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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기능올림픽선수단 격려 노태우대통령은 16일낮 제3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종합우승한 선수단과 가족 1백19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9연패를 이룬 한국선수단을 격려했다. 노대통령은 국제경쟁에서 이기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고 인력을 확충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각급학교와 연구기관, 기업 모두가 기능인력의 양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연마하고 개발하는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야 할 ...

한국경제 | 1991.07.16 00:00

태권도에서도 남.북한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한태권도협회는 15일 북한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으로부터 베를린 세계무술경연대회의 선수단 파견과 남북태권도교류협상 재제의등의 내용을 담은 2차제의를 서면으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ITF는 2차서한에서 남북태권도교류협상을 다시 제의하면서 오는 10월19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무술경연대회에 남북이 함께 선수단을 보내 시범경기를 갖고 남북태권도 회담을 현지에서 개최하자고 요청했다. ...

한국경제 | 1991.07.15 00:00

제31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선수단(단장 이찬혁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사장)일행 65명이 10일 상오 8시40분 네덜란드항공 865편으로 김포국제공항에 도착, 최병렬노동부장관등 관계인사와 가족.회사직원 등 2백여명의 환영을 받았다. 선수단 일행은 공항귀국행사에 이어 서울 마포구 공덕동 370의4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정동우노동부차관등 초청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 환영행사와 환영리셉션을 가졌다. ...

한국경제 | 1991.07.10 00:00

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사상 첫 단일팀으로 출전, 여자단체우승을 차지하며 온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을 심어줬던 남북한 탁구가 3개월만에 국제무대서 적으로 다시 만나 싸워야하는 서글픈 현실을 피할수 없게 됐다. 10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8월25일부터 28일까지 북경에서 개최되는 ''91 중국오픈탁구대회에 남북은 단일팀 출전을 강력히 희망해 오고있으나 시일이 달포 앞으로 다가온데다 단일팀의 관건을 쥐고 있는 체육회담마저 일정조차 ...

한국경제 | 1991.07.10 00:0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31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참가, 종합우승(9연패)한 한국선수단 일행이 10일 상오8시30분 김포국제공항에 도착 한다. 선수단 일행은 공항에서 최병렬 노동부장관의 환영을 받은뒤 서울 마포구 공덕동 370의4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거행되는 우숭환영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07.09 00:00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의 네가라 스타디움에서 6일 벌어진 91년도 말레이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은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여자복식에 출전한 황혜영(대전동구청)-정소여(전북대)조는 영국의 길리안 클라크와 덴마크의 네티 닐센조를 2대0(15-10,15-11)으로 일축,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복식 세계챔피언 박주봉(한체대조교)-김문수(부산 진구청)조도 말레이시아의 라지프 - 자일리니 시데크조를 ...

한국경제 | 1991.07.07 00:00

91유니버시아드대회(7월14 25일.영국세필드)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이 5일상오10시 태능선수촌 선수회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축구 농구 배구 테니스등 9개종목 임원 선수 1백50명과 경기단체관계자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단식에서 장충식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위원장은 선병기단장에게 단기를 수여하고 최선을 다해 국위를 선양해줄것을 당부했다. 또 김용균 체육청소년부차관은 장관을 대리한 식사에서 "그동안 ...

한국경제 | 1991.07.05 00:00

오는 8월 호주 퍼스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 대회서도 남북대결이 예상된다. 아시아배구연맹이 대한배구협회에 알려온바에 따르면 이번대회에는 모두 15개국이 출전하는데 89년 제5회대회성적에 따라 예전 조편성을 완료,제5회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이란 태국 아랍에미리트와 B조에 편성됐고 북한은 중국 파키스탄 서사모아등과 D조에 속해 있다. 대회방식은 에선리그 각조 1.2위가 준결승리그에 올라 E조(예선 A,C조 1,2위)와 F조(예선 ...

한국경제 | 1991.07.05 00:00

... 3승1패로 중간순위 2위를 달렸던 태국은 개인기를 앞세운 중앙돌파에만 의존하다가 이날 말레이시아에 패해 3승2패로 탈락의 위기에 처해있다. 크라머 총감독과 김삼락 감독이 지도하는 23세이하의 올림픽대표팀은 국제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임에도 불구, 한수 아래의 필리핀을 경기시작직후부터 철저히 공략, 지역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진용의 허리를 맡고있는 MF 김귀화는 경기시작 1분42초만에 신태용이 왼쪽 페널티지역서 대각선으로 띄워준 볼을 반대편에서 ...

한국경제 | 1991.06.30 00:00

... 판문점에서 도착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유순위원장이 전날 평양 목란관에서 코리아팀을 위해 베푼 환송만찬석상에서 "남북체육장관이 7-8월중 회담을 갖고 남북스포츠 현안을 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북측은 코리아선수단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축구단일팀에서 얻은 경험을 세밀히 분석하고 또 탁구의 경험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위 해 앞으로 한달정도후에 남북체육장관회담개최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체육회담의 의제로는 ...

한국경제 | 1991.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