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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밀한 세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또 해외 총취득가격기준으로 1백만원 이상의 물품을 과다반입한 건수는 정부의 사정활동 강화 여파로 지난해 2천6백 32건에서 금년에는 8월말현재 9백90건으로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특히 1만달러어치 이상을 반입한 여행자는 7 1명이며 이들중 42명은 관세포탈,21명은 허위신고죄로 각각 처벌했으며 8명에 대해서는 특별감시 대상자로 지정하고 반송허용 기간을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3.09.28 00:00

... 주목되고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네슬레는 지난 91년부터 본격추진해온 네슬레식품 과의 합병작업을 마무리 짓기위해 최근 합병계약서 작성 및 주주총회 승인 등 제반 법적절차를 끝낸데 이어 다음달초 합병등기 및 증권관리위원회의 신고등 후속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산토건등 두산그룹의 4개계열사와 50대 50으로 합작,지난 87년10월 자본금 35억원규모로 설립된 한국네슬레는 89년부터 인스턴트커피시장에 참여해 왔으며 작년의 경우 8백96억원의 ...

한국경제 | 1993.09.28 00:00

"서울특별시립묘지 분묘 일제신고 신고기간 93년 8월1일~12월 31일 신 고장소 해당시립묘지 관리 사업소. 미신고 분묘 무연고처리. 문의 356-90 96."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역 지하에 설치된 현금자동인출기에서 돈을 빼낼 때 잠시 기다리는 동안 자막에 나오는 광고문구이다. 서울시립장묘사업소는 올해부터 묘지사용기간이 영구사용에서 15년 단 위로 바뀜에 따라 재사용허가 신청을 받고 있지만 신청실적이 저조하자 현금인출기 자막까지 ...

한국경제 | 1993.09.28 00:00

... 한의사 협회가 지난 2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벌인 불법 집회와 관련,대한 한의사협회 허창회회장을 이날 오후 소환,조사 했다. 검찰은 당시 약사회및 한의사회가 개최한 두 집회가 당국에 신 고하지 않은 ''미신고집회''임을 확인함에 따라 집회를 주도한 핵 심간부를 가려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할 방침이다. 한편 약사들의 집단휴업 사태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2부(김 영진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시내 약국들이 ...

한국경제 | 1993.09.28 00:00

... "IAEA가 오는 10월5일부터 8일까지 제시한 2차협의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한스 블릭스 IAEA총회에서 북한의 안전조치부문 보고에서 "IAEA는 북한이 핵물질을 무기개발로 전용하고 있다고 보지는 않지만 북한의 신고 내용과 IAEA의 사실 확인간에 생긴 불일치가 추가정보에 의한 신뢰할만한 설명과 추가장소(핵폐기물저장소)에 대한 방문을 통해 해소되지 않는한 전용했다는 것을 배제할수 없다"고 말했다. 육군은 27일 확정한 내년도 대령 진급예정자 ...

한국경제 | 1993.09.28 00:00

... 가로막는 장애요인 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87년 이후 기업 땅투기 억제를 위해 공장터 가운데 일정면 적 이상에 건물을 짓도록 강제하는 기준공장면적률 제도를 업종별로 책정 하여 운용해왔다. 또 공장설립신고일로부터 2년 안에 기준공장면적률을 지키지 못한 업체에는 토지초과이득세를 물리는 한편 취득세 및 재산세 중과조처를 취해왔다. 27일 상공자원부는 `공장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업종 별 기준공장면적률을 관계부처 ...

한국경제 | 1993.09.27 00:00

추석연휴기간에도 은행에 돈을 맡기거나 찾을수 있다. 신용카드분실신고도 가능하며 자기앞수표가 진짜인지도 확인할수 있다. 손 해보험사들은 본사및 주요지방점포에 교통사고처리및 상담코너를 설치,각종 사고를 직접 처리한다. 따라서 자기가 거래하는 은행을 언제 어떻게 이용할수있는지와 보험사들의 연락처를 알아두면 추석연휴를 큰 불편없이 지낼수있다. 현금보관업무=중소기업 국민 주택은행등 3개국책은행이 임시로 현금을 보관해준다. 이들 은행은 29일 오전9시30분부터 ...

한국경제 | 1993.09.27 00:00

...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회덕기 점 170 지점에서 서울에서 광주로 가던 충북1 허2407 르망승용차(운전 자 김정태.20)가 갓길에 세워둔 11t 화물차의 뒷적재함을 들이받아 운 전자 김씨 등 2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오전 7시께에는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대2리 궁궐마을 앞 2m 깊이 하천에 경기3 러9368 르망 승용차(운전자 김광희.24)가 빠져 김씨 등 4 명이 숨져 있는 것을 이 마을 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국경제 | 1993.09.27 00:00

... 동행사,사기미수)로 이금란씨(31.여.충남 서천군 마서면 산내리)를 구속. 이씨는 21일 충남 장항읍에서 액수표시가 3개면 당첨되는 즉석식 엑스포 복권을 샀으나 1천만원표시가 2개만 나오자 다른복권에 있 는 1천만원 표시를 칼로 오려붙인 뒤 형부 황모씨(40)를 시켜 조흥 은행 등촌동지점에서 당첨금을 찾으려다 창구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씨는 경찰에서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복권을 위조했다"고 진술.

한국경제 | 1993.09.27 00:00

국세청은 토지초과이득세신고가 추석연휴직후인 오는 10월2일 마감됨에 따라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의 연휴기간중에도 전국 일선 세무서 민원 봉사실(야간에는 당직실)에서 신고를 접수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신고마감일까지 신고하지 않거나 토초세를 실제보다 적게 신고할 경우 내야할 세금이나 과소신고액의 10%를 가산세로 물게된다. 국세청관계자는 "지가재조사청구를 통해 공시지가가 변경됨에 따라 당초 예정통지된 세액과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

한국경제 | 1993.09.26 00:00