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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김영삼총재는 1일 "서경원밀입북사건, 문익환목사의 방북/ 임수경양및 문규현신부의 방북사건과 같은 소영웅주의적 행동은 결코 통일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만 아니라 북한만을 이롭게할 것이므로 우리당은 이같은 행동을 단호히 배격한다"고 말했다. *** 극우독재/좌경폭력 다같이 배격 *** 김총재는 이날상오 마포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민주주의의 헌정질서를 주도해온 민주당은 극우독재권력과 좌경폭력세력을 다같이 배격하며 지금이야말로 ...

한국경제 | 1989.08.01 00:00

... ### **** 정치/경제 현안에 관한 민주당 입장 밝혀 **** 자유민주주의의 현정질서를 주도해온 통일민주당은 극우독재권력과 좌경 폭력세력을 다같이 배격함을 이자리에서 다시한번 분명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오늘의 회견은 우리당의 이념적 색채를 보다 분명히 하고 당면하고도 긴급한 현안문제들에 대한 우리당의 입장을 밝히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 무분별한 북한 방문, "북한만 이롭게 해" **** 우리당은 서경원의원 밀입북사건, 문익환목사의 방북, ...

한국경제 | 1989.08.01 00:00

... 동조함으로써 28일 야3당 단독소집에 원칙적으로 찬성한 입장에서 후퇴했다. *** "야3당만으로 국회열어도 실효 없다"...공화당 *** 공화당의 김용채총무는 회담에 앞서 "민정당을 설득해 여야합의로 임시국회를 소집하자는게 우리당의 입장"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야3당만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경우 야당에 사회권이 없고 따라서 운영위에서의 의사일정결정도 불가능하기때문에 국회가 열린다해도 공전이 불가피한 만큼 실효가 없다"고 야3당 단독국회소집에는 반대한다는 ...

한국경제 | 1989.07.29 00:00

... 사태가 구인장발부로 악화된데 대해 우려와 함께 유감을 표시하고 구인장발부와 관계없이 양측이 대화를 통해 슬기롭게 이 문제를 매듭짓는 것이 정국의 안정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당의 입장을 밝혔다. 김문원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리로서는 지금이라도 당국과 평민당측이 대화를 통해 적절한 방법으로 수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당은 특히 구인장 강제집행으로 정국의 경색과 국민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사태가 와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89.07.28 00:00

... 않겠느냐고 반문하면서 "그러나 그 이후 사태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미리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 투쟁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상수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사법부가 민주정치를 파괴하기 위한 정치적 광기에서 비롯된 안기부의 구인영장신청을 무기력하게 받아들인 것을 보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구인장 발부와 관계없이 노정권의 우리당 파괴음모에 맞서 국민과 더불어 단호히 투쟁해 나갈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경제 | 1989.07.28 00:00

... 하오 7시부터 당소속의원및 원외지구당위원장이 당사에서 농성에 돌입하는등 초강경 대응책을 마련했다. 평민당은 이날상오 당사에서 당무지도합동회의를 열어 "안기부가 김총재의 대북친서설을 조작, 유포한 것은 그동안 서경원의원사건을 우리당 음해와 탄압으로 악용해 왔음을 다시한번 입증해 준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당운을 걸고 대처해 나간다는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 정부서 무성의땐 범국민 규탄대회 *** 평민당은 이 결의문에서 노대통령은 안기부의 ...

한국경제 | 1989.07.25 00:00

... 김총재를 납치하고 80년 김대중 사건을 조작해서 사형까지 언도케한 안기부의 이와같은 흑색선전은 민주정치 파멸과 공작정치의 부활을 목적으로 한 상식을 벗어난 추악한 정치적 음모모모모모모정치권은 사활의 기로에 놓여있다"고 말하고 "우리당은 당운을 걸고 단호히 투쟁하여 자유민주수호의 보루로서 선명야당의 소임을 다해 국민과 함께 민주승리를 기필코 쟁취하고야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대변인은 "안기부의 이러한 조작음모는 노정권의 5공청산및 민주화거부의 필연적 결과이며 ...

한국경제 | 1989.07.25 00:00

... 대한 국민여론을 수렴한 것으로 평가한다. 앞으로 새 내각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소신껏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행정을 펴주기 바란다. *** 평민당..."새인물 없고 국민여망 저바려" *** 이상수 평민당대변인 = 우리당은 5공청산과 민주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짓밟고 공안정치와 민생치안부재등 국민을 불안과 좌절속에 몰아 놓은 강영훈 내각에 대해 총사퇴를 요구한바 있다. 따라서 이번 개각은 강총리가 유인된 점, 새인물이 없고 5공때 핵심적으로 ...

한국경제 | 1989.07.19 00:00

공화당의 김문원대변인은 19일 성명을 발표, "우리당은 그동안 주한미군 철수에 관한한 한반도 안정 및 동아시아 평화유지를 위해 확고한 반대입장을 표명해 왔으며 최근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주한미군철수를 더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합의한 사실은 극히 다행스런 조치로 이를 환영한다"고 말하고 "정부당국은 앞으로도 불필요한 철군문제가 거론되지 않도록 각별한 경계와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89.07.19 00:00

**** 민 주 당 **** 민주당은 안기부장등의 개각소식이 전해지자 "우리당의 내각총사퇴 주장이 일부나마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식으로 일단은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도 기용인물들의 참신성결여와 특히 내각총수인 강영훈 국무총리가 유임된데 대해서는 강한 불만을 표시. **** "강영훈 총리 교체되지 않은 것은 유감"...김총재 **** 한국노총 간부들과의 조찬중에 개각소식을 전해들은 김영삼총재는 "대통령을 빼놓고 국회에서 책임을 물을수 ...

한국경제 | 1989.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