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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고 깨지고…검찰청 수난시대

...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 씨는 근처 서초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으면서 "내 몸에서 전파가 나오고 있는데 이 전파를 끊으려면 검찰청에 있어야 한다"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백 씨에 대해 공용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의 수사 처리 내용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몰래 검찰청에 반입하려던 민원인이 적발되기도 했다. 서초경찰서는 이날 핸드백에 흉기를 숨겨 검찰청사에 반입하려 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

연합뉴스 | 2008.08.26 00:00

'거꾸로 태극기' 20여명 시위…1명 연행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5일 올림픽 선수단 환영행사장 주변에서 거꾸로 달린 태극기를 들고 시위를 벌이다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남성 시위자 1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시위자는 이날 오후 7시 30분께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환영 행사가 열리고 있던 서울광장 주변에서 20여명의 다른 시민들과 함께 이명박 대통령을 풍자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손을 물어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08.08.26 00:00

유아이에너지 "대표이사 횡령 혐의로 조사 중"

유아이에너지는 25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대표이사의 황령, 배임 혐의 등과 관련해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8.25 00:00 | blooming

루보, 김응태 감사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고소

루보는 김태용 루보 대표이사가 이 회사 감사인 김응태씨에 대해 사문서 위조, 증권거래법 위반,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8.25 00:00 | blooming

'수주 외압' 거액수수 혐의 … 노무현 前대통령 측근 조사

경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이 특정 업체의 대형 공사 수주를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참여정부 당시 비서관 정모씨와 행정관 홍모씨에게 청탁해 D건설과 토지공사에서 공사를 하청받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며 S건설사에서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11차례에 걸쳐 9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중소기업 대표 서모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행정관 홍씨는 2005년 10월께 친분이 ...

한국경제 | 2008.08.25 00:00 | 김병일

분양권 중개인 협박해 12억 뜯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5일 분양권 중개인을 협박해 수년 간에 걸쳐 12억 원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장모(40), 윤모(39) 씨 등 폭력조직 행동대원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03년 3월 초순 아파트 분양권 판매를 중개하는 문모(39) 씨로부터 "분양권 40장을 사기당했다.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분양권 1장을 되찾아준 뒤 문씨로부터 회수 비용 명목으로 현금 1억6천 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

연합뉴스 | 2008.08.25 00:00

`삼성사건' 항소심 개시…이건희 "심경없다"

... 없다"고 짧게 말한 뒤 재판을 받기에 건강에 별 무리가 없다는 의사를 표시했을 뿐 다른 물음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학수 전 부회장 등 다른 전직 임원들도 이보다 앞서 도착했다. 이 전 회장은 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조세포탈에 대해서만 일부 유죄가 인정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천100억 원을 선고받았으며 이번 항소심에서는 에버랜드 전환사채(CB)와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사건의 위법성 여부에 ...

연합뉴스 | 2008.08.25 00:00

[취재여록] '토공식' 비리근절책

... 감정평가업무를 맡기는 대가로 감정평가사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토공과 주공 직원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김재현 전 토지공사 사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의 건설청탁 사건에 연루되고 김 전 사장의 아들은 토공 공사 수주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원지검에 구속됐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주공과의 통합 추진으로 가뜩이나 일손이 잡히지 않는데 좋지 않은 일로 언론에 계속 오르내려 곤혹스럽다"고 털어놓았다. 이런 가운데 토지공사는 25일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사를 뽑을 ...

한국경제 | 2008.08.25 00:00 | 정구학

전광우 금융위원장 기자간담회 "글로벌 투자은행 인수, 민간 금융기관 중심 돼야"

... 복지부와 갈등이 있는데 ▲보건복지부와 실무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개인건강정보를 열람하는데 관심이 있어서 이야기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선량한 다수의 보험 계약자들이 지는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다. 보험사기로 인한 보험금 지급액이 연간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보험사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기 혐의가 있는 가입자의 정보를 열람하자는 것이고 이 정보는 수사기관에만 통보된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hojun@yna.co.kr

연합뉴스 | 2008.08.25 00:00

[리포트]KT-LG파워콤 영업정지

... 유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방통위의 KT와 LG파워콤에 대한 영업징계 수위는 지난 하나로텔레콤과 비교할땐 낮은 수위긴 하지만 중징계에 해당됩니다. 방통위는 고객정보 유용 혐의로 초고속 인터넷 영업에 한해 KT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30일, LG파워콤은 25일을 내렸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미 지난 6월 영업정지 40일의 징계를 받은바 있습니다. 해당 기간 동안 KT와 LG파워콤은 초고속 인터넷의 신규 ...

한국경제TV | 2008.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