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미국증시마감] 신용 위기 재부각·주택지표 악화.. 하락

... 했는데요,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블루칩 30개 종목을 구성하는 금융주들도 대부분 8~9%대의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또 스위스 은행 UBS는 위험성을 알리지 않고 시장 붕괴 후에도 경매방식채권(ARS)를 계속해서 판매한 혐의로 뉴욕 검찰이 제소했는데요, UBS측은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에게는 판매를 계속하고 고위 임원만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UBS 주가는 7% 내렸습니다. 이날 발표한 실적도 별로 좋지 않았는데요, ...

한국경제TV | 2008.07.25 00:00

경기경찰, 주택공사 본사 압수수색

... 대한주택공사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오늘(25일) 오전 9시50분부터 주공 분당 본사의 택지설계단과 택지개발처, 도시기반처 등 3개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공 전(前) 서울본부장이 2005년 퇴사후 입사한 토목설계회사가 3년여 동안 수백억원대의 설계용역을 주공측으로부터 수주하는 과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가 포착돼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7.25 00:00

삼성재판 항소심 `시동'…핵심 쟁점은

이건희 집유 `마지노선'…항소심 판단 `주목' 경영권 불법승계 및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던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항소심 재판부가 정해지면서 법리공방의 `2라운드'에 시동이 걸렸다. 서울고법 형사1부(서기석 부장판사)는 25일 1심을 담당했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로부터 `삼성재판'의 기록을 넘겨받아 본격적으로 기록 검토에 착수했다. 보통 1심 법원에서 항소심 법원으로 사건 기록이 넘어가는 데는 일주일에서 ...

연합뉴스 | 2008.07.25 00:00

[뉴욕증시마감] 주택지표·실적악화.. 동반 하락

... 했는데요,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블루칩 30개 종목을 구성하는 금융주들도 대부분 8~9%대의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또 스위스 은행 UBS는 위험성을 알리지 않고 시장 붕괴 후에도 경매방식채권(ARS)를 계속해서 판매한 혐의로 뉴욕 검찰이 제소했는데요, UBS측은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에게는 판매를 계속하고 고위 임원만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UBS 주가는 7% 내렸습니다. 이날 발표된 실적도 별로 좋지 않았는데요, ...

한국경제TV | 2008.07.25 00:00

공정위, "키코 상품, 약관 문제 없다"

...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키코는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움직이면 기업 입장에서 시장환율보다 높은 지정환율로 외화를 팔 수 있고,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손실을 볼 수 있는 구조로 일률적으로 유,불리를 판단하기 곤란해 불공정 혐의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은행들이 키코와 같은 금융상품을 판매하면서 그 위험성을 고객에게 제대로 설명했는지 여부는 법원에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8개 수출 중소기업은 키코 계약이 불공정 거래구조를 갖고 있다면 지난달 ...

한국경제TV | 2008.07.25 00:00

뉴욕, 상품 허위설명 UBS 제소

미국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검찰총장은 24일 신용경색으로 거래가 사실상 중단된 금융상품의 특징이나 손실 리스크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허위 설명을 한 혐의로 유럽 투자은행인 UBS를 기소한다고 밝혔다. UBS가 고객을 대상으로 매입을 권유한 금융상품은 경매 방식으로 금리를 결정하는 장기 채권인 ARS이다. 뉴욕주 검찰 외에 매사추세츠와 텍사스주 당국도 유사한 소송을 낸 상태다.

한국경제 | 2008.07.25 00:00 | 최인한

두산, BNG증권 인수 승인 "대주주 자격에 문제 없다"

... 금융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는 내용의 대주주 자격에 대한 제한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두산캐피탈은 지난 4월 말 금융위로부터 지분인수 승인을 받았지만 2005년 분식회계와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오 전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점이 대주주 적격심사에서 문제가 됐다. 범죄 사실만 보면 승인이 어렵지만 2006년 박용성 회장 등이 특별사면을 받은 점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문제가 대두된 ...

한국경제 | 2008.07.25 00:00 | 백광엽

경찰 "민주노총 지도부 체포 서둘지 않겠다"

...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이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정치탄압에 자진출두로 응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고 영장 집행 저지 농성을 계속 벌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총파업과 작년 이랜드 파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이 위원장을 포함한 민주노총 지도부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전날 발부받아 체포 전담조와 전경부대 600여명을 보내 민주노총 건물을 완전히 포위했다. 이에 민주노총은 노조 지도부와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

연합뉴스 | 2008.07.25 00:00

베이징올림픽 입장권 판매… 아비규환

... 기다렸다. 다이빙, 농구 등 중국의 강세종목 경기 입장권을 판매하는 매표소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새치기 때문에 실랑이가 끊이지 않는가 하면 매표소 주변에는 암표상이 기승을 부렸다. 중국 공안당국은 올림픽 입장권을 불법전매한 혐의로 44명을 체포했다. 이들 중 1명은 정상가 50위안(약 7500원)인 중국 대 미국의 농구경기 입장권을 100배나 비싸게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판매를 시작한 입장권은 인터넷과 은행예약 추첨을 통해 판매한 뒤 남은 ...

연합뉴스 | 2008.07.25 00:00

정부, 금강산 사건 중간조사 발표

... 뒤늦게 북측이 합동조사에 응할 가능성은 낮아 당국간 경색국면은 쉽게 풀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입니다. 현대아산 역시 북측의 입장만을 대변했다는 비난에 윤 사장의 소환을 시작으로 추가 조사를 위한 실무진들의 줄소환, 또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사법처리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발표되는 중간조사 결과에 따라 사건의 진상규명은 물론 금강산 관광, 나아가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7.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