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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마포당사에서 열린 민주당의주요간부회의에서는 민자당 대통 령직인수위원회운영과 관련한 문제점을 중점 거론. 회의에서 이해찬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보고 받고 있는 사항은 국회에 먼저보고 해야 할 사항들"이라며 "인수위는 실무적인 일만 담당해 야하는데도 전체 국정방향에 대해 보고받는 것은 오불성설"이라고 문제를 제기. 이에 이기택대표는 "국회를 무시한 처사"라고 공감을 표시했고 이부영 최고위원은 "임시국회소집요건의 하나로 이문제를 ...

한국경제 | 1993.01.15 00:00

...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김 대표최고위원을 중심 으로 단합해 적극 뒷받침해 달라"면서 김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운영돼야 함 을 강조. 김대표도 이에 "새 대통령이 이 나라를 이끌고 열어나가는데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뜻과 우리나라의 ... 담아 건배하자"고 화답. 김대표는 이에 앞서 올해 들어 처음 열린 당무회의에서 "앞으로 당이 김 차기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공 론에 의한 당무처리 당정일체 당기엄정 등을 강조.

한국경제 | 1993.01.14 00:00

"개혁없이는 안정을 이룰수 없다. 물이 오래 괴어 있으면 썩게 마련인만 큼 안정을 위해서는 개혁이 필요하다" 김영삼차기대통령은 13일 민자당 당무위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앞으로의 국정운영방향과 관련,전에없이 강한 톤으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정속의 개혁"을 주창하면서도 안정에 더 비중을 둔것같이 비쳐졌던 김영삼차기대통령이 안정보다는 개혁쪽에 더 무게를 싣겠다는 의지를 표명한것이다. 김차기대통령은 이날 또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

한국경제 | 1993.01.14 00:00

노태우대통령은 7일 낮 구 야당 원로 7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 께 하며 자신의 재임중 국정운영에 협력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소야대, 민주화과정의 혼란, 3당통합, 9.18 선언에 이르기까지 지난 5년간의 국정을 되돌아본 뒤 "미진한 부분이 있 지만, 역사가 나에게 부여한 소명을 완수했다고 생각한다"고 피력. 참석 원로들도 노대통령에게 많은 덕담을 했는데, 이민우 구 신민당 총재는 "처음에는 노대통령 ...

한국경제 | 1993.01.08 00:00

... 오찬회동을 갖고 정권인수인계를 위한 협조방안등을 논의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정권인계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된 만큼 남은 기간동안 정부인계를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대통령은 또 국정운영이 차질없이 마무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 을 밝히고 이를위해 대통령직인수위와 정부인계팀이 긴밀한 협의아래 업무 를 처리해 유종의미를 거둬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차기대통령은 4일 정식으로 출범한 ...

한국경제 | 1993.01.05 00:00

... 김차기대통령은 특히 시급한 현안과제인 국민화합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정부측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하며 과도기에 행정공백이나 국정누수현상이 없도록 공직자들이 소신을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확립해주도록 당부했다고 최창윤비서실장이 전했다. 김차기대통령은 또 인수위의 업무가 조용하고 내실있게 이루어지고 현정부의 국정수행에 지장을 주지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국정운영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고 이를 ...

한국경제 | 1993.01.05 00:00

대통령직인수위가 본격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민자당내에서는 5일 국정 개혁 프로그램 마련을 놓고 인수위와 정책위간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 지는 양상. 인수위가 4일 마련한 운영규정에 자문위원과 전문위원을 두기로 한것 에 대해 ... 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는 후문. 이에반해 인수위측은 정부인수업무에 주력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일 부위원들은 이것만으로는 역할이 부족하다면서 국정개혁방안 마련작업 까지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는 전언.

한국경제 | 1993.01.05 00:00

김영삼차기대통령은 새정부를 당정일체에 의한 ''당정책임체제''로 운영 한다는 방침아래 새정부에 당내인사를 대거기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 졌다. 김당선자는 새 정부의 과감한 개혁을 민자당이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당정혼연일체의 국정운영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당소속의원을 포함한 당내 인사의 입각 폭을 넓히는 한편 청와대 참모진에도 당인사를 과감 하게 기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당선자의 한 측근은 4일 ''국정을 강력히 이끌기 위해서는 ...

한국경제 | 1993.01.04 00:00

민자당은 김영삼대통령당선자의 국정운영구상을 뒷받침하기위해서는 당력 의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도체제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에따라 대선이후 당내일각에서 검토해오던 최고위원제 폐지등의 당헌개 정을 위한 전당대회는 열지않기로 했다. 김당선자의 한 측근은 31일 총재를 정점으로 하고 대표와 최고위원이 지도 부를 구성하는 현 지도체제의 유지가 김당선자의 뜻이라고 밝히고 김당선자 는 김종필대표외에 공석중인 4석의 최고위원인선작업에 착수했다고 ...

한국경제 | 1992.12.31 00:00

... 져야하지 않느냐는 당내 얘기가 있어 다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부터 느끼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를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지. *세가지 원칙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첫째 현정부와 원활하게 국정전반에 걸친 인수인계작업을 펼쳐나가겠다는 입장에서 행정공백이 없도록 하겠습니 다. 둘째 새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지금까지의 국정제반정책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새로 할것은 추진토록 하겠다.세째, 인수위원회가 구체적인 정 책을 추진하기 보다는 ...

한국경제 | 1992.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