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오는 7월부터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리서치센터장 임원 등은 자신은 물론 배우자가 주식을 매매한 경우 곧바로 모든 내역을 회사에 통보해야 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증권사 조사분석자료의 투명성 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협회 규정을 마련,7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조사분석자료 작성·수집·심사승인 등에 관련된 증권사 임직원은 모두 주식거래 내역 공개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매매종목이 ...

한국경제 | 2002.05.19 17:41

... 조사분석 관련자의 건전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협회규정에 이런 내용을 담아 7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조사분석자료 작성.수집.심사승인 등에 연관된 증권사 임.직원들이라면 주식거래내역 공개대상에 포함된다"면서 "아울러 이들의 배우자가 거래한내역도 준법감시인에게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매한 종목이 자신이 맡고 있는 업종과 무관하더라도 통보의무 대상에포함된다"면서 "통보의무를 어기면 처벌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누군가가 자신의 주식거래 ...

연합뉴스 | 2002.05.19 00:00

... 1997년 1·4분기의 월평균 소득 2백58만7천원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 명목가격을 적용할 경우 월소득은 지난 1·4분기 중 2백78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늘었다. 최근의 경기 회복으로 가구주 근로소득(6.4%)과 배우자의 근로소득(19.6%)이 늘어났고 사업 및 부업소득(17.3%)도 많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득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9.8%)보다 둔화,경기상승이 임금인상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분기 ...

한국경제 | 2002.05.17 17:17

...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감시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솔직히 각자의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고 털어놓았다. 예를들어 임직원의 위법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선 자기계좌(실질적인 권리를 행사하는 계좌)를 모두 조사해야 하나 임직원과 배우자 명의의 계좌 외에는 조사권한 자체가 없다. 애널리스트가 보고서의 주 내용을 특정고객에게 메신저 등을 통해 사전 귀띔해 주는 것을 막을 수단도 없다. 애매모호한 규정도 문제다. 애널리스트는 종목추천과 관련,금품·향응을 받을 ...

한국경제 | 2002.05.17 17:16

... '부부재산제 이렇게 하자'는 심포지엄을 열어 민법개정을 위한 공론화에 착수했다. 이화숙 교수(경원대 법학과)는 발제에서 "현행 '별산제'를 개선, 재산의 명의를가진 사람이 함부로 그 재산을 처분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명의없는 배우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동산과 전세 등 재산적 가치가 큰 주요 재산의 명의는 압도적으로 남편 앞으로 돼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현행 민법상 부부재산제는 혼인중 부부 공동의 노력으로 형성된 재산이라도 명의자가 일방적으로 ...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운영하는 미팅사이트 `듀오넷미팅'(www.duonetmeeting.com)에서 온라인 순결서약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올해 성년이 되는 82년생 네티즌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순결서약을 신청하면 `미래의 배우자와 나 자신을 위해 혼전순결을 지킬 것을 맹세한다'는 내용이 담긴 순결서약서가 e-메일로 배달된다. 듀오는 또 듀오넷미팅 사이트에서 `순결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토론방을 마련하고 자신의 주장을 가장 잘 표현한 네티즌 5명을 뽑아 은반지를 ...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작년동기대비 7.7% 증가해 소득증가율과거의 맞먹는 수준을 나타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3.4분기를 정점으로 소득증가율과 소비지출증가율이모두 둔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1.4분기 소득증가는 여성경제활동참가율 상승으로 인해 배우자 근로소득이 크게늘어난 게 주요인으로 작용했고 소비지출은 침대 등 일반가구와 냉장고 등 가정용기구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 가구가사용품비가 큰폭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통계청은분석했다. 처분가능소득(소득에서 세금.연금 등 비소비지출을 뺀 ...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장기요양보호대상 노인 2천286명을 대상으로조사한 결과 50.9%가 가족수발을 받고, 23.1%는 가족 아닌 사람으로부터 수발을 받고 있었다. 수발을 받고 있는 경우 수발자는 ▲며느리의 비율이 35.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배우자(31.5%) ▲딸(13.5%) ▲아들(6.7%) 등이었다. 또 부모의 건강악화시 ▲장남(며느리 포함)이 돌보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노인이 43.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장남이 아니더라도 아들이 좋다'(17.7%) ▲`자식들이 ...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알선료 800만원씩을 받는 등 최근까지 중국 동포 1천여명을 불법 입국시켜 모두 8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중국 현지에서 20~30대 중국동포 남녀를 모집, 가짜 결혼사진을 찍어 마치 한국인 남녀와 배우자 사이인 것처럼 둔갑시켰으며, 주민등록증까지위조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 중국 동포가 한국에 체류중인 '가짜 사위' 등과 편지를 주고받은 것처럼 꾸미기 위해 중국 우체소인은 물론 구청장, 세무서장, 합동법률사무소 ...

연합뉴스 | 2002.05.17 00:00

◆ 대한화재는 주택마련을 위한 저축과 보장 기능까지 갖춘 '무배당 장기상해 고품격 주택마련저축보험'을 16일부터 판매한다.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가 이 상품에 가입하면 관련세법이 정한 바에 따라 납입보험료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고 3백만원까지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또 7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만기는 7.10.15년 등이며 월납과 3개월납 중 선택할 수 있다. (02)3455-3282

한국경제 | 2002.05.15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