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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왕의 DNA"…갑질 교육부 사무관 직위해제

... 잘해야 한다는 부담에 가두시면 자존감이 심하게 훼손된다"는 당부가 담겼다. 또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B씨는 올해 5월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아동학대와 관련해 '혐의없음'을 처분받고 지난 6월께 복직한 상태다. 대전시교육청 측은 "정확한 사건 경위는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23.08.11 11:08

"내 아이 왕자처럼"…교사에 갑질한 교육부 사무관

...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저냏졌다. B씨는 올해 5월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아동학대와 관련해 '혐의없음'을 처분받았다. B씨는 정신과 상담을 받고 우울 장애로 약물을 복용했으나 지난 6월께 복직한 상태다. 학교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A씨 행위를 명백한 교권 침해로 판단하고 서면 사과와 재발 방지 서약 작성 처분을 내렸지만 A씨가 처분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노조는 전했다. 이에 교육부는 조사반을 편성해 조사에 착수했다. ...

한국경제TV | 2023.08.10 22:39

"사무관이 아동학대로 신고해 교사 직위해제"…교육부 조사 착수

... 당부가 담겼다. 또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듣기 좋게 돌려서 말해도 다 알아듣는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B씨는 올해 2월 경찰에서 '혐의 없음' 처분을 받고 복직했다. 사건을 넘겨 받은 대전지방검찰청도 지난 5월 B씨의 아동학대와 관련해 '혐의 없음'을 처분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B씨는 정신과 상담을 받고 우울 장애로 약물을 복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6월 ...

한국경제 | 2023.08.10 21:59 | YONHAP

"특수교사, '주호민 아들 힘들까봐' 불법녹음 고소 원치 않아"

... 경찰과 검찰은 교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교사를 기소했고, 이 과정에서 교사는 직위해제됐다. 이 사건이 지난달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무리한 신고였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 직위해제된 해당 교사를 복직시켰다. 당초 '해당 교사가 적절하지 않은 언행을 했다'고 주장한 주씨는 지난 2일 입장문을 내고 재판 중인 해당 교사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다만 고소 취하 의사를 밝히진 않았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8.09 16:29 | YONHAP

"젊은 감각과 전문성으로 고객의 마음 사로잡습니다"

9년 동안 은행에서 일하며 커리어를 쌓아가던 나은아 RC는 출산으로 휴직했다. 복직 후 육아와 일의 병행에 한계를 느껴 1년 만에 직장을 그만뒀다. 전업주부로 2년간 육아에 전념하고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긴 뒤에는 다시 한번 사회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또 남편 혼자 일하는 모습에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목표도 있었다. 하지만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쉽지 않았다. 고민하고 있을 때 지인의 권유로 삼성화재 ...

한국경제 | 2023.08.08 16:17

[전문] 주호민 "여론 부담 탓에 변호사 사임? 사실과 달라, 직접 요청"

...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주호민 부부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등교시킨 뒤 A씨의 발언을 녹음해 증거로 삼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일로 직위 해제됐던 교사를 복직시켰다. A씨에 대한 3차 공판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주호민의 입장 전문 주호민입니다. 오늘 한 매체에 아래와 같은 제목으로 보도가 됐습니다. [단독] '주호민 아들 변호 못 한다'…선임 ...

텐아시아 | 2023.08.08 07:51 | 강민경

할리우드 작가 파업 3개월 만에 협상…일단 합의는 '불발'

... 실패했다. WGA는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AMPTP는 우리가 요구한 일부 사안은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다른 사안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WGA는 그러나 제작사 측에 의료 서비스 개선과 파업 작가들의 복직 등의 문제도 새롭게 다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합의는 도출되지 않았지만, 양측은 앞으로 며칠 안에 다시 만나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상 분위기는 "약간 경직됐지만, 협상이 불가능할 정도로 ...

한국경제 | 2023.08.06 07:00 | YONHAP

'사과'만 17번 언급…주호민 반성문에도 여론 싸늘한 이유 [신현보의 딥데이터]

... 반면 부정 여론이 1%포인트 넘게 더 늘어난 모습이다. 언급량 상위권에 있으나 인공지능(AI)이 긍정어로 분류한 '고소하다'와 '지지하다' 등도 주 씨가 해당 교사한테 한 행위인 고소를 언급하거나, 해당 교사를 복직시키는 데 앞장선 학부모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지지한다'는 뜻으로 쓰여 사실상 주 씨에게 반하는 내용에 해당한다. 이를 고려하면 주 씨에 대한 긍정 여론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

한국경제 | 2023.08.05 11:48 | 신현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일부교사 복직여부 검토' 추진

임태희(사진 오른쪽) 경기도교육감이 4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교사 중 일부에 대해 복직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판에 넘겨졌다는 이유만으로 직위를 해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해 현재 그런 상태에 있는 교사들의 사례를 접수해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라며 ”명확한 증거가 ...

한국경제 | 2023.08.04 16:54 | 윤상연

경기교육청 "학대 혐의로 직위해제 교사 일부 복직 검토"(종합)

대상자 4명 중 증거 명확하면 제외…법적 분쟁시 지원책도 마련중 임태희 교육감, 주호민 아들 관련 특수교사 선처 탄원서 제출 경기도교육청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교사 중 일부에 대한 복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판에 넘겨졌다는 이유만으로 직위를 해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되어서 현재 그런 상태에 있는 교사들의 사례를 하나하나씩 면밀히 들여다보며 명확한 증거가 있는 경우를 ...

한국경제 | 2023.08.04 15:4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