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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군 오면 적극 취재.보도할 것"..쿠르드

      이라크 쿠르드족들이 즐겨 보는 위성 TV 방송인 쿠르드샛(KURD SAT)의 아와트 이스마일 제작.총무 담당 부국장은 15일 한국군이 쿠르드 지역에 배치되면 적극적으로 취재.보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스마일 부국장은 "한국 정부가 쿠르드족 지역의 재건지원을 돕기로 한 것에 감사한다"며 "한국군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여론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군 기지에 주재기자를 두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

      연합뉴스 | 2004.04.16 00:00

    • 潘외교, ASEM 외무장관 회의 참석차 출국

      ... 아프가니스탄 문제와 미얀마의 ASEM 가입 문제 등이 논의된다. 반 장관은 ASEM 회의 후 귀로에 터키 방문시 우리 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추가파병 예정지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이라크 북부 아르빌 또는 술라이마니아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 인접국인 터키 정부의 반응이 주목된다. 반 장관은 이어 그리스 방문에서는 지난 3월 출범한 그리스 신정부와 협력기반을 다지는 한편 오는 8월 예정인 아테네올림픽을 ...

      연합뉴스 | 2004.04.16 00:00

    • 아르빌ㆍ술라이마니야 동시 재건 요청

      국방부 조사단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에서 대체파병지 선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쿠르드측이 한국군 재건활동을 어느 한쪽에 한정하지 말아 줄 것을 조사단에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주(州)와 술라이마니야주(州) 가운데 적정지역한 곳을 골라 파병한다는 정부의 방침과 어긋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같은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3천600여명 규모인 자이툰 부대는 경우에 따라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로 ...

      연합뉴스 | 2004.04.14 00:00

    • 쿠르드족, 팔루자 사태 유감.. 미국 비난 자제

      ... 대상이 되는 게 현실이다. 이런 환경에서 발생한 것이 바로 팔루자 사태라고 볼 수 있다. 반미감정이 최고조에 달한 팔루자에서 미국인 4명이 잔혹하게 살해된 데 따른미군의 보복공격이 시작된 지난 5일 이후 아랍계 이라크인들 사이에서는 쿠르드 이라크인들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쿠르드인들이 미국의 팔루자 공격을 외면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팔루자 주민인 할레드 압둘 케림(20)은 미군의 팔루자에 대한 공세가 한창이던지난 8일의 인터뷰에서 쿠르드족을 반역자라고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 반 외교, ASEM 외무장관회의 참석

      ...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수석대표와 양자회담 또는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반 장관은 이어 귀로에 터키 방문시 우리 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의 추가파병 예정지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이라크 북부 아르빌 또는 술라이마니아로 결정될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인접국인 터키 정부의 반응이 주목된다. 앞서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터키의 에르도안 레젭타입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초청으로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 "이라크 재건사업 대부분 중단" .. FT

      ...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라크 재건사업관리청(PMO)은 이라크 재건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며 미국 사업자들을 지원할 이라크 동업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PMO 소속 관리인 존 프록터는 지난주 연기된 이라크 재건박람회가 장소를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술라이마니야로 옮겨 이달 30일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서 다음주 개최될 예정인 석유탐사 관련 회의는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몇몇 외국기업과 구호단체들은 비필수요원들의철수를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 "한국군 모든 분야 재건 참여 요망" .. 아르빌 내무장관

      이라크 아르빌주(州)의 카림 신자리 쿠르드족자치정부 내무장관은 12일 한국군이 아르빌에 배치되면 건설재건 차원을 넘어 모든분야의 재건지원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쿠르드민주당 중앙위원이기도 한 신자리 장관은 이날 자치정부 청사에서 대체파병지를 물색하기 위해 방문한 한국군 조사단의 예방을 받는 자리에서 "한국군이아르빌의 사회기간시설 복구 능력을 키워줬으면 한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신자리 장관은 쿠르드족 지역은 사담 후세인 집권기를 거치면서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 아르빌 주민들 한국군 파병 원해

      ... 선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후보지 2곳 중 한 곳인 아르빌의 주민들이 한국군 유치에 안달이다. 정부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될 국방부 조사단의 실사결과를 토대로 파병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르빌 주민들은 한국군이 쿠르드족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군이 온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선 `환영한다(Welcome)'보다 호감 정도가 크다고 볼 수 있는 `감사한다(Thank)'는 반응까지 보였다. 주정부 청사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 이라크 사실상 무정부상태 .. 곳곳서 총소리

      ... 이양받아야할 과도통치위 자체가 붕괴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10일 누리 바드란 내무장관과 압둘 바시트 투르키 인권장관등 2명의 과도통치위 각료들이 사임했으며,가지 알 야웨르위원등 4명의 과도통치위원들도 미군이 유혈진압을 중단하지 않으면 사임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과도통치위는 시아파 13명, 수니파 5명, 쿠르드족 5명 등 미국이 지명한 25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12 00:00

    • 이라크 사실상 무정부상태 .. 휴전불구 외국인 납치 계속

      ... 위원 등 4명의 과도통치위원들도 미군이 유혈진압을 중단하지 않으면 사임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수니파인 알 야웨르 과도통치위원은 "미국과 같은 초강대국이 작은 도시에 불과한 팔루자와 전쟁을 벌이는 것은 대량 학살행위"라며 미국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이라크 과도통치위는 시아파 13명,수니파 5명,쿠르드족 5명 등 미국이 지명한 25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