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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차남북체육회담을 앞두고 동.하계올림픽 납북단일팀의 단장을 인원수가 많은 쪽에서 맡도록하고 남북을 왕래하며 선발전을 갖기로 하는등 단일팀구성에 관한 우리측 합의안을 마련했다. 체육청소년부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마련한 이안은 선수단 호칭과 단가 단기등은 모두 지난 4차회담에서 합의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때와 같이 하기로했다. 그러나 선수단 단장과 부단장은 종전과 달리 선수수가 많은 쪽이 단장,적은쪽에서 부단장을 각각 맡기로 했고 종목별 ...

한국경제 | 1991.08.01 00:00

... 김형진단장은 31일 장충식우리측 수석대표가 오는 8월 6일 남북체육회담 개최를 제의한데 대해 8월17일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양측간 체육회담을 열자고 수정 제의해 왔다. 남북체육회담은 지난 2월12일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단일팀 구성문제와 전지훈련일정등에 합의한 이후 중단됐었다. 김형진 북측단장은 이날 상오 남북대화사무국으로 전화통지문을 통해 "민족적 단합과 통일에 이바지하는 회담이 되고 좋은 결실을 마련하자면 ...

한국경제 | 1991.07.31 00:00

... 북측의 지적이 남북체육회담의 전제조건은 아닌 것으 로 보여 회담의 진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3일 장충식 남부체육회담 수석대표의 이름으로된 전문을 통해 지난 2월 제41회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단일팀 구성을 합의한 4차회담 이후 중단된 남북체육회담을 오는 8월6일 상오10시 통일각에서 열자고 제의했었다. 이 전문에서 우리측은 오는 8월말 중국에서 열릴 중국오픈탁구대회와 일본에서 있을 ...

한국경제 | 1991.07.31 00:00

해외동포팀으로는 사상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는 브라질교포축구팀의 방북일정등이 최종 확정됐다. 서울을 방문중인 브라질체육회의 이백수회장(45)은 30일 북측과 협의끝에 오는 9월4일 평양에서 1차전만 벌이기로 했으며 선수단규모는 모두34명(임원17.선수17명)이라고 밝혔다. 이회장은 오는 8월26일 하오8시20분 브라질항공편으로 북경으로 가 30일 상오10시40분 조선민항편으로 북경을 출발,이날 낮12시 정각에 순항비행장에 도착하며 9월 ...

한국경제 | 1991.07.30 00:00

... 민간체육시설확충을 위해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개발제한구역내에 체육시설을 할 수 있도록 관련법규를 개정,보완할 계획이다. 체육청소년부는 앞으로 예상되는 남북단일팀을 위한 합동훈련등에 대비, 태릉훈련원에 92억원의 예산을 들여 선수숙소와 체육관등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한국체육의 국제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적극 유치하는 한편 93년부터 후진국 선수.코치의 국내초청연수제를 도입하고 우수선수출신의 코치를 3년간 연 10명씩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1천3백5억원 (36.6%)이 증가했다. 또 수익면에서는 증권사의 활발한 회사채 인수 등으로 관련 수수료가 1천6백46억원이나 돼 전년 같은 기간(6백13억원)보다 1천33억원 늘어났다. 이에 따라 증권사의 수익중 인수.주선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36.8%에 달해 전년동기 12.5%의 3배수준에 달하는 등 증권사의 수익내용이 크게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증권사들이 유가증권 거래대금의 0.02%이상 등을 의무적으로 적립하는 증권거래준비금은 3개월간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한국여자유도가 세계유도선수권 사상처음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바르 셀로나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은 26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팔라우 블라우그라나체육 관에서 개막된 미정(체육과학대)이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여자유도는 지난 84년 오스트리아대회때부터 세계선수권에 출전했으나 그동안 5차례의 경기에서 86년 옥경숙과 89년 정선용, 조민선이 3위에 입상한 것이 최고의 성적이었다. 한편 89년 유고대회 남자 무제한급 ...

한국경제 | 1991.07.26 00:00

... 브라스밴드의 연주,그리고 볼스테르스튼 남자성가대의 합창에 이어 엔공주가 입장했고 참가 각국의 깃발이 들어왔다. 프리모네비올로 국제 대학스포츠연맹(FISU)회장과 클라이브 베츠 대회조직위원장의 치사및 폐막사가 잇따랐고 FISU기는 내려지고 성화는 꺼졌다. 93년대회 개최지인 미국 버팔로시의 성가대가 2년후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는 노래속에 대회는 완전히 막을 내렸다. 한편 한국선수단은 28일 하오 5시 30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다.

한국경제 | 1991.07.26 00:00

... 자금등 시설복구자금은 2년범위내에서 은행이 지원토록 했다. 특히 유흥.숙박업등 여신금지대상인 소비성 서비스업체들도 수재를 당했을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호우 피해를 본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수출선수금을 받은 기업의 경우 대응수출 의무 이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에 대비, 한국은행이 간단한 피해사실 확인만으로 대응수출 이행기간을 연장해 주도록 했다. 또 무역금융 상환기간도 소정 대출기간의 50%를 가산한 범위내에서 연장해 주도록 ...

한국경제 | 1991.07.26 00:00

... 12일동안 대회를 밝혀준 성화가 꺼진다. 이어 93년 대회 개최지인 미국 버팔로시의 성가대와 가수인 도나 가디너가 차기대회 개최지를 알리면 전광판에 "버팔로에서 다시 만납시다"라는 글씨가 새겨지면서 대단원의 막이 내리고 각국선수들은 석별의 정을 아쉬워하며 그라운드를 떠난다. 한국이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은 이번 ''91유니버시아드대회 축구에서 우승하는등 육상 남자 마라톤, 테니스,체조등의 종목서 ...

한국경제 | 1991.07.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