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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타인명의 등기 부동산, 원 소유자에 소유권"…판례 유지(종합)

      ... 것은 정의관념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명의신탁을 금지하겠다'는 부동산실명법의 목적 이상으로 부동산 원 소유자의 재산권 본질을 침해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조희대·박상옥·김선수·김상환 대법관 등 4명의 대법관은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 명의신탁은 불법원인급여에 해당한다"며 반대의견을 냈지만 소수에 그쳐 채택되지 않았다. A씨의 남편은 1998년 농지를 취득한 뒤 ...

      한국경제 | 2019.06.20 15:0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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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타인명의 등기 부동산, 원 소유자에 소유권"…판례 유지

      ... 것은 정의관념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명의신탁을 금지하겠다'는 부동산실명법의 목적 이상으로 부동산 원 소유자의 재산권 본질을 침해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조희대·박상옥·김선수·김상환 대법관 등 4명의 대법관은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 명의신탁은 불법원인급여에 해당한다"며 반대의견을 냈지만 소수에 그쳐 채택되지 않았다. A씨의 남편은 1998년 농지를 취득한 뒤 ...

      한국경제 | 2019.06.20 14:33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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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前대통령, 수천억 불법자금 받았다"…김경재 유죄 '확정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기업으로부터 수천억원대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8일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2016년 11월과 2017년 2월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2006년께 노무현 전 대통령이 ...

      한국경제 | 2019.06.08 16:08 |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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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노무현 前대통령 명예훼손' 김경재 징역형 집유 확정

      ... 유포…法 "사실과 너무 달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기업으로부터 수천억원대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명예훼손 및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2016년 11월과 2017년 2월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2006년께 ...

      한국경제 | 2019.06.08 09:03 | YONHAP

    • 통상임금 소송…남부발전 최종 패소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대법원 판단이 잇따르고 있다. 통상임금을 재산정했을 때 지급해야 하는 추가 법정수당이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으면 이 원칙을 적용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한국남부발전 근로자 93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에서 기본상여금과 최소한도의 장려금, 건강관리비, 교통보조비, 급식보조비, 난방보조비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발전 근로자 ...

      한국경제 | 2019.05.28 03:08 | 조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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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법 "추가 수당, 수익 중 비중 크지 않으면 줘야" 판결 잇달아

      ... 경영상의 부담이 지나치게 커져 '통상임금 신의칙(信義則)'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해왔지만, 전체 이익에서 수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으면 이런 원칙을 적용할 수 없다는 판례가 쌓이고 있는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한국남부발전 직원 93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원들 주장대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할 경우 회사가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법정수당 96억여원은 ...

      한국경제 | 2019.05.27 12:4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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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계 앞두고 목숨 끊은 메트로 직원…법원, 업무상 재해"

      감사원의 문책 요구에 징계 처분을 앞둔 서울 메트로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두고 대법원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사망한 서울메트로 직원 김 모씨의 부인 장 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부지급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원고 승소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극심한 업무상 ...

      한국경제 | 2019.05.22 10:31

    • [부고] 권호기 前청주대 경제학과 교수 별세 外

      ... 중구의회 의원 별세, 우용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원용 신우공업 대표·은경·은주씨 부친상, 심유진·이상희씨 시부상, 이재구 신아상사 대표·조성귀 인터내셔널 페인트 리서치 총부장 장인상=14일 동아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51-256-7011 ▶홍종귀씨 별세, 박상옥 울산 세민에스요양병원 원장 장인상=14일 울산 세민에스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7시 010-9456-9856

      한국경제 | 2019.05.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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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난' 한진重마저도…통상임금 勞 편든 대법

      ... 고려했다. 한진중공업은 2016년 채권단 자율협약을 맺고 구조조정을 했다. 지난 3월 출자전환에 따라 대주주가 산업은행으로 전환되고 형식상 자율협약은 끝났지만 구조조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러나 지난 2월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가 인천 버스회사 ‘시영운수 사건’에서 “근로자의 요구가 신의칙을 위반하는지는 신중하고 엄격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대법원이 각급 법원에 사측의 경영난 ...

      한국경제 | 2019.05.03 16:47 | 신연수/강현우

    • 금주(4월5일~4월11일)의 신설법인 957개

      ...산 매매 및 임대업) 양천구 신정로 260, 404동 707호 (신정동,신트리4단지아파트) ▷유진디피씨(성종연·10·부동산 관련 자산 운용업) 성북구 동소문로 271, 3층 (길음동) ▷유클리(박상옥·10·부동산 컨설팅업) 영등포구 시흥대로 589-8, 201동 2006호 (대림동,신대림자이) ▷이니시아(한재환·1·경비업(시설경비,신변보호,호송경비,기계경비)) 성동구 아차산로7길 ...

      한국경제 | 2019.04.12 11:26 | 나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