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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26일부터 평양에서 비동맹및 개발도상국가들이 참가 하는 국제영화제가 열린다고 북한의 중앙방송이 27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자주 평화 친선의 이념아래 10 월4일까지 진행될 ''제4차 평양영화축전''은 비동맹및 개발도상 국가의 영화예술인들 사이의 친선도모는 물론 영화부문에서 이 룩한 성과와 경험을 나누게 되며 이 분야의 교류와 협조를 강 화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 | 1994.08.28 00:00

정지영감독의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영화세상)가 2일 동경국제영화제 초청부문과 스페인 산세바스찬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됐다. 두가지 모두 세계10대 영화제에 속하는 권위있는 행사. 동경국제영화제는 9월26일~10월3일,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산세바스찬 영화제는 9월17~24일 개최된다. 정감독은 "하얀전쟁"으로 92년 동경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그랑프리를 수상한바 있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는 현재 대한극장에서 상영중이다.

한국경제 | 1994.08.06 00:00

... "서편제신드롬"이라고 하는 일종의 사회현상까지 낳을 정도로 대성공을 거둔 임권택감독의 "서편제"는 첫날인 29일 상영된다. 제30회 백상예술대상작품상및 특별상을 비롯, 제31회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감독상, 신인여우상과 제1회 상해 국제영화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까지 휩쓴 이 작품은 소리꾼의 한많은 삶을 통해 우리민족의 정서를 탁월 하게 그려냈다는 격찬을 받았다. 30일에는 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싶다"가 상영된다. 작가 임철우 씨의 원작소설을 영상화한 이 작품은 ...

한국경제 | 1994.07.29 00:00

... 대우자동차와 한국영화배우협회 공동주최로 11일 시작,17일까지 서울 여의 도 통일주차장에서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한편씩의 방화가 오후 8~ 11시 상영되고 있다.상영되는 영화는 "서편제","하얀전쟁"등 작품성이 뛰어 난 국제영화제 입상작과 "투캅스","결혼이야기"등 국내흥행에 성공한 작품들 대우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날짜별로 입장권 색깔을 달리해 1천여대씩 분산 하고 있다.이 행사에는 매회 1천대의 차량이 입장하게 되어 있어 동반객까지 감안,모두 1만7천여명이 ...

한국경제 | 1994.07.13 00:00

올 하반기에 열릴 해외영화제에서 우리 영화를 초청하는 사례가 쇄도 하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프랑스 라로셀영화제에 신상옥감독주간이 열렸던 것을 비롯해 7월 이후 개최되는 해외영화제중 현재까지 초청을 받은 작품은 "첫사랑" ... 박광수감독의 "그 섬에 가고싶다"도 다수의 영화제에서 경쟁적으로 초청을받고 있는 작품. 7월에 뉴질랜드의 웰링턴국제영화제와 미국 오클랜드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을 비롯, 8월에는 신인감독 발굴에 초점을 두는 로카르노영화제 본선에 ...

한국경제 | 1994.07.09 00:00

광복 50주년을 기념, 내년 11월 개최 예정으로 추진하던 ''서울국제영화제'' 가 96년 이후로 연기됐다. 이민섭 문화체육부장관은 "광복 50주년과 영화 탄생 1백년을 맞는 내년에 서울국제영화제를 창설할 계획이었으나 부실한 영화제를 졸속 창설하는 것보 다 신중한 준비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되어 개최를 연기하기로 방침을 바꿨다"고 7일 밝혔다. 이장관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영화제를 준비하려면 작업량이 많 ...

한국경제 | 1994.07.08 00:00

... 선정 우수고객 7천여명을 초청,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 된다. 여의도 통일주차장에서 진행될 행사는 차량입장에 이어 오후7시반부터 1시간동안 뮤직쇼를 하고,이어 15분동안 대우가 마련한 영상물을 방영한다. 뮤직쇼는 남녀 DJ 2명이 번갈아가며 대형화면을 배경으로 멘트와 함께 진 행하며 영상물은 대우자동차 CF와 자체제작한 영상인터뷰등을 곁들인다. 이어 9시부터는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입상했거나 흥행에 성공한 방화를 매일 한편씩 상영한다.

한국경제 | 1994.06.30 00:00

...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제공해 주어야 할 것인가. 학원에 보낼 그 여력을 나누어서, 자라는데 그토록 도움이 되는 놀이를 더 많이 하게 하고 놀때 필요한 도구인 놀잇감에 우리의 것을 조금이라도 가미시켜 줄수는 없을까.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타는 영화, 외국에 가서 기립박수를 받는 연주는 모두 가장 한국적인 냄새가 나는 우리의 것을 표현했을 때였다는 것을 상기해 보자. 우리의 것에 일찍부터 친숙해진 아이들이 창의성을 꽃피울때 국가 경쟁력의 화두는 깨쳐지는 ...

한국경제 | 1994.05.30 00:00

... 타란티노감독(31)이 연출한 "펄프 픽션(3류소설)"이 23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칸시에서 폐막된 제47회 "칸국제영화제" 시상식 에서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감독상은 "카로 디아리오(나의 일기)"를 감독한 이탈리아의 난니 ... 전형"이라는 호평을 함께 받았다. 켄틴 타란티노감독은 수상소감에서 "사람들의 화합을 해치는 영화만 만들어온 나로서는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리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이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차지한 것은 91년 ...

한국경제 | 1994.05.25 00:00

... 93년 프랑스최고의 대작 "제르미날"을 이미 동숭아트센터 이화예술극장 씨네하우스에 동시에 내건 우진필름도 지난해 칸영화제 감독상 및 남우주연상수상작인 "네이키드"를 28일 이화예술극장과 씨네하우스에서 개봉한다. 이밖에 93칸영화제 ... 있다. 골든트라이앵글의 형성을 구체화시킨데는 "피아노"와 "패왕별희"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이들 두 영화는 "국제영화제 수상작=저주받은 걸작" 이라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각각 58만명, 35만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다. ...

한국경제 | 1994.05.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