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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대 통령 과 김대표의 27일 청와대 회동을 지켜본뒤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는 입 장. 총선패배에 따른 당수뇌부의 연대책임론을 주장하고 있는 이종찬의원 은 "일단 청와대회동 내용을 지켜보겠다"며 향후 대응방안등에 대해서는 일 체의 언급을 회피 하면서도 신정치그룹등 여타 민정계의원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는등 결전에 대비하는 모습. 그러나 김윤환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의 책임은 선거대책본 부장인 나혼자 지는 것으로 충분하다"며 당수뇌부의 동반책임론에 ...

한국경제 | 1992.03.27 00:00

... 지적했다"고 발표했다. 노대통령은 "민자당의 대통령후보선출도 겸하게될 정기전당대회를 당헌에 따라 오는 5월에 개최하겠다"고 밝히고 김대표가 전당대회 준비를 차질없이 할것을 아울 러 당부했다고 손수석이 전했다. 이같은 노대통령의 언급은 사실상 당운영권을 김대표에게 일임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민자당의 대권후보 향방과 관련, 의미있는 대목으로 풀이되고 있다. 노대통령은 또 총선결과를 놓고 최고위원등 당내에서 일부 논란이 있엇던것에 대해 질책하고 총선책임과 ...

한국경제 | 1992.03.27 00:00

... 온당치 못한 태도"라며 "이번 선거에서 우리당이 깨끗한 정치 돈 안쓰는 선거를 했다는것이 증명된셈"이라고 피력. 정대표는 "이제 재벌당이라는 오명이 해명된것 아니냐"며 "앞으로도 돈 안쓰는 정치를 계속 밀고 나가겠다"고 언급. 한편 국민당은 총선후 첫 당무회의를 열어 당직개편문제를 논의하는등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 국민당은 5월개원에 대비,원내운영중심으로 당직을 개편할 예정이나 당선자들이 대부분 초선이어서 적임자물색에 고심. 이날 당무회의는 4월초까지는 ...

한국경제 | 1992.03.27 00:00

... 금융시장내에 존재하는 각종 경쟁제한적인 규제와 관행을 과감히 철폐하여 금융시장에서의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산업의 국제화. 개방화에 부응하여 국내 금융기관의 경쟁력이 제고돼도록 힘써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총재는 정부부처와의 관계에 언급, "우리는 적극적으로 대화의 길을 열고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하여 이해를 구하는 동시에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서도 이해와 협조를 아끼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말하고 중앙은행과 정부부처간의 관계를 상하.주종의 관계로 보아서는 안될 ...

한국경제 | 1992.03.26 00:00

... 짜여지는게 순리"라고 주장했다. 김대표는 이러한 입장아래 김윤환사무총장등 당3역을 교체할 필요가 없다는 의 견을 노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정부개편문제에 대해서는 원칙적인 필요성만을 거론하 되 구체적인 대상과 폭등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대통령은 집권당이 민생안정보다 정치적 파쟁과 갈등을 노출시킨것이 이번 총선의 패인이라고 진단하고 있으며 대통령후보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14대 국회 원구성이후 여는 문제를 신중히 고려하고 ...

한국경제 | 1992.03.26 00:00

... 전당대회개최를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김대표는 청와대회동에서 이문제를 거론하고 총선패배 뒷수습을 위한 당정분위기 쇄신과 개편의 폭, 그리고 김종필최고위원과 김윤환사무총장의 사의표시로 야기된 당지도체제 정비문제를 적극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표의 한 측근은 이와관련, "김대표는 총선 패배를 딛고 대통령선거에서의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이제라도 가시적 정치를 보여 줘야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하 고 "5월 전당대회에서 자유경선을 통해 차기대권후보를 ...

한국경제 | 1992.03.26 00:00

... 충분히 보답치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거듭 자성을 강조. 김대표는 안기부요원의 흑색선전물배포등 악재가 이번 선거의 결정적인 패인이었지않으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잘못됐으며 패인으로 5가지 정도가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 김대표측근들은 "김대표가 처음부터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총선시작전에 차기대권주자를 먼저 결정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풀이하기도. 김대표측은 이번 총선의 민자당 당선자를 포함,야당과 무소속당선자 전원에게도 축하전보를 보냈는데 ...

한국경제 | 1992.03.25 00:00

...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오전9시 부여보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박영옥여사,아들 진씨와 함께 투표한뒤 "깔아놓은 궤도를 차질없이 달리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정치안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현명한 국민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 박태준최고위원도 오전9시 추계예술국민학교에 마련된 서대문갑 제3투표소에 나와 부인 장옥자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뒤 "정치안정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열망하는 국민의 기대가 민자당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지역감정을 ...

한국경제 | 1992.03.24 00:00

... 김종필최고위원은 이날 오전9시 부여보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박영옥여사,아들 진씨와 함께 투표한뒤 "깔아놓은 궤도를 차질없이 달리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정치안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현명한 국민은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 박태준최고위원도 오전9시 추계예술국민학교에 마련된 서대문갑 제3투표소에 나와 부인 장옥자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친뒤 "정치안정과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열망하는 국민의 기대가 민자당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지역감정을 ...

한국경제 | 1992.03.24 00:00

...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자청, "더구나 국방장관이 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부정투표를 지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번 선거와 관련, 본인은 참모회의를 통해 ''공명선거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힌 것 외에는 따로 언급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일부 야당의 그같은 주장은 군기강과 사기에도 여러가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 장병들은 물론 국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서울 종로6가 ...

한국경제 | 1992.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