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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련 석달안에 변화없으면 자멸...옐친, 일기자클럽회견서 경고

      ... 사회적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어 마치 "중환자의 질병이 치유되는냐 못되는냐 하는 것과 같은 기로에 서있다"고 지적하면서 소련에서 근본적이고 철저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소련 인민대표대회 대의원이기도 한 옐친은 이어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등에서 내전의 위기와 도처에서 모스크바 중앙정부에 대한 "반란"의 움직임에 처한 당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그의 정치, 경제적/개혁정책의 주요목표 중 아무것고 성취시킨 사항이 없으며 최근 소련에서는 고르바초프와 그의 개혁정책에 ...

      한국경제 | 1990.01.17 00:00

    • 미국,분규진압 소련군파견 지지.."최소희생으로 질서회복 희망"

      ... 말했다. 마거릿 터트와일러 미국 국무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양 민족간 소요및 폭력사태가 이제 중단돼야 할 시기이며 어떠한 불만의 원인도 평화적 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도 "소련 양 공화국간의 분규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질서가 파괴된 곳에 다시 질서를 회복 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이해한다"고 밝혀 소련의 병력사용에 대한 지지의사 를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이와함께 수많은 사상자를 낸 ...

      한국경제 | 1990.01.17 00:00

    • "민주/보수세력 통합정당 추진"...이기택총무 도산아카데미 연설

      ... 자신의 이같은 정계개편론이 민주당 김영삼 총재의 구상과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김총재의 구체적인 복안을 아직 확실히 모르기 때문에 비교하기 곤란하다"면서 역대 독재정권의 핵심인사 배제원칙과 관련, 민주당의 정계개편에서 공화당을 배제하자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과거의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난다면 보수통합에 참여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 공화당도 과거 허물 벗으면 참여 가능 *** 이총무는 특히 "우리나라의 보수세력은 민주화운동에 ...

      한국경제 | 1990.01.17 00:00

    • 소련 인종분규 미사일공격 교전... 상황 더욱 악화

      소련남부의 아르메니아공화국과 아제르바이잔공화국 국경에서 16일 양공화국간의 자원병으로 구성된 군병력간에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아르메니아 국민운동의 알렉산더 아르주미얀대변인이 이날 말했다. *** 두공화국 내전 더욱 치열해져 *** 이 대변인은 "아르메니아 공화국의 헬기들이 완전무장한 자원병들을 가득 싣고 현재 교전중인 아제르바이잔공화국내 나고르노 카라바흐지역과 아제르 바이잔과의 국경선에 긴급 투입됐다"고 말하고 "무장군인을 태운 ...

      한국경제 | 1990.01.17 00:00

    • 여권, 지자제 앞서 정계재편 추진

      ... 지역당현상의 심화 선거결과에 따른 정국의 예기치 않은 변화등으로 인해 정계개편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우려가 높다는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권의 이같은 선정계개편 수지방의원선거방침은 김영삼 민주당총재와 김종필 공화당총재의 주장을 결과적으로 대폭 수용하는 것이어서 향후 정계개편의 향방과 관련, 주목된다. *** 민주-공화총재 주장 수용해 주목 *** 소식통은 "이같이 정계개편추진일정을 크게 앞당겨 잡음에 따라 여권은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

      한국경제 | 1990.01.17 00:00

    • 소련최고회의, 아제르공 일원 비상사태 선포...육/해군/KGB 급파

      소련최고회의는 15일 민족분규가 걷잡을 수 없는 국면으로 악화되고 있는 소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나고르노 카라바흐 등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소국영TV가 보도했다. *** 고르바초프, 포고문에 서명 *** 국영TV는 최고회의 지도부가 이날 긴급회동, 나고르노 카라바흐및 기타 수개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비상사태가 선포됨으로써 소련군부는 해당지역에 대해 집회를 금지하는등 제반조치를 취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됐다. ...

      한국경제 | 1990.01.16 00:00

    • >>> 정 가 동 정 (1월16일) <<<

      김재순 국회의장 - 18:30 4당 원내총무초청 만찬 (신라호텔) 강영훈 국무총리 - 09:00 노동부 업무보고 (집무실) 박태준 민정대표 -09:00 당직자회의 (당사) 김대중 평민총재 - 08:20 당무지도합동 회의 (당사) 김종필 공화총재 - 08:30 홍천지구당 개편대회

      한국경제 | 1990.01.16 00:00

    • 김영삼/김종필총재 내주 또 골프회동...정계개편 논의

      청와대 개별영수회담이후 정계개편을 향한 민주/공화당간의 협력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종필공화당총재는 16일 "내주중 김영삼민주당 총재와 골프회동을 갖고 정계개편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김총재는 내주중의 골프회동에 앞서 빠르면 금주내에 비공식 회동을 가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공화총재 정계개편 구체 논의 *** 김총재는 이날 상오 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차 홍천으로 떠나기에 앞서 자택에서 ...

      한국경제 | 1990.01.16 00:00

    • 민주와 제휴해 정개개편 추진...김종필총재 연합통신 인터뷰

      공화당의 김종필총재는 16일 "김영삼총재가 추진하는 범보수신당과 내가 주장하는 보혁구도의 정계개편은 표현만 다를뿐 맥을 같이하는 것" 이라면서 "김민주총재와 주기적으로 만나 정계개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계개편시기 빠를수록 좋아 *** 김총재는 이날 연합통신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2000년대를 바라보면서 국가발전을 일관되게 주도해 나갈 정치세력들이 다듬어져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정계가 재정돈되어야 ...

      한국경제 | 1990.01.16 00:00

    • 정부 공무원 건강진단개선...총무처

      ... 합의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회담에서 여야는 5공청산의 법적마무리를 위한 광주보상법입법과 국가보안법 안기부법의 개폐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으나 결론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보상금과 민정/민주/공화당은 다른 보훈대상자들과의 형평원칙을 들어 광주희생자 1인당 1억원내외의 보상을 주장했으나 평민당은 3억원선을 고집, 결론을 보지 못했고 개폐문제에서는 민정 공화측이 개정유보를 주장한데 대해 평민/민주측이 보안법의 폐지와 안기부법의 ...

      한국경제 | 1990.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