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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주부 부부싸움 후 생후 10일 아들 살해

광주 동부경찰서는 20일 생후 10일 된 자신의 아이를 살해한 혐의(영아살해)로 A(29.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광주 동구 자신의 집에서 태어난 지 10일 된 자신의 아들을 베개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들을 숨지게 한 뒤 흉기로 자신의 팔목 등을 그어 자살을 시도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부부싸움을 하고 남편이 밖으로 나가 버려 홧김에 ...

연합뉴스 | 2008.09.20 00:00

검찰, KTF 조영주 사장 내일 영장

납품업체서 '뒷돈'받고 회삿돈 횡령 혐의 참여정부 실세에 정치자금 제공 의혹도 조사 KTF의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갑근 부장검사)는 20일 협력사로부터 수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KTF 조영주 사장을 상대로 이틀째 고강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휴일임에도 수사팀 대부분이 출근한 가운데 검찰은 조 사장이 중계기 납품업체들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조 사장이 5곳의 ...

연합뉴스 | 2008.09.20 00:00

정국교 징역 3년ㆍ벌금 250억, 형 확정땐 의원직 상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광만)는 19일 허위ㆍ과장 정보를 공시한 뒤 주식을 처분,440억원의 부당 시세차익을 얻은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로 구속 기소 된 정국교 민주당 의원에게 징역 3년,벌금 250억원을 선고했다.또 18대 국회의원 후보로 재산등록을 하면서 허위재산을 신고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따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형이 확정되면 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재판부는“차명주식과 차명계좌로 상당한 이익을 ...

한국경제 | 2008.09.20 00:00

검찰, 조영주 KTF 사장 금품 수수 정황 포착

... 7억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이 검찰에 의해 포착됐습니다. 검찰 측은 "체포된 조 사장이 KTF 사장으로 취임한 2005년 이후 4년 동안 중계기를 납품하는 B사 대표 전모 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모두 7억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검찰 관계자는 "조 사장의 체포영장과 전 씨의 구속영장에 적시된 내용은 최소한의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전체 비자금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계좌추적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8.09.20 00:00

野 "`유모차부대' 수사는 엄마탄압"

... 엄마탄압까지 자행하는 경찰은 당장 이 수치스러운 행태를 거둬들이고 단 하루만이라도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라"고 지적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유모차 부대'에 애매 모호하고 불확정한 개념인 `선동'을 혐의로 적용하는 것은 자의적인 법집행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부성현 부대변인도 "경찰은 화풀이성 보복수사로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100만이 넘는 시민들을 다 가둬야 수사를 마칠 것인가"라며 "민노당은 민주주의 ...

연합뉴스 | 2008.09.20 00:00

[유가증권 기업공시] (19일) 현대자동차 등

... 결정. ▲동부증권=계열사 동부생명보험이 약 119억원 규모로 유상증자 참여. ▲청호컴넷=금융자동화기기를 만드는 제조시설 건립을 위해 신규 공장부지 매입 관련 투자를 진행 중. ▲대우전자부품=대우부품홀딩스 투자금 및 보유 중인 엠케이전자 지분 양도와 관련해 홍창기 전 대표이사 등 임직원의 약 190억원 규모 횡령·배임 혐의 발생 신고. ▲삼성전기=지난 17일 중국 강쑤성 쿤산시에 위치한 MLB 제조업체 유니캡전자의 지분 95%를 인수키로 함.

한국경제 | 2008.09.20 00:00

비자금 제공혐의 KTF 납품업체 대표 구속

KTF에 중계기 납품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KTF 임직원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모 업체 대표 전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홍승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9.19 00:00

쿨케이, 군기피 혐의로 불구속 기소

1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고혈압 환자로 위장해 병역을 기피한 협의로 뮤직비디오 감독 겸 모델 쿨케이(김도경)와 힙합그룹 허니패밀리의 디기리(원신종)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의하면 이들은 2006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브로커로부터 고혈압 환자로 위장하는 수법을 배웠다. 현역 입영 대상자인 이들은 신체검사 직전 커피를 마신 뒤 괄약근에 힘을 줘 순간적으로 혈압을 올려 4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

한국경제 | 2008.09.19 00:00 | aile02

檢, '납품 리베이트' KTF 본사 압수수색

... 대로 금명간 조 사장 등을 소환, 중계기 납품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해 일부 특정 업체들에 납품을 시켜주는 대가로 뒷돈을 받았는지, 이를 다시 정치권에 제공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 검찰은 일부 임직원들의 횡령 혐의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일부 업체가 KTF의 중계기 입찰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KTF와 납품 업체 간 조직적인 리베이트 상납 고리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넓히고 ...

연합뉴스 | 2008.09.19 00:00

검찰, 프라임그룹 자금 흐름 본격 수사

프라임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노승권 부장검사)는 백종헌 회장의 동생 백종진(48) 벤처산업협회 회장의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한 수사를 마치고 프라임그룹의 전반적인 자금 흐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동생 백씨의 개인 비리에 대한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짓고 프라임그룹 계열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그룹 회계관련 자료를 검토하면서 그룹내에서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데 ...

연합뉴스 | 2008.09.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