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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특별법' 건교소위 통과

`반값아파트' 관련법 23일 재논의키로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미군 용산기지 이전부지에 민족.역사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의 `용산민족.역사공원 조성 및 주변지역 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처리, 전체회의로 넘겼다. `용산공원 특별법'은 용산기지 이전부지를 체계적으로 조성, 관리하기 위해 용산공원정비구역을 지정하고, 이 구역을 용산공원조성지구 및 복합시설조성지구 등으로 구분해 개발토록 하는 내용이다. 다만 건교부 장관이 공원의 ...

연합뉴스 | 2007.04.19 00:00

재경차관보 "9월중 임대주택 펀드 설립"

... 있다"면서 "금융투자회사가 대행기관(증권금융기관)에 안전자산을 100% 쌓도록 하는 등 이 법안에 담고 있는 안전망은 은행에서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조 차관보는 "여러가지 보완방안에 대해 지난주 한은과 논의가 있었고 내주초 국회 재경위 금융소위에서 논의될 예정이므로 이번 주에는 어느 정도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지적한 가계 신용위험에 대해 조 차관보는 "2002년 카드대란 당시에는 소비성 자산이 차입을 통해 ...

연합뉴스 | 2007.04.19 00:00

[기업과 함께] 현장에서 만난 中企人 : 이병균 동남 회장

...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안성 공장으로 출근해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현장라인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한다. 부설연구소도 찾아가 기술개발 현황을 꼼꼼히 챙긴다. 또 지난 1월에는 히타치제작소를 방문해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두 회사 간 유대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저렴한 가격에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수출전문 기업으로 회사를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한국전력(50%)과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에 80% ...

한국경제 | 2007.04.19 00:00 | 이계주

은행권-증권업계, 소액결제 공방 가열

... 은행연합회 강봉희 상무는 "증권사가 지급결제업무, 특히 자금이체 업무를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증권사 고객의 불편이 크다는 증권업계의 주장은 허구"라며 "자금이체 참여 방법을 은행을 통한 간접 방식에서 직접 방식으로 바꾸는 부분이 논의의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은행권은 증권업계가 증권금융을 경유해 소액결제시스템에 직접 참여하면 참가자수 증가로 인해 한 금융회사의 부실이 다른 금융회사로 전염되는 시스템리스크가 상승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강 상무는 "태생적 위험요인을 ...

연합뉴스 | 2007.04.19 00:00

한미재계회의 FTA 분과위원회 개최

... FTA분과위원회 2007년도 제1차 회의가 1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현홍주 전 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이혜민 한미자유무역협정기획단 단장이 한미FTA 결과를 보고하고 관련 후속대책과 경제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미재계회의 위원들은 한미FTA의 최종 비준시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협정의 원활한 비준을 위해 오는 6월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20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개최시, 미 국무부와 USTR 고위급 인사와 미 ...

한국경제TV | 2007.04.19 00:00

영상녹화물 증거로 인정 안해

... 영상녹화물(검찰 조사 과정을 담은 영상물)의 증거능력 인정 조항을 삭제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법사위에 따르면 당초 제한적으로 영상녹화물의 증거능력 인정 가능성을 열어뒀던 형소법 개정안 312조 2항은 소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최종 삭제된 채 통과됐다. 대신 피의자뿐만 아니라 참고인 검찰조서로까지 확대해 이들이 법정에서 "검찰 조사 당시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조서 내용을 부인할 경우 이를 입증할 보조적 수단으로만 사용하도록 했다.

한국경제 | 2007.04.19 00:00

토플 사면초가 … 외고 교장단 20일 퇴출 결정

... 계획인 학교가 많아 '토플 제외'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다. 유재희 외고교장협회장이 교장을 맡고 있는 과천외고의 한 관계자는 "토플 대란으로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해 토플을 전형에서 제외하는 쪽으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플을 텝스와 같은 다른 어학시험으로 대체할지 여부,교육당국의 주장대로 내신을 확대할지 여부 등과 관련해서는 의견조율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토플 대란과 ...

한국경제 | 2007.04.19 00:00 | 송형석

[CEO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한기선 두산주류BG 사장 "좌우명도 '처음처럼'입니다"

... 됐으니 다른 데 눈 돌리지 않고 자기 일에만 충실하면 되죠 뭐." -그럼 집 장만은 언제 하셨습니까. "결혼하기 전부터 집은 있었어요. 아버지께서 장가가라고 논 팔아서 서울 방배동에 집을 사주셨는데 지금은 엄청 올라 그때 판 논의 10배도 넘게 살 수 있는 정도가 됐죠.원래 촌놈이다 보니까 언젠가는 방배동 집을 팔아서 다시 논을 사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욕심을 줄이고 귀농하는 게 지금으로선 제 희망사항이라고 할까요." -임원 생활만 18년 정도 하셨는데,보기 ...

한국경제 | 2007.04.19 00:00

국민연금법 9%-40% `한-민노'안 잠정 합의

... 이상 노인의 몇 %를 대상으로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할 지와 한나라당 주장대로 기초노령연금을 국민연금에 포함시킬 지 여부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측은 20일 오전 다시 회의를 열어 이 부분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리당 강기정 의원도 브리핑을 통해 "재정안정화 측면에서 보험료율은 9%를 그대로 하고 급여율은 40%로 낮추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다만 "기초노령연금법은 이미 통과된 만큼 시행해야 ...

연합뉴스 | 2007.04.19 00:00

1·31대책, 국회 입법화 난항

... 반대… 토공의 사업참여 문제 등 쟁점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골자로 하는 1·31대책의 입법화가 불투명해졌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비축형 임대주택의 개념과 도입방안이 담긴 임대주택법 개정안을 논의했으나 통과시키지 못했다. 열린우리당을 제외한 소위 소속 의원들은 △비축형 임대주택이 현재의 10년 임대주택과 개념상 차이가 없다는 점 △막대한 국가 재정 소요가 예상된다는 점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의 필요성이 의심된다는 점 △토지공사의 ...

한국경제 | 2007.04.18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