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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GOP 총기난사사건 희생장병 순직자 예우"

국방부는 24일 동부전선 일반전초(GOP)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이 자살시도 직전 작성한 메모에서 자기 가족과 희생자 유가족에 대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임 병장의 메모는) 자신의 심경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임 병장의 메모에 소초원에 대한 불만이 낱낱이 적혀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고, ...

한국경제 | 2014.06.24 11:26 | 오정민

'관심병사' 등급변경 지휘관 맘대로 못한다

... 만든 인성검사 평가서를 이용해 식별한 관심병사를 A급(특별관리대상), B급(중점관리대상), C급(기본관리대상)으로 분류하고 있다.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한 후 탈영, 대치 끝에 생포된 임모 병장은 신병교육대에서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으나 지휘관 판단에 의해 GOP 투입 직전 B급으로 조정됐다. 병사들은 징병검사와 신병교육대(전입 2∼3주 후), 이병 및 일병(반기 1회), 상병 및 병장(연 1회) 시절에 인성검사를 받게 ...

한국경제 | 2014.06.24 10:36 | 오정민

'기수열외' 제기…무장 탈영병 생포, 자살 시도 직전 '충격'

기수열외? 무장 탈영병 생포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난사 후 무장 탈영한 22사단 임 모 병장이 지난 23일 자살 시도 후 총상을 입은 상태로 생포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임 병장은 자살 시도 직전 유서에 "선임과 후임들로부터 인정을 못 받고 따돌림을 당해 부대 생활이 힘들었다"며 "(희생자) 유족들에게 죄송하다"고 썼다. 육군에 따르면 통상적인 경계근무 방식은 '병장-일병', '상병-이병' ...

한국경제 | 2014.06.24 10:02 | 한예진

총기난사 탈영병 유서 보니 "선후임병 따돌림으로…"

"따돌림 당해 힘들었다" GOP에서 총기난사 뒤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이 23일 오후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뒤 붙잡혔다. 이날 임 병장은 생포 직전 소유하고 있던 소총으로 왼쪽 가슴 위쪽에서 어깨 사이를 쐈고, 헬기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병장이 자살시도 전 적은 유서에는 "선임과 후임들로부터 인정을 못 받고 따돌림을 당해 부대 생활이 힘들었다. ...

한국경제 | 2014.06.24 09:38 | 김현진

무장 탈영병 생포, 옆구리 총기 자해 시도.."생명에는 지장 없어"

총기 자해 끝에 생포된 무장 탈영병 임모 병장이 23일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결과 현재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이 이날 오후 6시5분부터 오후 8시45분까지 `좌측상엽폐절제술`을 받고서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며 "수술이 잘 끝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고성 GOP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한 임 병장은, 이날 오후 2시 55분께 고성군 현내면 인근 야산에서 군의 투항 ...

한국경제TV | 2014.06.24 08:47

`무장탈영병 생포` 軍 "생명 지장 없어"··계획된 범죄에 무게

`무장 탈영병 생포` 총기 자해 끝 생포된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 병장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 난사 후 무장 탈영했다 총기 자해 끝에 생포된 임 모(22) 병장의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날 오후 9시께 수술을 마친 임 병장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며 "수술이 잘 끝나 현재로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임 병장은 23일 오후 2시 55분 경 본인이 소지한 소총으로 왼쪽 ...

한국경제TV | 2014.06.24 06:33

무장탈영병 총기로 자살 시도…43시간 만에 상황종료

군이 23일 강원 고성군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고를 일으키고 무장탈영했던 임모 병장(22)을 생포했다. 사건 발생 약 43시간 만이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55분께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몸통을 쐈는데 수술이 잘 끝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초동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군 당국의 부실한 작전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

한국경제 | 2014.06.23 21:25 | 김대훈

[취재수첩] 인력·장비 부족한 전방 GOP

“FM(야전교범)대로 여덟 시간씩 자면서 경계 근무를 한다면 전방 초소는 뻥뻥 비어 있을 겁니다.” 올초 강원 고성 GOP(일반전초)에서 근무하다 전역한 대학생 A씨는 고성 전방 부대에서 발생한 임모 병장의 총기 난사 사고 원인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GOP 소대 내 한 분대는 통상 열 명으로 두 명의 비번과 여덟 명의 근무자로 구분된다. 그러나 전역자가 생겼는데 제때 충원이 이뤄지지 않거나 휴가를 가는 ...

한국경제 | 2014.06.23 20:43

軍, 탈영병 본격 수사 전망…GOP 병영 부조리도 조사

23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탈영병인 임모 병장이 생포됨에 따라 군 당국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신병이 확보된 임 병장에 대한 치료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그를 대상으로 부대원 간 가혹행위 여부 등 범행 동기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라면서 "임 병장의 진술이 나오면 해당 부대원과 지휘관들을 대상으로 그 진술의 사실 여부를 모두 가려낼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14.06.23 18:25 | 최유리

무장 탈영병 생포, 최고 사형선고까지 가능.."향후 군사재판 절차는?"

23일 오후 2시 57분쯤 육군 22사단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무장탈영한 임모 병장이 자살기도 중 생포됨에 따라 군형법에 따른 사법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 병장의 총기 난사로 숨을 거둔 5명의 사망자 가운데 김 하사가 포함돼 있는데 이는 상관 살해에 해당된다. 군 형법 제53조는 '상관을 살해한 사람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임 병장의 경우 사형선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군 형법 제59조는 '초병을 ...

한국경제TV | 2014.06.23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