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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의 사진은 아마골퍼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잘못된 스윙"이다. 사진에 나타난 잘못된 동작은 다른 어떤 결함보다 치명적이고도 고질적인 미스샷을 유발시킨다. 사진1은 백스윙시의 모습이다. 이사진에서 나타난 기본적결함은 왼쪽 무릎에 있다. 백스윙시 왼쪽무릎은 체중이 오른쪽으로 이동되는것과 함께 역시 오른쪽(몸안쪽)으로 향해야 한다. 그러나 사진속의 골퍼 무릎은 오른쪽으로 향한것이 아니라 앞쪽으로 나가있다. 왼발 뒤꿈치가 들리며 왼무릎이 ...

한국경제 | 1993.04.01 00:00

... 되기쉬워 슬라이스구질의 볼이 나오는 속성이 있다. 플래트한 스윙은 그반대로 훅구질의 볼이 나기쉽다. 따라서 "잘된스윙"같은데도 볼이 휘는 골퍼들은 자신의 스윙이 업라이트인가 아니면 플래트인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백스윙의 톱에서 양손의 위치가 오른쪽키 이상으로까지 올라가 있으면 지나친 업라이트스윙이고 반대로 오른쪽어깨밖으로 나가있으면 지나친 플래트스윙으로 볼수 있다. 키가 작은데고 지나친 업라이트스윙을 한다든가 또는 그반대이면 체격조건을 무시한 ...

한국경제 | 1992.11.20 00:00

... 스윙은 나이프로 볼이 있는 모래의 앞뒤를 도려내듯 해야 하는데 폴로스루가 없으면 나이프로 볼 뒤의 모래만 파고드는 형태가 된다. 그결과 볼은 모래가 움직이는 충격만 받는데 그쳐 나가다 마는 것. 따라서 벙커샷을 할때는 어드레스부터 폴로스루를 다짐해야 한다. 또 백스윙과 다운스윙의 스피드가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해야 급격한 다운스윙으로 인한 "모래찍기"를 예방할수 있다. "부드러운 폴로스루"만 하면 볼은 반드시 붕 뜨며 그린에 안착한다.

한국경제 | 1992.11.17 00:00

... 앞으로 나가있는데 그쳐야 한다. 그러나 골퍼들 중에는 위 그림과 같이 자신도 모르게 양손이 왼쪽다리 바깥쪽까지 나가있는 모습으로 어드레스,스윙 첫단계부터 스윙궤도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다. 어드레스때 양손이 너무 나가있으면 백스윙이 짧아지며 지나친 업라이트형태가 된다. 백스윙은 클럽헤드로 지면을 끌어주며 커다란 반원을 그려야 하는데 양손이 나가있으면 손목이 일찍 꺾이며 번쩍 들어올리게 되는것이다. 그같은 자세는 또 어깨가 오픈될 우려가 있는등 타깃과 ...

한국경제 | 1992.11.16 00:00

슬라이스의 원인과 치료법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골퍼들은 간단한 해답을 추구하는법. 다음은 백스윙때 한가지,다운스윙때 한가지만을 생각하며 슬라이스를 근본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다. 우선 백스윙은 왼쪽어깨가 볼 뒤에 위치하는 형태의 톱스윙구축에만 신경을 쓴다. 왼쪽어깨가 볼 뒤로 이동하지 않으면 어깨회전이 제대로 안됐다는 의미로 팔로만 치는 스윙이 된다. 즉 팔로만 클럽을 번쩍 들어올려 치기 때문에 클럽이 비껴들어오며 슬라이스가 나는것. ...

한국경제 | 1992.11.15 00:00

... 들어가면 양팔에도 힘이 들어가고 어깨에도 힘이 들어간다. 양손으로 꽉 쥐는데 양손과 연결된 다른부분만 힘을 뺄수는 없기 때문이다. 양손과 팔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는 것은 근육의 긴장을 뜻하고 그것은 필연적으로 크고 원활한 백스윙을 방해한다. 다운스윙 역시 방해를 받는다. 망치를 꽉쥐고 두드리는것 보다는 가볍게 쥐고 망치헤드무게로 못을 박아야 하듯이 그립을 가볍게 쥐어야 임팩트존에서 양손이 자유롭게 릴리스되며 헤드무게로 볼을 칠수 있다. 세계적 골프교습가인 ...

한국경제 | 1992.11.12 00:00

... 말한다. 그러나 골프가 직업이 아닌 아마추어의 입장에서는 생각없이 치는 "자동적스윙"이 힘겹다. 스윙할때마다 이것저것 생각하며 기술적실수를 예방하려는 것이 본능이다. 교습가들도 아마들의 그같은 습성을 이해한다. 따라서 그들은 생각없이 치는것이 안될때는 그 "생각"을 최대한 단순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 단순화는 백스윙때는 "왼팔만을 편다"거나 다운스윙때는 "머리를 볼뒤에"식으로 백스윙때 한가지,다운스윙때 한가지로 그친다는 뜻이다.

한국경제 | 1992.11.09 00:00

... 쌓이다 보면 오른발이 뒤로 빠지는 크로스스탠스를 취해야 슬라이스 예방이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맞는 원리지만 그같은 크로스스탠스는 다운스윙에 상당한 제약을 가한다. 오른발이 왼발에 비해 뒤로 빠져있기 때문에 크로스스탠스때의 백스윙은 아무 문제가 없으나 다운스윙때는 앞쪽으로 나와있는 왼발로 인해 클럽의 자유로운 비행이 방해를 받는다. 크로스스탠스때 가끔 "이상한 미스샷"이 나오는것이 바로 그같은 방해요소 때문이다. 이를 바꿔 말하면 오픈스탠스가 크고 자유로운 ...

한국경제 | 1992.11.02 00:00

...아크가 클수록 볼은 멀리 난다. 그러나 아무리 아크가 큰 스윙이라도 그것이 정상궤도에서 벗어나면 미스샷이 나게 마련이다. 결국 회전반경도 크고 궤도도 올바른 스윙을 구사해야 하는데 그 체크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좋은방법은 백스윙에서 양손이 히프높이까지 왔을때의 모습을 점검하는 것이다. 양손이 히프높이까지 들려올려졌을때 클럽샤프트는 지면과 평행이 돼있으면서 헤드가 타깃반대방향을 향해 있으면 친다. 왼팔이 쭉 퍼져있으면서 샤프트 역시 뻗어있으면 그것이상으로 ...

한국경제 | 1992.10.07 00:00

"경영은 골프와 마찬가지이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러나 회사경영을 골프에 빗대어 말하는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잘 될때는 뭔가 되는가 싶다가도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게 회사경영이요 골프 샷이다. 골퍼들이 제각기 키와 몸무게가 다른 것처럼 기업들도 저마다 규모와 업종이 상이하다. 나이스 샷에 일정한 스윙패턴이 있는 것처럼 성공한 기업경영에도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패턴과 특징을 한마디로 결론짓는다면 무...

한국경제 | 1992.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