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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 전원의 합의로 현 김원길 총재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99년 12월부터 3년간 이성구 초대회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했던 김총재는 2대 총재로 오는 2007년까지 4년간 더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연맹은 지난 3년간 금호생명 창단 유도 등 여자농구 활성화에 기울인 김 총재의노력을 높이 사 연임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WKBL은 아날 총회에서 지난해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 개혁안이 당무회의에서 통과되면 현 지도부는 즉각 사퇴하고 임시지도부가 구성된다. 당초 취임식전 조기사퇴가 예상됐던 한 대표 등 현 지도부의 사퇴시기도 자연스럽게 취임식 이후로 미뤄진 셈이다. 하지만 한 대표 등 구주류측은 "전당대회에서 직선으로 선출된 지도부가 당무회의에서 교체된 유례가 없다"며 반발해왔다. 이에 따라 당무회의에서 지도부 교체문제가 어떻게 처리될 지 주목된다. 아울러 당개혁안의 핵심인 지구당위원장 폐지안 역시 구주류측의 반발로 현 위원장제의 골격을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LG전자[66570]는 프랑스 칸에서 개최중인 3GSM 세계대회 (3GSM World Congress)에서 자사의 W-CDMA(광대역 코드분할 다중접속) 방식 동영상 휴대폰으로 화상통화를 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노키아, 노텔, 에릭슨 등 세계적인 W-CDMA 장비업체들이 LG전자 단말기를 사용해 동화상 통화를 시연했다"며 "유럽식 이동통신 GSM/GPRS 및 W-CDMA 겸용단말기 등을 앞세워 유럽 지역 3세대 휴대폰 시장 공략에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이형택(27.삼성증권)과 조윤정(24.삼성증권)이 크로거 세인트주드테니스대회(총상금 69만달러)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각각 16강과 8강에 올랐다. 이형택(세계랭킹 62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맴피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미국의 저스틴 지멜스톱(랭킹 128위)을 2-0(6-3 6-4)으로 완파하고2회전에 진출했다. 이형택은 21일 오전 앤디 로딕(랭킹 5위)과 8강진출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이형택은 지난달 아디다스 인터내셔널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 지원자가특정 영역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 국제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면 내신에 상관없이 1단계를 통과하고 2단계에서도 혜택을 입을 수 있게 됐다. 주로 특목고 학생들의 국제 올림피아드 참가가 많은 점에 비춰볼때 국제규모 경시대회에 대한 가산점으로 특목고 학생들이 가장 가장 큰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또 지난해 15개 모집단위, 37개 전형단위로 선발했던 모집단위도 이번 수시부터인문대와 사회대, 사범대, 농생대에 한해 일부 조정, 44개 전형단위로 세분화했다.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 출전하는 최경주로서는 초반에 강적을 만난 셈. 최경주는 지난해 11월3일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우즈와 처음 같은 조에 편성돼 플레이한 적이 있다. 당시 우즈는 67타,최경주는 70타를 쳤다. 그 보름 후 일본 던롭피닉스대회 이벤트성 경기에서도 함께 플레이했다. 최경주와 우즈가 초반에 맞닥뜨리게 된 것은 매치플레이의 조편성 특성 때문.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64위까지 선수들만 출전한다. 조편성은 1위-64위,2위-63위…32위-33위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

한국경제 | 2003.02.20 00:00

테드 오(27·오태근)가 유러피언 및 아시안PGA투어인 칼스버그 말레이시안오픈(총상금 1백10만달러) 1라운드에서 4위에 올랐다. 테드 오는 2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마인즈G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8개(보기 1개)를 잡아내는 슈퍼샷을 날리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공동선두인 아준 아트왈(30·인도),프레드릭 앤더슨(31·스웨덴)에 2타 뒤졌다. 강욱순(37·삼성)은 5언더파 66타를 기록,레티프 구센(34·남아공)등과 공동 9위에 ...

한국경제 | 2003.02.20 00:00

... 정시에서 수능점수 비중을 확대하는 등 특목고생 등이 내신상의 불이익을만회할 여지가 종전보다 훨씬 커졌기 때문이다. 현행 정시모집에서는 내신비중이 가장 컸고, 수시모집에서는 최종합격자의 2∼3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 전형에서 경시대회 입상자에 가산점을 부여하긴 했지만 사실상 내신이 1단계 통과의 결정적 변수가 됐다. 이 때문에 지난해 수시모집에서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과학고 학생들이 수시모집 1단계 조차 통과하지 못하거나 2단계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 프로그램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MBC는 아직까지는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와 관련해 예능 프로그램의 취소 여부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방송사들은 사고 발생일인 지난 19일 낮시간 MBC와 SBS는 여자프로농구와 검도대회를 중계하면서 사고속보를 전하는데 그치고 KBS 1TV는 오후 2시50분까지 정파(방송을 하지 않음)를 지속, 시청자들로부터 초동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

연합뉴스 | 2003.02.20 00:00

... 김동현과 정조국의 투톱이 아시아권에서는 통하지만 힘과 기교가 뛰어난 유럽팀등 강자와의 대결에서는 위력을 떨치지 못했고 이는 미드필드가 상대적으로 엷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게 박 감독의 설명이다. 박 감독은 "UAE4개국대회 등을 거치면서 둘의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해 중복된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허리에서 주도권을 쥐고 확실한 득점루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원톱이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들은 목포에서 파주 NFC로 이어지는 국내 ...

연합뉴스 | 2003.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