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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NIES,대중국 수출 의존도 높아져

      ... 지난해 총수출의 1.5%를 중국에 수출해 90년과 같은 수준에 그쳤으나 대미수출 의존도는 90년의 21.2%에서 지난해엔 19.7%로 낮아졌다. 무공은 아시아 NIES의 대중수출이 이처럼 크게 느는 대신 대미수출의존도가 해 다 낮아지고 있는 것은 미국이 경기후퇴로 수입시장이 축소되고 있는데 비해 중국 은 지속적인 개방정책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제적 지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 이라고 밝히고 대만, 홍콩, 한국 등의 대중국관계 개선도 이같은 추세를 ...

      한국경제 | 1992.03.13 00:00

    • 동호동락 ..성기억 대양계기상사 대표 "한국난협회"

      ...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모여 친목을 다지고 난인구를 확대하자는 뜻으로 지난76년에 한국난협회라는 동호인 모임이 만들어 졌다. 나는 얼마후에 이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매달 월례회는 회원집을 순방하면서 개최하고 기회 있을때 다 난재배방법을 강의하며 난의 구입,난의 감상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난동호인이 많이 늘어 나게 되어 지금은 전국적으로 1백여개의 애난단체가 있고 회원도 1백만명이 넘는다. 동심지언 기취여난(음이 같은 사람들의 말은 그향기가 ...

      한국경제 | 1992.03.13 00:00

    • < 업계살롱 > 한국화약 김회장, "재산권 분쟁설" 일축

      두달반여 동안의 장기해외출장을 치고 돌아온 김승연 한국화약그룹 회장은 12일 경인에너지정제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외유기간중 일어났던 동생 호연씨와의 불협화음등과 관련된 심경의 일단을 피력. 김회장은 이날 계열사 사장단이 모인자리에서 "해외출장중 국내에서 일어난 집안문제로 누를 끼친데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그는 "선친(김종희전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으나 결국 빈손으로 ...

      한국경제 | 1992.03.13 00:00

    •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커튼지들..전문상가 이용 바람직

      ...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커튼은 특히 머리장식과 설치솜씨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소개로 찾아온 손님이 대부분이다. 요즘 인기있는 커튼색상은 그린계통의 파스텔풍 제품이 꼽힌다. 커튼지의 종류는 4가지. 가격은 단위로 계산되는데 날염지는 보통품질의 제품이 3천5백 4천원이며 실을 염색해 직조한 자카드지는 5천5백 1만2천원한다. 자수제품은 1만8천원정도이며 망사제품은 5천 9천원. 방염처리된 제품은 당 1천원정도 더 들여야한다고 보면 된다. ...

      한국경제 | 1992.03.13 00:00

    • 근로자 건강진단실시시기 명기 의무화

      앞으로 각사업장마다 취업규칙에 근로자들의 건강진단실시시기를 명기 하도록 의무화 된다. 또 유해작업종사 근로자에 대한 특수검진은 진단실시 20일전에 유해부서별 검진계획서를 노동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 지금까지 업무와 질병간에 인과관계가 구체적으로 입증돼야 직업병으로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상당한 인과관계만 인정되면 직업병으로 보상 받을 수 있다. 노동부는 13일 직업병예방및 근로자건강보호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시행규칙,...

      한국경제 | 1992.03.13 00:00

    • 대우그룹, 군산자동차공장 9월 착공키로

      ... 자동차공장의 부지조성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공장건설에 착수한다. 12일 대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군산 산업기지내에 조성되고 있는 자동차공장의 부지조성률이 현재 85%에 달해 올 상반기까지는 부지조성을 완전히 치고 9월부터 본격적인 공장건설에 착수, 94년 하반기에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우는 9월부터 시작되는 1단계 공장건설 작업에 모두 6천4백억원을 들여 94년 상반기까지 공장건설을 끝내고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가 고급 승용차 ...

      한국경제 | 1992.03.12 00:00

    • <지역별 총선 점검> 대구/경북 지역

      ... 별다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따라서 민자당은 "정호용바람"에 대처하기 위해 서갑의 문희갑의원에게 물심양면의 지원작전을 펼치고 있는 형편이다. 외견상으로 단순한 대구에 비해 경북은 엄청나게 복잡한 상황으로 한 디로 말해"이 곳을 막으면 저 곳이 터지는"형국이다. 민자당공천에서 탈락한 인사들이 무소속으로 대거 출진하는가 하면 국민당으로 말()을 바꿔탄 경우도 적지않다. 이런 이유로 21개선거구중 몇개의 지역에서 패배하느냐가 화제가 될 ...

      한국경제 | 1992.03.12 00:00

    • 관광호텔업에 일본인 경영권/지분 크게 확대

      일본인들이 서울시내 주요 특급호텔들의 경영권 또는 지분을 크게 확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일본인들이 최근 세계적 체인호텔들을 속속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하얏트호텔, 웨스틴조선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호텔롯데등 우리나라 굴지의 호텔들의 경영권이 덩달아서 일본인에게 넘어 가고 있다. 웨스틴조선호텔의 경우 지난 87년에 일본의 건설업체인 아오키그룹이 미국 웨스틴그룹으로부터 인수, 현재 주식지분의 50%...

      한국경제 | 1992.03.11 00:00

    • 일본내 25개 백화점서 한국특산품전 개최...상공부

      상공부는 12일부터 연말까지 일본 동경 치다 오다큐백화점등 일본내 25개 백화점에서 한국특산품전을 개최한다.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산품전에는 금관 범종 문구류등 우리나라의 전통공예품을 전시, 1천만달러 어치를 판매할 계획 이다.

      한국경제 | 1992.03.11 00:00

    • 삼양식품, 호주 제품 '빅시즈'로 시리얼시장 진출

      ... 시리얼시장에 뛰어든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근 경영다각화 노력의 일환으로 호주의 종합식품회사 새니태리엄(Sanitarium)사의 시리얼 제품인 `빅시즈''의 샘플을 수입, 시장분석 및 사업타당성 조사를 치고 이달말께부터 본격 시판을 개시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우선 이달내로 새니태리엄사로부터 3백박스(25g들이 24개)의 `빅시 즈''를 들여와 시판해본 뒤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아가며 수입물량을 더 늘리기로 방 침을 세웠다. ...

      한국경제 | 1992.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