 36%,원광대 무용과 40%등이다. 사범계 대학 인문.자연계는 경북대 30.2%,전북대.전주우석대가 ...

한국경제 | 1991.11.06 00:00

주택은행은 6일 각종 공연물티켓과 레저시설이용권을 예매해주는 "티켓판매창구"를 개설한다. 창구개설점포는 본점영업부와 영등포 소공동 불광동등 서울지역 9개지점 이며 음악회 연극 발레등의 공연티켓과 단성사의 영화티켓 63빌딩 용인자연 농원 서울랜드 롯데월드등의 레저시설이용권을 예매할수 있다. 또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고속버스티켓도 예약할수있다. 티켓구입은 현금이나 비씨카드로 가능하다.

한국경제 | 1991.11.05 00:00

노태우대통령은 1일하오 "앞으로 있을 선거를 깨끗하고 공명하게 돈 안쓰는 선거로 치러야 하며 여기에 우리의 민주주의는 물론 경제의 장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자당 자선음악회 다과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경제구조의 조정기에 빚어지는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다시한번의 도약을 이루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나라와 겨레의 앞날을 결정하는 중대한 시기에 있다" 면서 "한반도의 ...

한국경제 | 1991.11.01 00:00

서울형사지법 7단독 곽태철판사는 31일 올해 이대 음대 입시부정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서울대 음대 강사 조정현피고인(58)에 대해 배임수재죄를 적용,징역1년6월.집행유예 3년에 추징금 7백만원을 선고,석방했다. 조피고인은 지난 1월 이화여대 음대 목관악기부문 실기시험에서 수험생 학부모 김원자씨(45.여)로부터 "높은 점수를 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례비조로 7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한국경제 | 1991.10.31 00:00

룸살롱등 야간유흥업소에 출연하는 악사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 노동부의 "직종별 임금실태보고서"에 나와 있는 작곡가.음악가와 같은 수준의 임금으로 산정,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33부(재판장 김인수부장판사)는 30일 문회모씨(31. 서울 도봉구 미아동 157)가 (주)세영운수(서울 도봉구 창동 745)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 송에서 이같이 판시,"세영운수측은 원고 문씨에게 89년 발표된 직종별임금실태 보고 ...

한국경제 | 1991.10.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