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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4명과 함께 속초시 장사동 대어횟집에서 소주와 함께 광어 우럭 오징어 등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오후 9시께 여관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5층 높이의 이 모텔이 지난 1일 준공검사를 마친뒤 며칠전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사고당일 투숙객이 이들 두사람 밖에 없었던 점으로 미뤄 가스누출이나 시멘트 유독가스에 의해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12.13 00:0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하락률은 사상 두번째로 컸으며 하한가 종목도 7백87개로 올들어 두번째로 많았다.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환율은 개장하자마자 이날의 상한선인 1천8백91원40전으로 치솟았다가 외환당국의 시장개입으로 하락세로 반전, 결국 1천7백1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화사채(3년)유통수익률은 연 24.68%로 전일보다 1.78%포인트 올라 하루만에 상승세로 반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12.13 00:00

이진광 디지틀조선일보 기획이사는 1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멀티미디어뉴스협회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심채진 한국경제신문 뉴미디어국장, 유인청 중앙일보 OS사업부장, 정신모 서울신문 뉴미디어국장이 선임됐다. 이정욱 (문화일보 과학부장) 한국과학기자클럽 회장은 1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자클럽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재선출됐다. 홍순남 (한국외대교수) 한국중동학회장은 13일 오전 9시30분 ...

한국경제 | 1997.12.13 00:00

... 매입대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부실채권 정리기금을 당초 3조5천억원에서 10조원 증액하면서 이중 2조원은 산업은행 차입금(재정지원)으로 충당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전액 채권발행으로 대신하기로 한 것이다. 성업공사는 지난 9일 현재 금융기관이 신청한 매각희망 부실채권 규모가 12조4천억원에 달하고 부실징후기업의 자구계획대상 자산을 사들이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12.13 00:00

... 3백억원이며 현재 수탁고는 모두 2천4백억원이다. 또 고려투신의 안영혁 평가관리부장은 "정부에서 투신 및 증권사에 지원키로 한 자금을 활용해 3투신이 인수하지 않는 여타 채권을 담보로 증권금융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해 원리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 공식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투신에 공사채형펀드를 가입한 고객들은 내주이후 원리금 또는 최소한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12.13 00:00

... 지급보증한 회사채가운데 아직 갚지 못한 회사채는 총 94건 5천5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중 상장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는 일반사채가 37건 2천6백45억원, 전환사채(CB)가 5건 3백20억원 등이며 비상장회사 발행사채는 일반사채만 52건 2천85억원이다. 증감원은 삼미종합특수강등 이미 부도가 나 동서증권이 대신 지급해야할 돈은 8개사 12건에 총 8백16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12.13 00:00

... 이문제를 협의, 조율하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신대변인은 이어 "이번회동에서는 IMF문제 뿐만 아니라 경제난국 타개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IMF 합의각서 이행등에 초당적으로 협조해줄 것과 예금보험기금, 부실채권정리기금등에서 발행하는 24조원의 채권에 대한 정부 지급보증 동의안을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12.13 00:00

... 하지만 고용조정 산업구조조정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사업등에 소요되는 예산은 삭감하지않을 것이며 경우에 따라 더 늘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최근 정치권에서 파문이 일고있는 IMF재협상론과 관련, "우리나라의 해외신인도가 하락한 상태에서 재협상론을 제기하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하지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관훈토론회에는 한국경제신문의 이계민 논설위원 등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12.13 00:00

... 17일부터 고객예탁금을 되돌려줄 계획이었다. 증관위는 고객예탁금반환이 차질을 빚을 경우 투자자들의 자금이탈 도미노가 타증권사로 확산될 것을 우려, 회의전에 "17일 고객예탁금을 반환한다"는 보도자료까지 냈었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증감원이 제시한 주식담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금리도 콜금리 수준을 적용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증권사에 제공키로한 2조원의 한은특융중 5천억원을 떼어내 고객예탁금 반환에 사용할 경우 자금난을 겪고 ...

한국경제 | 1997.12.13 00:00

... 남아있다. 재경원은 이중 절반정도가 만기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IMF가 당초 연말까지 보유하라고 요구했던 가용외환보유고는 1백12억달러 수준이다. 그러나 이는 IMF를 제외한 ADB IBRD가 연내에 2백2억달러를 지원할 경우에 설정했던 목표로 현재는 이것이 크게 달라져있다. 금융기관들의 만기상환연장분이 얼마가 될지 불투명해 20억달러이상의 외환보유고를 유지하라는 최저목표만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1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