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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은 내년 상반기중 유고슬라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도 무역사 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무공은 내년중 유고와의 국교수립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중앙정 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결정하고 유고 연방상의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무공이 현재 유고의 슬로베니아공화국 류블랴나에서 운영중인 무역사 무소는 EC(유럽공동체)와 동구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로써 무공이 내년에 공산권에 설치할 무역사무소는 소련의 모스크 ...

한국경제 | 1988.12.19 00:00

... 전향을 하면 전원석 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야권3당에 석방기준을 통보, 시국사범은 전원 석방한다는 원칙 아래 수배해제와 구속취소, 사면복권조치등을 아울러 취할 방침이며 간 첩죄관련사범 법정모독죄 구속자 교수머리를 깎은 학생 대통령및 국 회의원 선거법 위반자등은 석방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 려졌다. 야권의 한소식통은 "공안사건의 경우도 15년이하의 형을 선고받은 사람 은 전원석방하며 무기수등은 감형조치등을 통해 ...

한국경제 | 1988.12.19 00:00

... 회원조합에서는 현지자문을 각각 실시 하고 이와는 별도로 연간 50차례에 걸쳐 서면자문에 응하기로 했다. 농협은 특히 지방화시대에 대비해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8개도지회에 설치 되어 있는 도단위 농업경영기술지원단을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교수, 농업연 구관, 독농가등으로 구성, 지역특화작목 및 농민조합원의 희망작목을 선정해 서 교육하도록 하고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회원조합과 도단위에서 자체적으 로 운영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중앙회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은 또 ...

한국경제 | 1988.12.02 00:00

평민 민주 공화등 야권3당은 1일 국공립 대학총학장을 교수협의에서 선 출토록하고 초/중고의 교장은 교무회의가 추천한 2인중에서 임명권자가 임 명하는 것을 골자로한 교육법개정안을 합동으로 마련,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사립대학의 경우는 교수협의회와 이사회가 협의를 거쳐 총학장 을 선출토록했다. 개정안은 교원의 단결권과 단체교섭 및 단체행동권은 인정하되 단체행동 의 행사에 있어 수업거부는 할 수 없도록 했다. 야3당은 이와함께 교수재임용제를 ...

한국경제 | 1988.12.02 00:00

...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을 "경제개발에 힘쓰는 개도국"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북한의 고 려민주연방공화국 제의에 대해서는 비판적이거나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토통일원이 지난7월 연세대 최평길교수(행정학과)팀 에 의뢰해 전국 12개 시도 각계각측의 여론선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의견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조사에 따르면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81.6% 하는것이 ...

한국경제 | 1988.11.29 00:00

... 되기때문에 군비축소의 가능성이 상당히 있으며 이는 어느 일 일방의 일방적인 감축노력에 의해 실현될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종연구소가 "남북한의 국방비규모와 군사안보"라는 주제로 25일 주최 한 세미나에 참석한 마이클 워드 교수(미 콜로라도대)는 남북한의 군사력 분석을 위한 톱-다운(Top Down)모델의 개발및 통계적 분석의 응용을 통하 여 군사비지출과 군비축적에 관한 자료를 분석한결과 한반도에서 보다 우 호적인 정치관계가 성립될 가능성에 비추어 ...

한국경제 | 1988.11.26 00:00

... 생각하고 있으나 앞으로 5년이내에는 민주주의 정치체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것으로 나 타났다. 또 국민들은 일반인식과는 달리 대통령중심제보다 의원내각제를 약간 더선 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 김광웅교수(행정대학원)가 지난 10월24일부터 1주일 동안 전국 2,000명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정치 의식설문 조사"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거 5년전과 현재, 미래(5년후)의 시점에서 한국 의 ...

한국경제 | 1988.11.25 00:00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충남 대덕단지 이전계획이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과학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학자/연구부의 이원조직에서 학사부를 분리하여 내년에 대덕단지로 이전키로 했으나 최근 교수들이 이에 강력하 게 반발하자 당초 계획을 수정, 학사부의 일부조직을 현 서울의 공릉단지 에 그래도 남겨두기로 했다. 과학기술원은 이 조직을 서울 경인지역의 고급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등 과학기술연구기관으로 활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

한국경제 | 1988.11.21 00:00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충남대덕단지 이전계획이 진통을 겪고 있다. 현재 학사 연구부의 이원조직에서 학사부를 분리하여 내년에 대덕단지로 이전키로 했으나 최근 교수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한국경제 | 1988.11.21 00:00

... 기술분야에서의 남북한교류 및 협력은 동서독간의 과학기술협력체제를 활 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 조선호텔에서 최근 열린 기술경영연구회(대표간사 정근모) 제41회 월례연구토론회에서 박성조 서베를린자유대교수는 이같이 주장했다. 현재 서울대 초빙교수로 근무하고있는 박교수는 이번 토론회에서 "동서 독 과학기술협력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은 그들이 필 요로하는 첨단과학기술을 미국이나 일본에서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동구권 ...

한국경제 | 1988.1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