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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김해관 사장 "M&A 적극 확대"

...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회사 측이 보유한 현금 자산이 2,500억원, 여신한도가 5,000억원 등 동원 가능한 자금이 7,500억원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김 사장은 "2012년 매출액 2조원 달성 목표는 임직원들이 논의해 결정한 목표"라며 "다소 무리한 목표로 보일 수도 있지만, M&A 등으로 사업 규모를 키우고 기존 사업에 혁신을 추진하면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사장은 "M&A 대상 기업이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다"면서도 ...

한국경제TV | 2006.07.12 00:00

'잠재성장률 4% 초반' 의미… 기업투자 거의 정체상태

... 진폭을 줄일 수 있을 뿐 성장잠재력 문제는 어찌할 수 없다”며 정부와 정치권에 성장잠재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방안을 내놓을 것을 우회적으로 요청했다. 단기적인 경기부양책이 아니라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 경기부진에 대한 인식차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을 5% 선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4%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침체에 가까운 수준'으로 우려하는 이유다. ...

한국경제 | 2006.07.12 00:00 | 현승윤

남북 장관급 첫 전체회의 … 동문서답식 대화, 협상 난항 예고

... 이번 회담에서 얻고자 하는 바를 공개하는 자리다. 정부는 기조발언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가 초래한 '엄중한 상황'을 강조하고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반면 북측은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서는 논의를 회피한 채 정부가 의제에서 빼겠다고 밝힌 쌀 50만t과 경공업 원자재 지원을 "동포애와 인도주의적 협조"란 명분을 내세워 요청했다. ○동문서답식 기조발언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북측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남북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

한국경제 | 2006.07.12 00:00 | 정지영

이란ㆍEU 核협상 난항에 국제유가 상승

... 원유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78 센트(1.1%) 오른 배럴당 73.67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알리 라리자니 이란 핵협상 대표는 하비에르 솔라나 EU 외교정책 대표와 4시간에 걸친 회담을 마친 후 "매우 광범위한 논의를 나눴다"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이란 핵문제가 해소되기까진 먼 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 조사에서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7일 현재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 재고가 1주일 전에 비해 각각 130만 배럴과 ...

연합뉴스 | 2006.07.12 00:00

가스公 "이젠 성장株라 불러다오"… 정부 규제완화 수혜기대

...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가스공사가 오만 카타르 가스전 등 해외에 투자해 벌어들이는 배당수익에 대해서도 그동안 요금 인하로 반영돼왔지만 앞으로는 가스공사의 수익으로 잡히는 쪽으로 정부측과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가스공사는 정부 규제 리스크로 대세상승 국면에서 철저히 소외돼왔다"며 "가스공사의 메이저화를 위한 정부 지원 의지가 확인되면 가스공사는 안정적인 배당주에서 성장주로 재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

한국경제 | 2006.07.12 00:00 | 정종태

정부ㆍ기업ㆍ교회 3개의 '영적 다리'를 놓자 ‥ 릭 워렌 목사 방한

... 14일 오전 청와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방문한 뒤 부산 수영로 교회에서 세미나와 집회를 열 예정. 방한 일정을 마친 뒤 오는 17일 금강산에서 북측 교계 관계자를 만나 내년 3월로 예정된 평양 대부흥회 100주년 기념행사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워렌 목사 초청 행사의 준비위원장인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는 "13일 세미나에 참가한 2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나설 계획이며 상암동 집회에서 모은 헌금은 전액 에이즈 환자 돕기에 쓰기로 했다"고 ...

한국경제 | 2006.07.12 00:00 | 서화동

[한.미FTA 오해와 진실] (1) 과연 졸속인가‥이미 2004년부터 준비

...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그러나 절차상 하자는 있을지 몰라도 졸속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2005년 모두 6차례의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FTA출범 가능성을 타진했고 같은 해 양국 간 FTA사전점검회의에서 예상 쟁점을 논의하는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도 결코 졸속 협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FTA 정책 전문가인 자신에게 정부가 한·미FTA 협상과 관련한 자문을 구해온 것이 2004년 중반이라는 것이다. 그는 "우리 정부가 ...

한국경제 | 2006.07.12 00:00 | 이익원

韓日갈등 일단 수면아래로‥潘외교 "외교갈등 사실과 달라"

... 무력 사용의 가능성이 언급된 '유엔 헌장 7장'을 원용할 경우 문제 해결을 복잡하게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대할 뿐이며 유엔차원의 제재 자체에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뉴스의 중심은 베이징과 평양이지 유엔제재가 논의 중인 뉴욕이 아니라면서 이 점을 감안,일본이 목소리를 낮췄지만 중국의 중재가 소득 없이 끝날 경우 강경 대응카드를 본격적으로 빼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7.12 00:00 | 이심기

힐 "北 6자회담 복귀 조짐 없어"

... 사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할 경우 경색국면에 빠져들 수 있음을 시사했다. 표결이 연기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우 강력한' 내용의 의장성명 채택 후 사태 추이에 따라 결의안 초안을 논의하는 2단계 접근법이 논의되고 있다. 이번 달 유엔 안보리의 순번 의장국인 프랑스의 사블리에르 대사는 "우리는 확산문제를 다룰 때 안보리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선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kjoh@h...

한국경제 | 2006.07.12 00:00 | 오광진

왜고너 GM회장 "3각연대 반대입장 아니다"

... 반대하지 않는다고 거듭 해명했다. 그는 "GM 경영진이 완전히 열린 마음으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왜고너는 구체적으로 완성차,파워트레인,판매망 등을 각각 어떻게 공유할지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할 부분이 많다며 GM은 이런 부분의 협상에 대해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 왜고너는 이어 자신은 GM 이사회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GM은 최근 1년여 동안 80억달러가 넘는 비용을 절감하는 등 빠른 속도로 구조조정을 해나가고 ...

한국경제 | 2006.07.12 00:00 | 김선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