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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반대' 거리집회서 167명 연행

... 미 대통령의 입국 장소인 경기 성남 서울공항 앞에서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힌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과 진보신당 당원들이다. 나머지 155명은 서울 도심에서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충돌하는 등 불법집회를 한 혐의로 현장에서 연행된 `촛불시위대'로 집계됐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주최로 5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2천7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해 종로, 을지로, 퇴계로 등 도심 대로에서 야간 가두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

연합뉴스 | 2008.08.06 00:00

초등생 대통령 욕설 동영상 수사착수

... 이는 사건 해결에 있어서 명확히 규명돼야 할 부분이다.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학생들의 얼굴이 어느 정도 파악 가능한 만큼 학생들의 의사에 반해 동영상을 유포했다면 명예훼손죄도 성립할 수 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시위를 주도하며 불법 행위를 한 혐의로 수배된 조계사 농성단은 파문이 확산되자 "아이들이 스스로 농성장을 방문해 이명박 대통령 욕을 하기에 방명록을 쓰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8.06 00:00 | 박민제

"나 선배야"…'메신저 피싱' 중국인 구속

국내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 메신저를 통한 신종 금융사기를 벌인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경찰서는 6일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메신저 피싱' 수법으로 1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중국 국적의 산업연수생 진모(2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10시께 충남 서산시 동문동 숙소에서 정모씨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메신저에 접속한 뒤 정씨의 직장 후배로 등록된 ...

연합뉴스 | 2008.08.06 00:00

이상득 "공직자 종교편향 행위 금지해야"

... 밝혔다. 이 전 부의장은 회의뒤 기자들의 질문에 "공무원들이 직무 수행을 하면서 본인의 종교에 대해 편파적인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다들 동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전 부의장은 비례대표 공천 청탁 명목으로 30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옥희씨와 관련, `김옥희씨는 어떤 인물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것은 묻지 말라. 상식에 맞지 않는 질문"이라면서 "처가 사촌까지 내가 어떻게 아느냐"고 일면식도 없음을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연합뉴스 | 2008.08.06 00:00

번지점프하던 30대 男, '어처구니 없는' 사고로 사망

... 다니는 박씨는 이날 직장 동료와 함께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것.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씨가 번지점프를 하려던 줄은 5.7m 길이에 가느다란 고무줄 수십 가닥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박씨의 발목에서 70c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끊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번지점프대를 위탁 운영해온 신모씨(36)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등 사건 경위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8.06 00:00 | leesm

번지점프 하다 줄 끊어져 사망…안전관리 소홀

... 숨졌다. 충남 천안의 한 제약업체에서 다니는 박씨는 이날 직장 동료와 함께 놀러 왔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번지점프 줄 곳곳에서 일부 고무줄이 끊어져 있거나 훼손돼 있었다고 밝혔으며 안전을 위해 바닥에 깐 에어매트도 일부 파손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번지점프대를 위탁 운영해온 신모씨(36)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등 사건 경위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8.06 00:00 | leesm

폭발물 소지 美10대 집에 '캠프데이비드 지도'가…

폭발물 제조 혐의로 체포된 미국 10대 청소년의 집에서 미 대통령의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의 지도와 사람을 죽이는 방법이 담긴 문서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도에는 대통령의 카퍼레이드 루트가 표시돼 있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피터 피니 검사는 지난 5일 법정에서 콜린 맥켄지-구드(18)의 집에서 캠프 데이비드 지도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피니 검사는 또 지도와 함께 200m 떨어진 곳에서 사람을 죽이는 ...

연합뉴스 | 2008.08.06 00:00

[코스닥 기업공시] (6일) 재영솔루텍 등

... 송도신도시 신축공사 설계용역 수주. ▲매일유업=베트남에 합작투자법인 설립계약. ▲HK저축은행=당기 매출 3789억원,순이익 621억원 전망. ▲씨티엘=최대주주가 메트로에셋매니지먼트로 바뀜. ▲쏠라엔텍=김경원 전 대표의 35억원 규모 횡령 혐의 발생. ▲나래윈=18억원을 들여 공장 신축. ▲HK저축은행=지분 매각 검토 중. ▲액티팩스=200억원 규모 사모BW 발행 결정. ▲부국철강=액면가 1000원을 500원으로 낮추는 주식 분할 결정.

한국경제 | 2008.08.06 00:00

나주 번지점프 운영자 과거에도 2차례 사고

...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그러나 번지점프의 경우 다른 놀이기구와는 달리 관광진흥법이나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 등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신씨에게 형법의 업무상 과실치사 이외의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도 "현행법상 유원시설이나 체육시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번지점프장은 지자체 등의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법과 제도가 ...

연합뉴스 | 2008.08.06 00:00

리조트서 번지점프중 고무줄 뚝…30대男 사망

... 의뢰하는 한편 에어매트 등 제반 안전시설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사고가 난 번지점프장은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소유로 신모(36)씨가 지난 4월부터 위탁받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는 지난달 말에도 놀이기구의 보트 두 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

연합뉴스 | 2008.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