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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개사 신용평점 추가공시...신용평가등 3개사

      ... 동신제지공업, 한양목재, 강원철강, 연합인슈를 포함한 16개기업 이 B급으로 판정됐다. 또 라이프 유통, 서린관광호텔, 동덕개발 등 7개 기업이 C급판정을 받았으며 제일화재그룹(대표 이동훈)에 인수된 후 부도를 낸 동양시스템과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정밀공업 등 2개사가 D급으로 공시됐다. 신용평가등급이 C급이하인 기업은 어음중개시장에서 어음을 거래할 수 없기 때 문에 자금조달에 막대한 타격을 받는다. 한편 이날 기업신용등급의 추가공시로 지금까지 신용평가가 끝난 ...

      한국경제 | 1991.09.17 00:00

    • 한보주택에 특혜 의혹

      ... 35억6백만원에 대해서 정식게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했다. 한보주택은 착공후 5개월만인 지난 2월초 그룹 전체가 수서비리문제에 휘말리면서 자금난으로 자재구입및 장비대여 대금과 인부노임을 체불한채 40일간 공사를 중단한데 이어 법정관리신청에 따른 자금동결로 지난 5월16일부터 또다시 한달간 공사를 중단,현재 공정이 다른 시공업체에 비해 2-3개월이나 지연되고 있어 오는 94년6월로 예정된 연장구간 개통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보측이 두번째로 공사를 중단했을때는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부도 잇따르면서 미상환사채 크게 늘어

      시중자금사정 악화로 부도를 내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대해 지급보증을 해주었다가 기업 대신 물어주는 대지급금 규모가 크게 불어나고 있다. 16일 증권거래소 및 금융계에 따르면 올들어 부도를 내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상장회사와 장외등록법인은 최근 부도를 낸 케니상사를 포함해 모두 14개사에 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미상환사채는 상장회사 8개사가 1천1백14억5천만원, 장외등록법인 6개사가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단자사 대손충당금적립액 크게 늘려

      올들어 한보주택 및 동양정밀의 법정관리신청과 상장사 부도 등 각종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단자사들이 대출금 미회수에 따른 경영악화사태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적립규모를 크게 늘리고 있다. 16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전환단자사를 제외한 24개 단자사들의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지난 6월말 현재 1천5백10억원으로 지난해 6월말에 비해 35%가 증가했다. 단자사들은 이같은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지난 6월말 현재 이들 단자사의 부실채권 총 6백60억원을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자연환경보전법안 정기국회상정 불투명

      ... 조정"에서 "자연환경을 보전 함에 있어서 관계자의 소유권 및 기타 재산권은 존중돼야 하며 국토의 보전, 이용, 관리 및 기타 다른 공익과의 조정도 고려돼야 한다"고 명시한 반면 제23조 "행위제 한"부문에서는 자연생태계 보전구역 ... 국민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밖에 기존의 한국자연보존협회를 자연환경보존법에 의한 법정단체로 인정, 환경보전기금을 운영비로 충당할 수 있도록 명시한 것도 시행과정에서 다른 단체에 대한 정부지원 가능성을 ...

      한국경제 | 1991.09.16 00:00

    • < 주간증시 > 거래부진속 횡보장세 이어져

      동양정밀공업이 법정관리를 신청한데 이어 직상장 1호기업인 케니상사가 부도를 냄에 따라 상장회사들의 부도위기 및 자금압박이 악재로 부각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지난주 주식시장은 백산전자와 (주)미우의 부도발생으로 찬바람이 일었던 전주에 이어 동양정밀공업의 법정관리신청 여파로 투자자들이 일제히 관망세로 돌아서 무기력하고 맥없는 장세를 되풀이 했다. 무역수지 적자확대, 소비자물가 상승, 시중자금난과 금리상승 등 주식시장의 3대 악재가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동양정밀 심리 착수...불공정거래 가능성커

      증권거래소는 14일 동양정밀의 법정관리신청과 관련,이회사 임직원이 관련사실을 사전에 알고 불공정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고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14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동양정밀의 주가는 지난4월10일이후 급등락세를 거듭했다. 거래소는 이번 매매심리결과 불공정거래혐의가 짙을 경우 증권감독원에 동양정밀임직원의 불공정거래여부에관한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세계잉여금, 양특적자 해소에 사용키로

      ... 없애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세계잉여금을 양특적자 해소를 위해 사용할수 있도록 예산회 계법이나 양곡관리기금법 등 관계법령의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14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세수재추계를 통해 1조5천억원 ... 등에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기획원 당국자는 "올해 1조원 가량의 세계잉여금이 추가로 발생하더라도 법정 지방교부금과 재정증권이자, 외국환평형기금 결손보전 등 예산외로 처리할수 있는 통화관리비용 등을 제외하고 나면 약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도산위기 기업들 법정관리신청 늘어, 악용 우려 제기돼

      시중자금사정 악화및 수출환경악화에 따른 판매부진 등으로 도산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사례가 최근들어 크게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재정파탄 및 부도위기를 일시적으로 모면하고 손쉽게 회사를 살려보갰다는 의도에서 법정관리제도를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올들어 서울민사지법과 수원. 인천지법 등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3개 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들은 13일 현재 모두 18개사로 지난해의 9개사에 비해 ...

      한국경제 | 1991.09.13 00:00

    • 증권당국, 불성실공시법인 제재에 미온적

      증권관리위원회가 불성실공시법인에 대한 제재에 미온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데다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될 증권거래법개정안에도 불성실 공시법인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이 전혀 없어 증권당국이 투자자 보호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 3개월) 등 아주 경미한 조치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올들어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부도발생과 법정관리신청 관련 불성실공시법인들도 아무런 제재조치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관리위원회는 증권거래법에 의거, ...

      한국경제 | 1991.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