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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화씨 사건관련 검찰수사태도 맹비난...민주당

      민주당의 박지원 대변인은 13일 논평을 내고 "안병화 전한전사장 수뢰사건 과 관련, 김우중 대우회장과 최원석 동아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태도는 분노 마저 느끼게 한다"면서 "어떤 사람은 2억원을 줘도 사회적 위치때문에 언론 에 노출되지 않고 구속처리도 안하는 것은 검찰에 대한 기본적 신뢰를 잃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4.08.14 00:00

    • [비즈니스24시] 스커트 길이 .. 차순길 <재미언론인>

      "보이네패션"을 놓고 한국의 "도덕군자"들은 더이상 염려를 하지않아도 되게 생겼다. 과다노출패션은 서늘한 바람만 시작되면 싹 들어간다고 보장할 수 있기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8일부터 사흘동안 뉴욕에서 열린 패션 악세사리 엑스포(FAE Show))에서는 그런 노출지향형 패션은 눈을 씻고도 찾을 수 없었고 단정, 깔끔하거나 점잖고 우아한 모양의 옷들만 선을 보였다. 스커트길이도 제법 길어졌지만 색깔은 좀 눈에 익지않은 것들이 많았다. ...

      한국경제 | 1994.08.13 00:00

    • ['94US PGA골프] (2) 프라이스 몽고메리, 공동선두

      ... 79타로 참가선수 151명중 공동 142위. 이들은 커트오프통과가 이미 절망적이다. 총 151명중 151위는 조지 보먼이란 미국선수로 87타(45-42). 프로중 프로만 모인 PGA선수권에서도 17오버파가 나오는가 보다. .이곳 언론의 관심은 역시 미국선수의 우승가능성여부. 18홀중 단지 첫홀을 마친것과 같은 메이저 첫날 경기지만 비미국선수들도 제몫을 하고 미국의 베테랑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혼전이 전개 될듯. 과연 메이저우승없는 미국골프가 ...

      한국경제 | 1994.08.13 00:00

    • [다큐멘터리 금융실명제] (2) 문민 3대 실세도 몰랐다.

      ... 앞으로 2,3년은 고통을 감수해야 합니다. 개혁이 필요합니다"는 얘기가 주조를 이뤘다. 연설시간도 22분으로 늘어났다. 박수석은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매우 고무됐다. 신경제 1백일 계획이 별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언론과 재계의 비판에 좌불안석이었던 그로 서는 "경제가 하루아침에 좋아지는게 아니다"는 대통령의 말씀이 일종의 격려로 들리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그도 대통령이 강조한 "개혁"의 속뜻이 다음날 발표될 실명제의 전주곡이었다는 데까지는 ...

      한국경제 | 1994.08.13 00:00

    • 공정거래법 개정안 부분 수정 방침...정부

      정부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공정거래법개정안을 부분 수정할 방침이다. 한이헌경제기획원차관은 13일 조규하전경련부회장의 방문을 받고 최근에 입법예고된 공정거래법개정안에 대해 재계가 언론을 통해 반대하고 나선데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내고 전경련의 의견을 공식제출하면 정부의 입장과 재계의 입장을 조율해 나갈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조부회장은 "전경련의 본의와는 달리 정부에 부담을 주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12일 현대 ...

      한국경제 | 1994.08.13 00:00

    • < 단신 > 국립국어연구원 등

      ... 이번 행사에는 국어문법의 기초 맞춤법 표준어 언어 예절등을 중점지도 한다. 부산상공회의소 연수원(원장 이학근)은 여름방학기간중(오는 20일까지) 부산시내 중학교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재해대책협의회(회장 최종율)는 12일 남부지방의 가뭄극복을 위해 전 국의 언론사와 행정기관에 접수된 국민성금 147억8,000여만원을 한해로 어 려움을 당한 각 시.도에 배정,관정및 공동우물을 설치하는데에 사용토록 했다.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재해대책협,가뭄성금 1백47억여원 각 시.도에 배정

      전국재해대책협의회(회장 최종율)는 12일 남부지방의 가뭄극복을 위해 전국의 언론사와 행정기관에 접수된 국민성금 1백47억8천여만원을 한해로 어려움을 당한 각 시.도에 배정, 관정 및 공동우물을 설치하는 데에 사용 토록 했다. 성금의 시도별 배정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구직할시 3천만원 ▲광주직할시 3천만원 ▲대전직할시 6천만원▲ 경 기도 7억9천5백만원 ▲강원도 3억8천2백만원 ▲ 충북 5억1천4백만원▲충남 6억2천4백만원 ▲전북 59억3천4백만원 ...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96년종합과세 성공, 저축에 달려..실명제실시 1주년 간담회

      김영삼대통령은 11일 금융실명제실시 1주년을 맞아 청와대에서 조촐한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날 낮 실명제 정착에 공헌한 정부인사 금융계 업계 언론계 학계 일반인등 30여명을 초청,칼국수를 함께한 것이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지난해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긴급 명령으로 실명제를 강행해야했던 과정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명제 실시로 금융개혁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김대통령은 또 참석자들에게 각별한 사의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출자한도 축소 저지위한 재계 움직임 활발

      ... 회의를 일주일 앞당겨 이번주말이나 다음주 초께 긴급히 열어 재계의 공정 거래법 개정안 반대의견을 취합, 관계요로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은 정부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기 전에 가 진 공청회에서 "많은 참석자들이 개정안 주요사항에 대한 반대의견을 냈음 에도 불구, 일방적으로 정부안을 밀어붙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독자적인 공 청회를 열어 학계, 재계, 언론계 등이 실제로 개정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본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김대통령,21C 위원 35명 새로 위촉

      ... 교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인선 기준을 *전문성 *참신 *개혁의지에 두고 각분야별로 안배했다고 청와대 관 계자가 말했다. 특히 전체 46명의 위원 가운데 여성위원이 7명(15%)으로 여성비율을 크게 높였다.분야별로는 대학교수가 27명(59%)으로 가장많고 연구기관10명(22%), 경제계 4명(9%),언론계 3명(7%).법조계 2명(4%) 순이다.연령대별로는 30대 가 5명(11%),40대가 22명(18%),50대가 19명(41%)이다.

      한국경제 | 1994.08.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