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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방, 새이름 'C&우방'

중견 건설업체 ㈜우방이 'C&우방'으로 회사 이름을 변경했다. 우방은 대구시 북구 침산동 우방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명칭을 '우방'에서 'C&우방'으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우방의 모그룹인 쎄븐마운틴그룹이 지난 6월 그룹 CI를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느낌을 담은 'C&(씨앤)'으로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우방은 1978년 ㈜우방주택으로 주택건설시장에 첫 진출했다. 이후 1994년 ㈜우방으로 사명을 ...

한국경제 | 2006.07.26 00:00 | 이상은

이승엽, 요미우리 용병 기록 '다 바꿔'

... 19년전인 1987년 개막전 4번 타자를 맡았던 외국인 선수다. 그는 1984년 35홈런, 93타점으로 요미우리 주포로 자리매김한 뒤 1985년 112타점으로 팀내 최다, 1986년에는 37홈런 98타점을 역시 팀내 최고로 활약하며 이름값을 했다. 이승엽이 지금 페이스만 보여준다면 크로마티를 넘어설 가능성도 높다. 한편 이승엽은 26일 요미우리-히로시마전의 시구자로 나서는 탤런트 안재욱과 도쿄돔에서 한류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 소속인 안재욱은 ...

연합뉴스 | 2006.07.26 00:00

고승덕씨 투자자문사 만든다

... 설립을 통해 자산운용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 변호사는 최근 금감원에 투자자문사 설립 신청서를 제출,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로드법률사무소 소속인 고 변호사는 새로 설립할 자문사 이름을 '로드투자자문'으로 정하고 설립 승인이 나는 대로 초기 운용자금 2000억~3000억원 규모의 주식형 펀드를 설정할 계획이다. 고 변호사는 한국경제TV 등에서 증권강의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김수언 기자 sookim@h...

한국경제 | 2006.07.26 00:00 | 김수언

혼다, 항공기 생산.판매업 진출

... 지난 2003년 12월 자체 개발생산 HF-118 엔진을 장착한 탑승객 4~5명의 혼다 제트의 성공적인 실험을 마치고 2005년 위스콘신주 오쉬코쉬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첫 공개 시범비행을 벌인 바 있다. 다케오 후쿠이 혼다 회장은 혼타제트가 기존의 소형 제트기보다 연비가 뛰어나 재급유없이 1천100마일을 비행할 수 있다며 `하늘의 혼다 시빅(혼다의 소형자동차 이름)'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도쿄 AP=연합뉴스) bingsoo@yna.co.kr

연합뉴스 | 2006.07.26 00:00

[스폰서 섹션] 리서치인터내셔날‥고객중심 마케팅 솔루션 제공 '쾌속 성장'

... 제시한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니즈, 태도, 동기 등을 전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통합된 접근방법론을 구축한 상태다. 신제품개발/이노베이션 분야는 24,000개의 사례를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로 신제품 개발 과정 전체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 이름이 높다. 또한 세계적으로 입증된 조사모듈과 2500개 브랜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기업에게 브랜드 전반에 관한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효성 대표는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

한국경제 | 2006.07.26 00:00 | 박태화

[인기끄는 투자자교육] 굿모닝신한증권, '기초~實戰' 온ㆍ오프라인 통해 맞춤 교육

... 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투자의 기초부터 실전까지를 망라한 온라인 교육과 양질의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원하는 형태의 교육을 선택할 수 있다. 선물옵션 무료교육은 2004년 6월부터 '굿모닝신한 아카데미'란 이름으로 진행돼왔다. 교육내용의 특성상 교육생도 매분기 20~25명의 소수정예인원으로 제한된다. 선물옵션교육은 투자자의 투자수준에 맞춰 교육을 초급,중급,고급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초급은 주식 및 선물옵션에 관한 기초이론 및 H...

한국경제 | 2006.07.26 00:00 | 김진수

[천자칼럼] '미스 사이공'

... 공연한 지 두 달째로 접어들고 있다. 어느 정도 예상하기는 했지만 그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는 소식이다. 방학이 시작되면서부터는 예매율이 치솟고 학생·주부 할 것 없이 관객층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한다. 며칠전 성남시에서는 공연제목의 이름을 따 '미스 사이공 스트리트'를 만들기까지 했다. 시(市)의 문화 이미지를 높여줬다는 감사의 표시인 셈이다.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우리로서는 이 뮤지컬이 각별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한국전쟁 중에 탄생한 이 땅의 혼혈아들이 ...

한국경제 | 2006.07.26 00:00 | 박영배

세중나모여행 천신일 회장 "2008년 매출 1200억 도전"

세중나모여행이 여행업계 1위를 탈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세중나모가 지난 5월 여행사인 세중여행을 합병해 이름을 바꾼 곳이다. 세중나모여행의 천신일 회장은 26일 "오는 2008년엔 매출 12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패키지여행시장 점유율 확대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등 정보기술(IT)부문의 선전으로 이 같은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회장은 또 "올 상반기에 여행부문은 매출 276억원,영업이익 ...

한국경제 | 2006.07.26 00:00 | 김진수

[볼록렌즈] "토종 '곰 플레이어', MS 누르고 1위 등극"

○…토종 '곰 플레이어',인터넷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에서 MS 누르고 1위 등극.골리앗 누른 '김치 파워','하면 된다' 보여준 개가. ○…국세청 징벌적 과세 강화,고의로 세금 안내면 원금의 배까지 가산세 물리기로.'배째라족(族)'들에 단호한 철퇴,모처럼 보여준 공권력의 힘. ○…한국 여자 네 명 중 한 명은 제왕절개로 출산,인공분만율 선진국 두 배.자연분만으로 댓명씩 낳았던 우리의 어머니들…아,위대했던 이름이여.

한국경제 | 2006.07.26 00:00 | 이학영

[다산칼럼] 포퓰리즘의 불씨

... 연명을 하는 사이비 시민단체들과 특정 정치인의 팬클럽을 제외한다면 포퓰리즘 정권의 허리 역할을 해줄 믿을 만한 조직이 없었다. 노조 가입률은 날이 갈수록 떨어졌고 전체 노동인구 중에서 농민이 차지하는 비율이 급감하는 가운데 농민단체도 이름뿐이었다. 셋째,포퓰리스트 정치인다운 정치인이 없었다. 20세기 초반 남미에서 민중주의가 맹위를 떨친 데는 아르헨티나의 페론처럼 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역정을 거쳤을 뿐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는 데 천부적인 ...

한국경제 | 2006.07.26 00:00 | 이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