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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제도 폐지 `헌법소원' 내겠다" 경찰, 복무이탈 혐의 체포영장 집행 촛불시위 진압작전에 반발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은 채 5일째 농성을 벌여온 이길준(25) 이경이 31일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중랑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인 이 이경은 31일 오전 신월동 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고발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는데 스스로의 행동이 떳떳하기 때문에 공권력에 끌려가지 않고 당당히 출두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경은 "자진출두는 ...

연합뉴스 | 2008.07.31 00:00

국정운영 '악재'될까 촉각도.."수사 지켜보자" 돈건넨혐의 김씨, 한 비례대표후보 명단 못올라 한나라당은 31일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이 국회의원 공천 청탁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 "친인척 비리를 일벌백계한다는 청와대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차명진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이번 사건은 청와대에서 해당사건을 포착해 관련자료를 즉시 검찰에 넘겨 수사토록 한 사안으로, 친인척 비리의 경우 ...

연합뉴스 | 2008.07.31 00:00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가 국회의원 공천 청탁 명목으로 30억원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유병우 부장검사)는 31일 18대 총선 때 한나라당의 국회의원 공천을 받게 해 주겠다며 김종원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으로부터 3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경법상 사기) 등으로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74)와 브로커 김모씨(61ㆍ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씨 ...

한국경제 | 2008.07.31 00:00 | 김태철

... A사의 에어컨을 다른 쇼핑몰보다 20만원이 싼 현금 100만원에 결제했다. 하지만 3주가 지나도록 쇼핑몰 측은 기다리라는 말만 계속 했고 지난 26일부터는 아예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 씨는 결국 북부경찰서에 마트윈 측을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또 다른 피해자 김모(51.여.북구 덕천동) 씨도 지난 25일 마트윈 쇼핑몰에서 '40% 특가 판매'라는 말에 속아 에어컨 등 가전제품 대금 199만원을 송금하고 사기를 당해 북부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31일 마트윈 ...

연합뉴스 | 2008.07.31 00:00

야권은 31일 이명박 대통령 부인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이 국회의원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체포되자 "친인척 비리가 다시 부활한 망측한 날"이라고 성토하며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친인척이 돈을 받으면 나라가 흔들린다"며 "이 거액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공천비리가 이 사건 하나인지 성역 없이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황당하고 ...

연합뉴스 | 2008.07.31 00:00

이동훈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은 30일 석유 사교육 자동차 이동통신 의료 등 5대 민생 업종에 대한 담합 등 불공정 거래 조사와 관련,"상당한 혐의가 포착됐다"며 "올해 중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처장은 이날 MBC TV에 출연해 "이들 5대 업종을 감시하면서 서면 조사도 벌였고 현재도 대부분 업종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3개 대형 백화점이 납품업체와 입점업체를 상대로 불공정 거래를 한 혐의에 대해서도 "5,6월에 ...

한국경제 | 2008.07.30 00:00 | 정재형

"상습 법 위반업체 퇴출수준 일벌백계" 공정거래위원회 이동훈 사무처장은 30일 석유와 사교육, 자동차, 이동통신, 의료 등 5대 민생업종에 대한 담합 등 불공정 거래 조사와 관련, "상당한 혐의가 포착됐다"며 "금년 안에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처장은 이날 MBC TV에 출연해 "이들 5대 업종을 감시하면서 서면 조사도 벌였다"며 "현재 대부분 업종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3개 대형 백화점이 납품업체와 ...

연합뉴스 | 2008.07.30 00:00

부산의 모 기초단체장이 5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고소돼 파문이 예상된다. 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조산원 A(56.여) 씨가 지난 달 중순 모 기초단체장 집에서 성폭행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달 중순 어느 날 오후 해당 단체장으로부터 "링거를 놔달라"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찾아갔는데 이 단체장이 갑자기 자신을 성폭행했고, 이 과정에서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

연합뉴스 | 2008.07.30 00:00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영만)는 30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 등을 받고 있는 민주노총 진영옥 수석부위원장을 구속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부장판사는 "진 부위원장은 도피 중에 체포되는 등 앞으로의 수사 절차를 회피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진 부위원장은 지난해 민주노총의 이랜드 파업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총파업을 지시하고 ...

한국경제 | 2008.07.30 00:00 | 박민제

공정거래위원회 이동훈 사무처장은 30일 석유와 사교육, 자동차, 이동통신, 의료 등 5대 민생업종에 대한 담합 등 불공정 거래 조사와 관련, "상당한 혐의가 포착됐다"며 "금년 안에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처장은 이날 MBC TV에 출연해 "이들 5대 업종을 감시하면서 서면 조사를 벌였다"며 "현재 대부분 업종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3개 대형 백화점이 납품업체와 입점업체를 상대로 불공정 거래를 한 혐의에 ...

연합뉴스 | 2008.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